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21일(1박 2일) 이틀동안 다녀온 선진지 견학..
우리나라의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곳곳에 알지 못하는 새로운 환경이 있다는것을
이번 견학을 통해 느낄 수가 있었다.
아침 일찍 순천대를 출발하여 임실역에 들려 교육생들과 함께 첫번째 견학지인
경기도 용인의 농도원목장을 향했다.
우리도 여기 목장은 처음인지라 위치를 잘 몰라 안성지역을 이리저리 헤매였다.
이덕에 내가 근무했던 (안성5대대) 곳의 작전지역들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맛보았다.
어렵게 도착한 농도원목장.. 목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사료용 옥수수가 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받아서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라 목장의 전경을 한눈에 보지는 못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사장님께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고 시원한 음료수도 대접해 주셨다.
강의실 아닌 강의실에서(치즈교육장) 농도원목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목장을 견학하면서
사장님의 열정과 계획을 볼 수 있었다.
목장은 서울과 근교 신도시들이 많아 관광목장에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다.
옥수수밭을 점차 줄이고 초지를 늘려 방목지를 넓히는 계획과 약 100평규모(평을 쓰면 안되는데..)
의 건물을 준비해 여기에 치즈 공방을 지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신다.
잠시 중단...한국 대 우즈벡키스탄의 축구 경기를 보고 있어서... 글 쓰는데 집중이 안됩니다.
첫댓글 방갑게가 아니고 반갑게 입니다.
하하.. 부끄럽습니다.. 제 한글 실력이 문제인지 아님 타자 실력이 문제인지. 둘다 문제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