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기 Rensselaer, IN 에 배정된 전충무.. 다시 인사드릴게요.. 2번째 글을 쓴후 3개월동안.. 한게 너무 많아서 3번째 글을 쓰려고 노력했지만.. 이 인터넷 속도로는 쉽지가 않네요...
아그리고 2번째글을 제가 10월 달에 쓰기 시작해서, 쉬다가 12월에 다 써가지고 묻혔어요..
이게 승인 된 날짜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쓰기 시작한날에 올라가서 참 억울하네요..
그것도 좋은글이니 꼭 가서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2학기의 시작 요번 겨울에는 눈과 비가 정말 많이 내렸어요.. 그래서 총 13일 동안 학교를 가지 못했습니다... 다른 교환학생 통신원글을 보시면 아시겠네요.. Snow day 와 flood day. Rensselaer 는 도시 가운데 강이 하나 흐르는데 비가 많이오면 강이 넘쳐 도시가 물에 잠깁니다... 그래서 schoolbus 가 학생을 태우러 가지를 못하면 학교가 cancel됩니다.. 13일 때문에 저희학교는 예정보다 늦게 마칩니다.. 6월 3일 끝나고요,.. 학교가 더 cancel 되면 더 연기된다고 해서 아직 비행기표를 예약 못했어요..
제 집이 도시외각에 위치합니다..그래서 도시물을 제공받지 못해서 지하수를 씁니다... 그런데 가끔 물에서 냄새가 나는 집이 있어요.. 제 친구들도 지금 그런집에 배정당해서 물냄새때문에 난리 났다고들 합니다... 물이 가끔가다 유황이나 철이 함유되면 계란 썩은내가 나요;;.. 지금 제집에서 그런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물이 미끈미끈 거려서 아무리 세수를 해도 얼굴이 미끈미끈 거려요;; 으으으....
. 그래서 여러분들 놀라지마세요;.. 물이 더러운것은 아니니까;;.. 나중에가면 익숙해 질거에요.. 그런데 그물로 샤워하면 몸에서도 그 물냄새가 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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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바뀐 시간표를 알려드릴게요..
Psychology ------> Drama
심리학을 드라마로 바꿨습니다.. 심리학이 흥미롭게 들리시겠지만,, 별로 재미가 없는 과목입니다.. ;;.. 드라마는 정말 강력추천하는 과목입니다... 일단 친구들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고, 연기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중요한 사실.. 교과목으로 드라마가 있어도,, 학교에서 하는 뮤지컬이나 연극에 자동 참가되는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전 뮤지컬에도 참가신청 해서 요번 5월 4일에 뮤지컬에 조연으로 무대에 설수 있게 됬어요.. ㅎㅎ)) 드라마시간에는 set desgin 과 제작도 해야해서 .. 못질 톱질 페인트질도 하고 있습니다..ㅎㅎ
Algebra 2 --------> Pre-calculus 2학기 시간표를 짤 때 고민이 많이 됬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냥 도전해 봤어요ㅕ.. pre-cal은 algebera 2에서 갑자기 어려워 집니다.. 정석10-나 수1과정이 나옵니다.. 로그, 삼각함수, 원함수, 그리고 법 이 나옵니다.. (책이 옆에 있었으면 좀더 자세히 설명해드릴수 있는데.. 학교에 있네요..;;) 미래 교환학생 여러분들중에 수학 선행 많이 되신분들은 처음부터 pre-cal들으시는게 좋아요.. algebra 2에서 자기가 미리 알고있는 것으로 A+ 받는것 보다는 pre-cal에서 뭔가 배우는것이 더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학단어만 잘 외우시면 어렵지 않은 클래스에요..
Advanced P.E ---------> Business 체육을 그만두려고 한건 아닌데,, 드라마를 들으려면 시간관계상 체육을 바꿔야 했습니다.. 어차피 학교 스포츠 팀에 있는상 체육이 필요 없어서 비즈니스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 클래스도 재미가 없습니다... 저희 학교만 이런지 이런 교양과목들은 선생님들이 많이 가르쳐 주는게 없더라고요.... 배우는 것은, 학교 사회시간 때 배운 경제 부분을 배웁니다..
영어시간에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제가 요즘읽는 책은 A Tale of Two Cities 라는 책입니다.. 프랑스 혁명이 배경인 이책은 런던과 파리에서 일어난 사건이 줄거리 입니다.. 어려운 책이지만 선생님이 줄거리를 설명해 주셔서 다행히 이해는 됩니다..
