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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당뇨견 질문 토이님~!
머쨍이호두_♥♡ 추천 0 조회 112 08.10.24 14:5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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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25 09:30

    첫댓글 안그래도 뇌수막염에 대한 글을 찾다가 이싸이트를 본적이 있긴했어요... 동영상이 있는데도 반신반의해서 좀 망설여졌던 기억이나네요... 아이가 이렇게 아파하고 있는데 무엇때문에 망설여했던건지.............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막연하게 처음부터 진료했던 이병원을 떠나면 아이가 어떻게 될까 두려운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참 무지한거죠. ㅜ.ㅜ 그리고 예쁘니보다 더 큰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제가 너무 유난을 떠얼대는건 아닌지 조금은 죄송한 생각도 드네요.

  • 작성자 08.10.25 11:37

    무지하다니요... 저라도 그랬을겁니다...전 아직도 호두의 저혈당에 안절부절못하고 쩔쩔매는걸요...가능만하다면 ,, 여력이 가능한 할수있는것은 다 해보자가 제 스타일인데.. 저야말로 좀 무모할수도 있고 아니면 최선일수도 있고,,,가끔 저도 헷갈립니다... 지금은 토이님이 여러므로 혼동스러우실때입니다.. 그럴때일수록 중심을 잃도록 힘내세요....

  • 08.10.25 09:35

    그 힘든 몸을해서는 당뇨로 인한 식성(식탐???)이여서인지 아직까지 밥을 넘기는걸보면 이녀석 분명 살 의지가 있는거겠죠??? 건사료를 잘 씹지못하고 넘기지못해서 캔사료나 건사료를 갈아서 죽처럼 만들어 주긴합니다만... 그래도 희망이 있는거 맞죠??? 어제 병원에 가보니 그제보다 더 경직된 몸에 맘이 많이 아팠어요. 당뇨는 100~200대로 안정적이긴한데 뇌수막염 약 양을 많이 쓸수없어서 소량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아직 차도가 없습니다. 퇴원하면서부터는 뇌수막염 약의 양을 좀 늘리겠다고 하시네요...

  • 작성자 08.10.25 11:34

    당뇨가 있어도 전혀 음식을 입에 안되는 아가들이 있었어요..그래도 음식을 먹고 버티려는 의지가 있다는것은 참 기특한 일입니다..그리고 몸도 아프지만 작은공간속에 장시간 있으면 몸이 더 경직되요.. 심적으로도 그렇고 .. 그리고 혈당이 100-200대란것이 최저최고치 다 포함해서이지요? 그게 중요합니다..항시 체크하세요..

  • 08.10.25 09:38

    퇴원하면 한줄기 희망을 갖고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그간 두려워했던것도 지금 이녀석이 처한 고통보다 더 나빠질건 없을테니 말이죠... 근데 호두님께서 올려주시니 반신반의했던 그간의 망설여짐이 싹~~~ 가신거있죠??? 여기가 이렇다니깐요... 말한마디 정보하나에 이렇게 힘을 주는 그런곳인것같아요. 정말 매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8.10.25 11:31

    아가가 무엇이라도 먹으려는 의지는 곧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것입니다 ,, 아가의 혈당이 제법 많이 안정되어 내려와있네요 .. 이제 기운을 차려야할 시점입니다,, 사람도그렇듯이 기운이 있어여 병도 이겨요,,현재 아가가 단백질이 너무 빠져있는거 같아요.. 제 갠적인 생각으론 아무 간이 안되어있는 닭가슴살을 삶으시어 조금씩 섭취를 시켜주심이 근육붙고 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이곳모든 회원님들은 모두가 다 토이님 편이여요... 힘내세요~!!

  • 08.10.25 14:58

    그렇죠...??? 숟가락에 떠서 먹여주면 그 힘든 목을해서는 잘 받아먹어요... 그걸보면서 희망을 가져봅니다. 한방병원에 연락했더니 의사샘께서 MRI 확인하시고는 연락주신다고하여 기다리는중인데...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꼭 좋은 회신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떨려요.....................아휴~

  • 08.10.25 09:41

    저도 쨍이 상태가 정말 안 좋았을 때 애가 힘들어 하는것도 그렇고 치료비도 비싸고 해서 안락사 생각해봤습니다..그런데 안락사가 문제가 아니라 그후 죄책감 때문에 더 힘들꺼 같더라고요... 어제 쨍이 병원 갔다왔는데 쿠싱은 약 먹으면 조절이 잘 된다고 혈당 관리에 힘쓰라 하더라고요.. 토이님 애기도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비용과 시간이 문제긴 하지만.. 힘내세요..잘 될꺼에요....

  • 08.10.25 14:53

    비용을 떠나서 그 죄책감이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건아닌가...싶어서 하루에 열두번도 더 생각합니다. 그래도 녀석이 눈을 보면 알것같아요... ㅜ.ㅜ (그믿음이 틀린게 안니라고 믿고 싶은거지만...) 긴시간이 아니여도 건강하게...아니 조금 덜 아푸게 곁에 있다 가길 바랄뿐이죠. 쨍이도 쿠싱이 조절된다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혈당 관리 잘하셔서 맛난것도 많이...운동도 많이...제약없이 지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08.10.26 02:41

    입소문난 동물병원은 정말 무언가가 달라도 달르더라고요~ 지금 다니시는 병원이 아가가 회복하는것이 눈에 띄게 보이지 않으시면 과감하게 병원을 옮기시는게 아가나 토이님한테도 좋아요! 우선 사시는곳을 중심으로 알아보시고요 아가가 너무 힘들어하면 좀 거리가 되더라도 확실하게 할수있는곳으로 일단 옮기세요~ 저도 전엔 꼭 가던곳 검사받은곳에서 어떻게든 고쳐보리라 하고 또 그곳떠나 다른곳가면 잘못될까 검사 다시해야하나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그냥 하던곳에서 치료하고 있었는데... 한녀석 허무하게 보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힘내세요 토이님

  • 08.10.27 18:45

    수원에 살고있는데... 집근처 병원에서 오진을하여 일주일 애을 너무 고생시켰던 기억이납니다. 게다가 수원 근방엔 입소문 난곳도 없을뿐더러 믿음이 가는곳도 없었구요~ 그러다 규모가 좀 있는 병원(지금 이곳)으로 옮기게 됐는데... 당이 잡히는가 싶더니 뇌수막염 스테로이드제때문에 또 오락가락합니다. ㅜ.ㅜ 당뇨쪽으로는 다른 병원을 알아볼 생각중입니다. 병원 옮길 생각을 겁이나서 못했는데...호두님과 꽁알님의 조언으로 생각이 좀 바뀌게 되었습니다. 병원을 옮겨봐서 스테로이드때문인제 아님 정말 이병원에서만 차도가 없는건지... 녀석 혈당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저역시도 궁금하기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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