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차 정기여행] 겨울에 걷는 소나무숲길 '솔바람길'
* 출발일시 : 12월22일(일) 오전8시
* 출발장소 : 우아동 고려병원 앞
* 준비할것 : 회비2만5천원, 도시락 등등
벌써 올해 마지막 달 12월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여행입니다.
또한 버스타고, 배타고, 봉고차타고 머나 먼 남녘땅까지 다녀왔던 지난번 여행이었터라
우리와는 익숙하며 또한 가까운 땅 충남 공주로 길을 잡았습니다.
마곡사 솔바람길은 2010년 조성된 길입니다.
인공적인 길이라기 보다는 이미 존재하던 숲속 오솔길과 등산로를 다듬은 길입니다.
특히나 김구선생님이 머리를 깍고 잠시간 머물렀던 마곡사를 품고 있는 곳이라
역사적 의미도 담아낼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걷는길은 솔바람길 3구간입니다.
입구부터 11km의 길입니다.
높지 않은 몇개의 봉우리를 연결하는 솔밭길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함께 걸으며 수다를 떨어도 어울리는 길이며
오랜만에 입을닫고 명상을 하며 걸어도 좋을 길입니다.
시간에 쫒길일이 없으니 아주 천천히 길을 걸을 생각입니다.
겨울 솔낙옆을 밟으며 차분하게 일년을 돌아보는 시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지난 12월3일 운영진 회의 결과로, 격월 토요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매월 넷째주 일요일만이 뚜버기의 여행일입니다.
** 따로 공지가 될것입니다만 12월 마지막 여행을 마치고 전주에서 송년회가 진행됩니다.
여행지에서의 뒷풀이는 없습니다. 술이 필요하시면 각자 챙겨오시는 행복을...
- 오전 8시 출발하면 넉넉하게 9시30분에 마곡사에 도착합니다.
- 단체사진 한장 찍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천천히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 12시가 되면 적당한 자리를 찾아 점심을 먹겠구요
- 자리를 털고 일어나 남은 거리를 걸어 마곡사로 돌아오면 오후2시30분 경이 되겠습니다.
- 뒷풀이 없이 출발시간은 3시30분으로 하겠습니다.
- 차분히 절집구경을 하셔도 좋고, 날랜분은 1코스를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 3시30분에 출발하여 뚜버기 2013년 송년회 장소에는 5시에 도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곡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 동쪽에 있는 마곡사(麻谷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640년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그곳에는 보물 제799호 오층석탑(五層石塔)과 보물 제 800호 영산전(靈山殿)이 있는데
영산전의 현판 글씨는 세조(수양대군)가 매월당 김시습을 만나러 왔다가
매월당이 만나주지 않아 보지 못하고 현판글씨만 남기고
걸어서 갔다는 이야기와 그리고 보물 제 801호 대웅보전(大雄寶殿),
또 보물 제 802호 대광보전(大光寶殿)이 있으며
김구(金九)선생의 은거 기념식수가 있는데 김구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독립운동의 자도자인 백범(白凡) 1876~1949시대에 활동하신분으로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후 은거하여
1898년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잠시 출가 수도하였던 곳이란다.
조국 광복 후 선생이 이곳을 찾아 대광보전 주련의
却來觀世間(각래관세간) 猶如夢中事(유여몽중사)를 보시고 더욱 감개무량하여
그 때를 회상하며 향나무 한그루를 심어놓았다 한다
파란나라님, 글로리덕 막차 탓네요.ㅎㅎ
막차는 언제나 스릴있죠.
@샐비어 파라나라님과 글로리덕님은 취소 되셨습니다 담에는 꼭 같이해요.
두분 취소로 43명
빈자리 나오면 한자리 부탁합니다.
대기자로 올리겠습니다.
바람꽃님갑니다~~~~^^
바람꽃님 대기자 2번 번호표를 받으셨습니다.
바람꽃님 편하게 자리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44덩째 예약되셨습니다.
주말 잘 쉬셨나요?. 새로운 한주가 또다시 시작 됐는데 행복한 한주되시고.
이번 여행 참석 못할것 같습니다.
길잡이 따라님 세분 대기자로 신청하셨습니다.
길잡이 따라님 세분 한자리 부족하지만 무조건 내어 드리겠습니다.
44명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가정사로 여행을 못가게 되었네요.
은새. 은새따라 두자리 취소할게요.
담 기회에....
접수했습니다 담에 뵈요
두분 취소로 42덩입니다.
저도 일이 생겨 같이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송.
41명
사부님도 서울가시게 되어 같이 할 수 없다 하십니다.
40명입니다.
정숙, 따라1
합이 둘
따라1님 44등째 예약되셨습니다.
아톰도 갑니다.
앞에서 취소하신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하셔야 될 듯....45등으로 잡았습니다.
김남균님 신청요
입석도 괜찮으실까요? 46등은 입석이십니다.
홍수 따라한명요
취소 하신분이 계셔서 딱 두자리가 비어 있어 올려 드렸습니다.
혹-자리있으면 첫 산행신청합니다.... 답글 부탁합니다..
지금 현재로써는 자리가 없습니다. 일단 대기자로 올리고 늦게라도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종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