이 영어시간에 리포터도 작성해야 합니다... 제가 정한 주제는 South Korea Vs North Korea입니다... 저번에 한국에 대한 presentation 을 하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않아서 시무륵했는데, 요번에 이 리포터로 한국을 알릴려고요
저희학교는 Winter Formal가 없어요...
전 Sophomore 라 Prom 도 못 가는 상황인데 이 댄스도 없으니.. 이것보다 불행 할 순 없어요...
저도 턱시도 입고 이쁜 여자애들과 춤추고 싶은데;; 아 역시 고1 때 교환학생을 와야 했네요...
고1 선배님들 부럽습니다.. 풋
------------------------------------------------------------------------------------------------------------------------------------------------------------------------------------------------------------------------------------------ Friends 16살부터 운전이 가능한 미국은, 참 독특한 노는법을 가지고 잇어여!! 그냥 도시 안에서 드라이브 다니는 것도 여기서는 잘 노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커다란 스피커를 트렁크에 넣고 베이스 엄청 높이고 볼륨도 엄청 크게 틀어 놓고 다닙니다..
처음에 귀가 아팠는데, 요즘에는 적응 되서 괸찮아요..
;; 좋은점이 아니죠.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의 상당수는 마약을 한다고 저희 교장선생님께서 당부하셨어요..(조심하라는거죠) 놀라운 사실은 대개 Athletic 들이 한다는 거죠..;;
이 점은 모든 미래 교환학생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안타까운 사실이네요;;;;
그리고 이걸 가려내기도 힘듭니다... 학기 초 때는 일단 모든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마약하냐고 술 마시냐고 물어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그럼 친구가 마약,술을 권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절대로 그 친구를 INSULT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그 친구가 아무리 마약을 한다고 해도,,, 존중은 해줘야죠..
그냥 , "No, thanks dude. I'm fine" 이나 "No way man, I don't wanna get caught!" 회피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회피 할때도 강하게 NO! I DON'T WANT TO 라는 메시지를 말에 실어야 합니다!!) 쫄지 말고 현명하게 그 상황에서 나와야 조기 귀국 당하는 일은 안생깁니다..하하하..
아 한국의 싸이월드처럼, 여기는 Myspace 나 Facebook 이 유명합니다... 저도 한국으로 돌아가서 여기 친구들이랑 계속 Contact 를 가지려고 마이스페이스 하나 만들엇어요..
마이스페이스는 전부 무료!!! 라는거 ! ------------------------------------------------------------------------------------------------------------------------------------------------------------------------------------------------------------------------------------------ Clothing & Hair Calvin Klein, Levis, H&M Ralph&Lauren등 미국에는 정말 디자인 멋진 브랜드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그래서 맨처음에는 '여기애들 옷 다 잘입겠지?' 하고 단단히 준비했다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에서 주로 입는 옷은 반팔 겹쳐입기와 청바지,반바지 .. 여자들은 그옷을 모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옷을 3개씩이나 겹쳐서 입어요.. ;; 그리고 청바지 그리고 티셔츠들은 대개 반티나 클럽티를 입고, 후드티(여기에서는 Sweat Shirts라고 부릅니다 )도 자주 입습니다..;; 그것보다 나은애들은 Holister, American Eagle, Abecrombie & Fitch, Aeropostale, 많이 입어요... 이 옷들의 특징이 전부다 브랜드 로그를 엄청 크게 옷에다가 써놓는다는 거게요... 그리고 남자들은 절대로 청바지를 자기 사이즈에 안삽니다.. 자기 몸보다 크게 사서 약간 헐렁헐렁 하게 입고다니는거죠;... 정말 이해되지 않는 점이에요;;.. 좀 답답하죠.. 전부다 똑같이 입고 다니니.. 그래서 한국에서 입던 옷을 미국에서 입으면 시선좀 받으실 거에요.. 어떤애들은 Gay나 Emo라고 부릅니다... 아 맞다 그리고 여기서 남자가 핑크색이나 Multi-color옷을 입으면 GAY-PRIDE 라고 애들이 놀려요!!..;; 여자들은 칠부 반바지를 입지 않습니다... 대신 여름에는 미니스커트나 핫팬츠,청바지, 치마,,,를 입더군요... 아 그리고!! 지퍼가 반대쪽에 달려있어요... 한국에서 남자들 지퍼는 왼쪽에 달려 있는데, 여기에서는 오른쪽에 달려있어서 헷갈립니다...
