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철 이니 올라가 봐야 합니다..
아직은 죽변이 사람들이 조금은 덜 오는 곳이라 멀긴 하지만 자주 찾습니다..
아직은 대게살이 80% 정도 차있다고 합니다..아마 1월 중순경이 되면 꽉 차지 싶네요..ㅎ
죽변수산물시장과 수협직판장 한바퀴 돌아봅니다..근데 복어가 아니 보이는군요..
복어철 인데도 불구하고 복어가 잘 잡히지 않는 다 합니다..아쉽군요..
요거만 삽니다..손질 안한넘은 킬로에 일만오천원 이고 손질을 한 넘은 킬로에 이만원 이라네요..1,5킬로 정조니 삼만원 입니다..
이제 정훈이네로 갑니다..
http://cafe.daum.net/tklovefood/2lAG/881 정훈이네가 궁금하시면 이곳을 클릭하시면...
대게를 고릅니다..가격은 마리당 으로 합니다..요건 마리에 일만오천원 짜리 랍니다..어쩌다보니 평소에 잘 않던 흥정을 하는 몹쓸 짓을 하는군요..그래도 기분좋게 깍아주시네요..ㅎ 민망하군요..ㅎ
20여분 쯤 지나니 나옵니다..ㅎ
뒤집어서 한판..
이것도 기술 이지요..
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지요..ㅎ
작은 다리도 빼내봅니다..이게 따뜻할 때엔 잘 됩니다만 식으면 조금은 어렵습니다..아직은 살이 가득 차진 않았군요..그래도 맛납니다..
집게살..이거 옴팡지지요..ㅎ
몸통의 살은 천대를 받는군요..ㅎ 그래도 맛납니다..ㅎ
식사용 찬..
이거 안먹으면 두고두고 생각이 나겠지요..ㅎ 좋습니다..ㅎ
이 집의 주종목 이기도 한 물회를 먹어봅니다...대게를 먹고 약간은 느끼해진 속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배가 불러 들어갈 것 같지 않아도 또 다 들어갑니다..ㅎㅎ
시원합니다..ㅎ
매콤새콤달콤 한 게 맛있습니다..ㅎ
결국은 다 먹게 됩니다..ㅎ
대게가 아직은 살이 다 차질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이 있었습니다..ㅎ
대게로 배를 불리고 물회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를 해 주니 너무 좋습니다..
이젠 배가 너무 부릅니다..ㅎ
식당을 나오니 이렇게 됐군요..ㅎ
집으로 가야지요..날도 어두어 졌는데...
출처: *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원문보기 글쓴이: 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