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선도수련을 하기 위해서는 “빛선도”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선도(仙道)의 깊은 뜻은 득도(得道) 즉 성통공완(性通功完)을 이룬 철인(哲人)이 아니면 절대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知識)이 최고인 줄 알고 자만(自慢)한다. 따라서 자기가 아는 지식의 고정관념에 얽매여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러므로 형이하(形而下)의 지식에 머물게 된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제도지식(制度知識)으로는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탐구하여도 형이하(形而下)에 머무를 뿐이다. 예를 들면 철학(哲學)은 성(性)을 깨우치는 학문인데 이 세상에서 깨우친 철학자를 찾아볼 수 없다. 형이상(形而上)의 지식을 터득하려면 실용철학(實用哲學)인 빛선도를 닦아서 성통공완(性通功完)을 이루어야 비로소 형이상의 지식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경지에 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선도(仙道) 수련법을 알고 노력함으로써 도학(道學)에 비로소 입문(入門)할 수 있는 것이다. 올바른 선도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환단빛선도경전”을 읽어 보면 그 원리를 알 수 있다. 이 경전은 선도의 시작부터 득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경전은 환도철인이 정성을 다하는 수련으로 하출신(下出神)과 중출신(中出神)을 거쳐서 환지문(桓智門)을 열어 도(道)의 최고 경지인 상출신(上出神)으로 성통공완(性通功完)하여 영적계시(靈的啓示)를 받아 우리 민족의 선조님께서 일찍이 깨우쳐 전파하신 선도를 우리 민족이 제대로 습득하여 닦을 수 있도록 그 지침이 되는 “환단빛선도경전“을 기록하게 하였다. 따라서 이 경전의 선도 공법을 습득하여 수련하는 사람은 누구나 헛되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노력한 보람을 얻을 수 있다. 이 경전은 인간의 범주(範疇)를 넘는 천도(天道)의 이치를 밝히는 천서(天書)이기 때문이다. 그 사실은 이 책을 읽어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