머리머리... 남자애들은 짧게 짜르는 편입니다.. 반삭정도나 스포츠..(일명 귀두컷이죠) 가끔 머리가 엄청 긴 애들도 있지만,,, 개내들은 대개 Loser로 취급당합니다..;; 여자들은 긴 생머리나 파마.. .. . 뱅은 선호 안하나봐요;;.. 단발도..드물게 봅니다;; (두발 자유니까 ㅎㅎ
) 그리고...음..... 머리 깍는데 최대한 15달라는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그나저나 미국와서 머리 한번도 안잘랐어요.. 선아(같은지역 한국 한겨례 교환학생 저랑 동갑 ㅎㅎ)가 앞머리랑 옆머리 조금 짤라준게 전부에요..!!! 남자분들! 여자분들과의 친한관계를 유지하는게 중요! 중요!
------------------------------------------------------------------------------------------------------------------------------------------------------------------------------------------------------------------------------------------ Sports 농구시즌이 2월에 끝났습니다... 전 Freshmen 팀에 있어서 sectional 이런건 없고 대신 토너먼트 경기가 있었습니다.. 저희학교는 작은 편이라 이기지는 못했어요..
봄에는 다시 축구를 하려고 합니다... Track & Field 와 동시에 하려고 했지만,, 도무지 연습때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하루에 10마일 뛰는 트랙과 축구... 그래서 트랙대신 축구를 선택했어요.. 아 그리고 남자분들 한가지 사실 알려드릴게요... 미국가서 머리 기를려고 하시는분들 많은거 알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스포츠팀에 들으면 반삭을 해야합니다.. 꼭 깍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머리가 길면 코치와 senior 들이 뭐라고 합니다.. 학교 spirit 때문에 팀 전체가 반삭하고 혼자만 안하면 또 이상하고요.. ------------------------------------------------------------------------------------------------------------------------------------------------------------------------------------------------------------------------------------------
Jun Exchange Student from Last year & Christmas Party 12월 22일 , 1월 18일날 지역관리자 집에 교환학생 전체가 모였습니다..
12월 22일은 크리스마스 파티가 있었어요.. 다른 교환학생들과 선물을 교환했습니다... 이때 기억나는것은 캐롤을 불렀던 거에요... 저희는 Carol tour을 갔습니다... 지역관리자집의 이웃을 방문해서 carol 을 불렀어요.. 덴마크에서 온 Mike 는 Danish 로, 저하고 선아, 재연이 누나, 그리고 영광이 형은 한글로 불렀고,, Ines는 spanish 로 Vasinee는 Thai로 .. 그리고Mandy는 영어로 불렀답니다... 이웃집은 감동을 받아서 사탕도 나눠졌어요..
1월 18일날은 Wendy(제 지역관리자)가 작년 교환학생으로 La Crosse 에 간 이준희 선배님이 미국으로 온다고 해서 파티를 열었어요.... 이 때 정말 웃겼어요.. 덴마크에서온 Mike 독일에서온 Daniel 이 아이스크림으로 준희 선배에게 장난을 치는거에요...
얼굴에 아이스크림으로 범벅을 하고 밖에 나가서 눈도 집어워 던졌습니다... 집이 장난아니게 어질러 지고 난리 났던 하루였습니다..
▲ 선물 돌리기 시간때 !
▲ 크리스마스 파티 때 단체사진 ㅎ
위왼쪽부터: 홍콩에서 온 형(이름모였지?),Mike(Denmark),Paul(South Korea),Wendy(지역 관리자),Josie(?)(Germany),Cho(South Korea),이 친구이름 과 국적이 기억나질 않네요.... 유럽에서 온 재밌는 친구 ㅎㅎ
------------------------------------------------------------------------------------------------------------------------------------------------------------------------------------------------------------------------------------------ Niagra Fallsetc 2007년 9월 24일날 나이아가라 폭포에 놀러갔어요.. 참 작년에 일어난일을 지금올리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이것도 교환학생 여행으로 갔습니다... 지역관리자가 자주 교환학생 여행을 만들어 다같이 갑니다.. 요번에는 사립교환학생들이랑 갔습니다... 운좋게도 한겨례 OT 같은 방을 썻던 형을 다시 만나 너무 기뻤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있는 커다란 폭포입니다.. 캐나다에 갈수 있었지만,, 복잡한 절차때문에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폭포에 가기전에 세계에서 제일 큰 롤러코스터를 가진 놀이공원을 갔어요.. Ohio 주에있는 Cedar Point 라는 곳입니다.. 이 때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았지만 놀이기구 5개 정도 탄거 같아요..;;
Ohio 근처에 배정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셔야 해요!!
