곧은터 정모를 다녀와서 가슴에 무언가가 꽉~찬 느낌입니다.
몇 일간 밥을 먹지 않아도,
누가 옆에서 시비를 걸어도 그냥 웃으며 봐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런 마음이 저만의 것은 안이겠지요 ~~~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흐뭇한 삶에 이야기 듣고,
그들과 함께한 1박2일 정말로 행복한 날 이였습니다.
아무런 계산 없이 자기의 것들을 가져다 나눔 하시는 많은 사람들 보면서
자기반성을 할 수 있었고,
특별히 통제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의 것들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곧은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카페에 가입한지도 얼마 되지 않고,
모임에 처음 참석해서 조금은 걱정스러웠는데
전국의 많은 회원님들을 보고 놀라웠고, 접수대에 끝 없이 들어오는
찬조경품과 물품을 보면서 곧은터 사람들의 됨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기획하시고 준비해주신 운영진으로 부터
회원님들 챙기고, 분위기 띄우시랴 고생하신 각방 방장님들을 보면서
곧은터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분위기가 시작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아이들이 형제나 자매처럼 저희들 끼리 어울려 노는 것을 보고,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닮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풀해주시고, 출발부터 도착까지 마음써주신 태화산님께 감사드리고,
해맑은 얼굴의 안성사랑님과, 순수하고 예쁘시던 옆지기님~~~
닉네임대로 순하고 예쁘게 생겨서 동생 삼고 싶던 순딩~~~
띠울님이 만든 멋진 솟대 보다 더 멋진 우리에 띠울님~~~
얼굴도 마음도 이쁘기만 하시던 류샤님~~~
짧은 밤을 함께 보낸, 젓소부인, 짱엄마, 중나리님~~~
야무지고 귀엽던 나무꾼 울진님~~~
이웃집 오빠 같던 깨비농원님과 고란이님~~~
왠지 언니같이 느껴지던 라벤더 베이~~~
확끈하고 씩씩한 한강천리 방장인 보깜님~~~
어느새 다시 그리워지고, 보고 싶어집니다.
내년에는 저도 많은 것을 얻는 것 보다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회원으로 참석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좋은 우리 회원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꽃님을 사랑합니다아~~~~
ㅎㅎ 저두 사랑합니다~~~
나도 낑가 주소...........둘이만 사랑하모 남들이 오해 한대이
곰팅이님 끼시면 삼각관계데 어찌하나요~~~
두 사람 별 볼일 없으면 지한테 연락하소..ㅎㅎ
에,쑤봉님한테 가삐소,
솟대가 벨루 멋지지 않았었나....ㅎㅎ 만나서 방가웠어유~~
님이 더~~ 멋지셨어요... 늦은 밤까지 회원님들 뒷 시중 다 들어 주시고,,,,
벨말씀을요.. 지가 원래 술주정이그래유...ㅋㅋ
그런 멋진 술주정은 여자들이 모두 좋아 할 겁니다~~~ 이뿐 옆지기 만나서 알콩달콩 행복하세요~~~ 무공해 쌀은 몇사람 예약 신청 받았는데 연락 드릴께요~~~
헉 진짜유? 이거 언제 추수할지 모르는디 클났넹...ㅡㅡ;;
정모 처음참석에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맹글어셨네요. 늘행복하시고 가까이서 벙개치면 참석하셔서 또 좋은 시간 가져보세요
그때는 미인약속님도 추억속에 남기고 싶습니다~~~
잘 가셨지요? 다정하고 사려깊은 채송화꽃님을 오래도록 기억할것 같습니다.
중나리님, 좋은 만남의 기억 오래 도록 생각 날 겁니다~~ 항상 즐거운 날 되세요~~
채송화 꽃님언니도 잘 가셨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두번째 만남이라서 더 반갑고 좋았답니다~~ 세번째, 네번째도 계속되기를.....
저는 무어라 말을할수가없네요 제가 태어나서처음으로 많은사람들을 대화했읍니다 지도 고맙읍니다 항상건강하세요
개비님, 고구마, 마, 모두모두 대풍하셔서 부자 되세요~~~~
하룻밤의 인연이 보통 인연은 아니지요? 만나서 반가웠구요, 담날의 운전이 걱정되어 방에 일찍 왔네요. 오는 길에 졸려서리...
밤은 즐거웠는데 귀가 길이 걱정 되드라구요 ... 졸려서 운전이 힘 들었을 텐데,,, 나는 졸며졸며 왔거든요~~~자주 봐요~~
채송화꽃님 접수대에서 고생하셨는데 막걸리 한 잔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언제 기회 있을 때 따로 만나서 꼭 따라드릴께요
ㅎㅎㅎ 늦둥이 엄마가 저 보다 더 잘 마시면 데불고 나오지 마세요~~~ㅎㅎ 처음 참석하는 모임에서 많은 것을 얻은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접수대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만 뵈았네요..다음엔 대화도 나눴으면 합니다~
조롱박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분 이셨습니다~~~ 왠 팬들이 그리 많으신지....
아하~ 뉘신가 했더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1박 2일이 짧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휘~익 지나가 버려서 이렇게 후기를 보고 있네요!!! 더 좋은 만남을 위하여~~ 화이팅~~ ^_^*
다음에 뵈면 좋은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언제나 즐거운 날 되세요~~~
담 정모에는 저도 채송화 꽃님의 글에 닉이 올라갈 수 있도록 인사나누고 대화도 나눠야겠습니다 ㅎㅎ
다슬기 각시님 꼭 뵐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채송화 꽃님, 수고 많으셨어요~^^*
너무 좋은 것들 많이보고, 많이먹고, 많이듣고 와서 한동안은 그냥 허허대며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앞에서 이끌어 주신 몇 분의 수고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리며.....
채송화 ....... 몸을 낮춰야 보는 꽃... 겸손을 가르치는 꽃.... 여린듯 강한 꽃....추억같은 꽃.... 아름다운....꽃
걍 한 줄로..내가 젤루 좋아하는 꽃..이러면 쉬울것을...ㅉㅉ...ㅎㅎ
꽃만 이뻐하지 마시고.... 지도 봐 주이소~~~~ㅎㅎ
채송화..제가 젤 좋아하는 꽃 맞습니다..헤헤 간단명료하게..
제 맘을 대신 글에 담아 주셨네요 감사함다^^
다 못 담아서~~ 다음엔 조금 보태서 담아 주셔요~~~ㅎㅎ
만나서 반가웟습니다~수고하셨구요~ㅎㅎ
라벤더님,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저도 님을 알게 되여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인연 영원하길바랍니다 ^*^
안성사랑님, 언제나 변함 없이 환~~한 모습으로 계셔주세요~~ 보기 넘~ 좋았습니다. 나눔 해 주신 것들 잘 키워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