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창조적 혁신의 중요 요소,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 집단지성은 다수의 개인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을 통하여 획득한 집단의 지식과 경험의 결합체
즉, '집단적 능력'으로, 기업 내/외부의 지식을 ‘조직의 지식’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관건
- 집단 지성의 대표적인 기업, 애플은 자신의 팀이 아닌,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하는
‘Not invented here, and very welcome’의 개방적인 자세로 집단 능력을 제고하여 혁신에 성공
- 삼상물산도 CLO(Creative Learning Organization) 제도를 도입,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해상 LNG 터미널 사업개발’, ‘웨이퍼 가공소재 사업개발력 강화’ 등 신사업 개발에 성공
O 그러나, ‘창조적 혁신’에 성공했던 기업도 이를 지속시키지못할 경우 시장 지위를 급속히 상실
O ‘집단지성’의 창출 및 지속의 기본 요건, 학습문화 확산
- 집단지성이 창출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의 ‘가치체계’ 공유가 중요한데, 환경 민감성,
지적 호기심, 자발적 공유, 다양성 존중 등의 가치를 공통적으로 강조
- 창출된 집단지성이 자발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학습문화가 기반되어야 함. 혁신 성공
기업에서는 학습 및 아이디어 창출에 업무 시간을 할애하도록함
O 학습문화 구축의 성공 요건
① Vision 공유: 학습문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Vision’이 공유되어야 함
- Peter Senge는 "조직전체에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학습문화가 지속될 수 없다”고 주장
- GE는 ‘액션러닝’, ‘워크아웃’, ‘변화촉진 프로그램’,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통해 비전 공유
② 개인의 역량향상 의지: 학습주체는 조직이 아니라 개인이므로,개인의 자발적인 학습 의지 함양 필요
- Goldman Sachs는 개인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둠으로써 글로벌 금융위기 후 대형 IB들의 몰락
속에서도 굳건한 지위를 유지
- HP는 직원들이 언제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고가의 장비도 제공
③ 지식공유: 유용한 지식이더라도, 조직 전체에 공유, 활용되지 않으면 무용지물
- McKinsey는 24시간 이내에 컨설턴트에게 관련 지식을 제공하는 Rapid Response Team’ 설치하여,
수집된 정보가 최대한 빨리유용화될 수 있도록 함
- ‘현대카드’는 성과를 공유하는 ‘리더십 미팅’에서 나온 질의응답을사례로 개발, 전 조직에 적용
가능토록 지원
④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조직학습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위해서는 지식을 창조하는
기반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함
- IBM은‘지식경영시스템 구축을통하여 컴퓨터제조기업에서 ‘비즈니스솔루션’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신
- GM도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기존 조직의 혁신을 자극하기 위해서
Knowledge-Use Network을 운영
⑤ 모티베이션: 지식학습과 공유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중요
- 인사평가에 개인의 학습능력, 지식의 자발적 공유정도 등을 포함하여 학습문화 지속을 유도
- '평생교육'을 강조해 온 ‘이랜드’는 'Knowledge festival'을 개최하고 지식 공유 실적에 따른 보상 정책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아이디어 창출 격려
O 외부환경의 격변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집단 지성의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학습문화 정착이 필수
* 출처: KB 경영리포트, 2011. 8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