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사진첩2] 노르웨이-피오르드

[그리움]

피오르드(Fjord)

빙식곡(氷蝕谷)이었던 강 하류부가 해수로 침수되어 형성한 좁고 긴 후미를 말하며,

협만(峽灣)이라고도 한다.

높은 산의 골짜기를 따라 발달해 있는 빙하가 빙식곡으로,

그것에 의하여 형성된 U자형의 깊은 골짜기가 피오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종단면이 U자형을 이루고 있으므로 양쪽 곡벽(谷壁)이 급한 절벽을 이룬다.

수심 1,000m 이상에 달하는 암석분지가 형성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입구에 해당하는 해안 쪽보다 내륙 쪽이 수심이 깊다.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드는 노르웨이의 송네 피오르드다.

길이가 204km이며, 입구 부분의 수심은 200m 내외, 내륙 쪽의 최대 수심은 1,308m에 달한다.

노르웨이 외에도 그린란드, 알래스카 남부, 아이슬랜드, 칠레, 뉴질랜드 남부 등에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캐나다의 북극해 연안에도 많은 피오르드가 있다.

그린란드나 스피츠베르겐 섬 등의 피오르드에는 깊숙한 협만 안쪽에서 지금도 빙하가 밀려나온다.

덴마크에서는 골짜기가 얕은 피오르드를 페르데(Fjarde)라고도 한다.

스코틀랜드 서안에서는 구조선(構造線)에 지배된 직선적인 것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를 퍼스(Firth)라고도 한다.

[출처] [피오르드]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그 절미한 비경|작성자 차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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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북쪽(North)으로 가는 길(Way)'이란 뜻의 나라,

노르웨이(Norway).

"피오르"는 "피오르드"의 노르웨이 말이다.

노르웨이 피오르드 중 길이 204킬로미터 수심1308미터로,

셰계 피오르드 중 코스가 가장  장대하다는 "송네 피요르드"를 

그 중 경관이 제일 멋진 구간만 잘라서 두 시간 정도 유람했는데

친구들한테 우스개 소리로 "이거 소양호에서 배 탄 거랑 뭐가 달라?" 했지만,

달랐다.

좁고 긴 지형 탓에 피오르드의 바다는 언뜻 산을 휘감아도는 강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시선을 멀리 두면 멀리 수평선에 맞닿아 있고 갈매기도 날아든다.

거울 같이 잔잔한 수면 저 편에 구비구비 보이는, 만년설을 이고 있는 뭉툭 잘린 바위산들,

피오르드 양쪽 산기슭 초원 위에 점점이 들어앉은 작고 예쁜 집들,

파도 하나 없이 잔잔한 호수 같은 수면,

U자 협곡을 통과하는 바람은 찼으나

노르웨이 국기를 휘날리며 미끄러지듯 수면을 가르는 유람선 갑판 위에서

실같이 가느다란 폭포와 웅장한 폭포, 기암괴석의 절경에 환호하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또 눌렀다.

그래, 

소시적 지리시간에 우리나라  남서해안의 "리아스식 해안"과  함께 외우던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해안"

그 노르웨이 "피오르드 해안" 한가운데 지금 내가 있다 이거지?

와우~~~~

<사진첩 열기>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이곳  노르웨이 송네 피요르드에 우리들이 있었다.

이 곳 "구드방겐"부터 "플롬" 구간이 송네 피요르드의 관광 하일라이트란다.

저런 커다란 카페리 유람선을 타나 싶었는데

버스에서 내려 아담한 유람선으로 갈아탔다.

한국 여행사 여러 팀이 합동으로 배를 전세 내었단다.

노르웨이인들의 국기 사랑은 알아줘야한다.

개인 주택에도 산장에도 호텔에도 배에도 어디서나 휘날리는  국기

뭉툭한 바위산 꼭대기부터 웅장하게 떨어지는 대동맥 폭포도 있었고

이런 모세혈관 같이 가느다란 폭포도 있었다.

갈매기=피요르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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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her]

피오르드 해안! 그림으로 보는 절경이지만 대단합니다. 오늘 기온이 30도라고 하는데 시원한 느낌이네요.
갈매기와 함께하는 멋진 유람선 여행길이 부럽습니다. 사진 바로바로 올려 주실꺼지요?

[Noasam]

눈이 부시도록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아내가 부러워합니다. 우린 언제 저런곳을 가보느냐고, 사진으로 보아도 좋아요, 자꾸 올려주세요. 그리움이 없다가 다시 나오시니 카페가 살아 움직입니다. Thank You.

[그리움]

은퇴하시면 사모님하고 꼭 같이 가보세요^^
저만 혼자 가니까 마음이 짠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pporimom]

갈매기를 잡아 찍다니.... 새가많은건가 아님 찍는기술이 좋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