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전교인 야외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예쁜 청포대 해수욕장 해변으로, 모래사장이 넓고 단단해서 차량이 그냥 들어갈 수 있는 곳이죠. 조개도 잡을 수 있구요...
중요한 것은 5월 13일 어버이주일을 보내면서 야외예배, 혹은 교회 소풍을 갔습니다.
참석한 인원은 81명,
3개월 된 갓난아기에서 어른까지 합한 숫자입니다.
지난 2년전에 비하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죠. 아쉬운 것은 어린이들이 많이 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가족끼리의 행사가 있어서 절반정도는 못온것 같아요.
어린이 41명, 어른 40명이 교회 그레이스, 어린이집 그레이스, 피아노학원 스타렉스, 짐실은 그레이스, 성도님 스타렉스, 그리고 승용차와 트럭 등 9대의 차량으로 장관을 이루며 갔습니다.
하이라이트는 김석봉 성도께서 제공해 주신 - 스킨 스쿠버로 잡은 - 바다 깊은 곳에서 건져 낸 "개조개" 커다란 손바닥보다 더 큰 조개 구이를 해먹은 것이었습니다.
또한 시온교회와 갈산교회를 만나 족구대회를 했지만, 아쉽게 2대1로 졌습니다. 그러나 게임면에서는 분명한 승리였죠??
보물찾기로 많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였고, 아동부과 어른들의 달리기 시합은 큰 웃을 선사했습니다.
차량운행으로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음식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