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선거는 비밀투표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투표와 개표로 크게 구분된다.
오늘 보도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투표에 대해서 나왔다.
이 부분은 끝에 언급 하기로 하고 지난 대선 때 사용되었든 전자개표기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한다.
개표란 투표의 확인작업이다.
전자개표기를 통과한 투표용지를 사람이 최종적으로 재확인하여야한다.
그리고 후보자별로 100매 묶음을 만든다.
전자개표기의 허용오차는 0.99999%이하가 되어야 한다. 즉, 우리나라의 개표구는 대략 20십만에서 30만명으로 구분하고 있으니까 단1장도 오차가 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전자개표기를 통과하는 순간 투표용지 뒷면에 일련번호를 자동인쇄하여야 한다.
지난 2002년 대선 때로 돌아가 보자
기호2번의 100매 묶음에 기호1번에 기표한 용지가 포함이 되었다.
기호1번의 100매 묶음을 세어보니 100매가 넘었다.
아예 100매 묶음을 하지 않았다.....................계속하면 열 받으니까 그만하고
전문용어를 생략하고 일반적으로 이 전자개표기의 동작원리를 설명하면,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쉣덩이에 불과한 개표기에 프로그램이 입력된 칲을 넣어면 전자개표기가 된다.
이 전자개표기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1번에 기표가 되었으면 1번칸으로 그리고 100매가 되면 자동적으로 다음칸으로 투표용지가 넘어간다.
애매한 표는 미분류칸으로 넘어가도록 프로그램화 시켰고,
이런것도 가능하다.
1번표가 5장 쌓이면 6번째 1번표는 2번표란에 들어가라
1번표는 103장이 되면 멈추고 2번표는 98장에 멈추라................................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했든가?
전자 프로그램은 내 맘이다!!!!!
자 이제는 확인 방법을 살펴보자.
우선 100매 묶음을 사람이 한장 한장 눈으로 살펴보고, 100장이 맞는지 세어보자 세는 것이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리면 돈 세는 기계로 해도 무방하다.
한 장씩 다 확인하기가 귀찮으면 랜덤방식이라는 것이 있다.
무작위로 샘플을 채취하든지, 일정한 비율로 뽑아보든지.......
개표에도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덧붙여 투표까지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할려고 한다.
최첨단 방식으로 하겠다는 것을 말릴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 운용방식 및 문제점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나의 결론은 전자개표기든,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투표든 모두 반대다.
오이밭에서는 신발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다.
문제가 있을 소지가 많은 것을 억지로 강행 할 필요는 없다.
우선,
이 전자개표기의 문제점들과 지난 대선에서의 전자개표기로 말미암은 부정사례를 낱낱이 밝히고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첫댓글 명백한 부정선거입니다. 대국민 홍보- 경악, 분개- 노정권 붕괴의 견인차 역할- 창님 등극!!- 마침내 정의의 승리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