나이아가라 폭포를 간 다음날은 Cleveland 에서 Rock & Roll 박물관을 갔습니다... 미국의 락문화를 잘 설명해놓은 박물관 같은 곳이였어요.. ㅎㅎ
▲ 나이아가라 폭포
▲ 폭포 밑에 내려갈수도 있어요 ㅎㅎ 노란 우비 보이시죠?
▲ ..진짜 다들 너무 행복해 보여;;
▲ 단체사진...전부 교환학생이라는거~
▲ 잘생긴한국남자 3명 후후
------------------------------------------------------------------------------------------------------------------------------------------------------------------------------------------------------------------------------------------ Church Camp Out 전 Morom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Host 가족이랑 매주 일요일날 예배에 참석해요.. 제 교회에 Youth Group 이랑 가을에 camp out이 있었어요.. 근처에 Acorn Oaks라는 camp ground가 있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침을 준비했어요.. ㅎㅎ 베이컨과 감자, 계란을 제가 요리했습니다.. 하하하하핳하ㅏ하 제가 생각보다 요리를 꾀 한다고 다들 칭찬을 하니.. 부끄러웠어요 ㅎㅎ 밤에는 capture the flag라는 게임을 했는데.. 깃발 찾기 입니다... 깃발을 숨기고 상대팀 깃발을 찾는건데 Tag당하면 감옥으로 가야합니다.. 이때도 너무 신나서 열심히 하니 제가 깃발을 찾아서 이겼어요ㅕ
<><><>사진이 있긴한데, 스캐너가 없어서..지금은 못 올릴 것 같아요;; 4번째 글에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 Chicago Trip 제 지역에 있는 교환학생과 지역관리자랑 다 같이간 시카고 여행입니다.. 2박3일동안 다녀왔어요 12월 첫째 주 에 다녀왔어요.. 여기서 시카고 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차로 가까운 편이에요.. 그런데 저희는 기차를 탔어요..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쇼핑을 갔습니다...시카고에서는 모니모니 해도 쇼핑을 제일 먼저 해야합니다.. 미국은 쇼핑천국 같아요.. 한국에서는 아울렛을 가야 쇼핑을 할 수 있지만,, 시카고는 길거리거리 마다 store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천국 입니다.. 숙소에는 제 지역을 포함해서 2가지 지역 교환학생이 다같이 묵었습니다.. 유스호스텔 같은 곳이였어요.. 한방에 8명.. 2층침대 4개가 한방에 있어서 다른 나라 교환학생들이랑 대화가 많았습니다.. 부탄, 홍콩, 덴마크, 체코, 스웨덴,, 네팔.. 정말 많은 나라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보니.. 교환학생으로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과 대화를 해보면,, 한국이 참 작은 나라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추천하는 이유가 이거에요... 영어를 배울수 있다는 좋은점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다는 소중한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기도 해요.. 강력추천합니다 !ㅇ.ㅇb
Christmas Break 기간동안 뉴욕에 다녀왔어요..
뉴욕에 제 초등학교 친구가 이사를 가서 신셰를 졌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날 출발하니 사람이 많더라고요.. 친구를 다시보게되니 너무 기뻤습니다.. 더 기쁜건 한국음식을 몇일동안 먹을 수 있다는 거에요!!!! 친구 부모님이 된장찌개, 삼겹살, 보쌈, 순대, 비빔밥, 단무지, 컵라면, 장조림, 오징어젓갈, 김치, 교촌치킨 을 해주셨어요.......... !!!! 지금도 믿기지 않네요..
뉴욕은 볼게 많으 도시입니다... 제가 간곳은 Soho, Italian town, China town, 그리고 Broadway를 둘러봤어요.... 이 모든걸 걸어서 다니니 다리가 아팠지만,, 이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친구 가족과 함께 Ivyleage 탐방을 다녀왔어요.. 하버드, 예일, MIT, 브라운, Boston 대학교와 Ivyleague 대학교로 제일 많이 보내는 고등학교도 다녀왔어요... 이런 대학교들을 둘러보는 기분 아세요?? 모르시면 저처럼 다녀오세요.. 학생분들 많은걸 느끼게 되실겁니다... 휴..( 이렇게 말하고나니 무슨 어른 가테 -0-) 뉴욕에 있을 때도 집에서 컴퓨터를 많이 했어요.. 이집은 초고속 인터넷이 잇더라고요.. 버디버디도 하고 싸이월드도 단장하고.. 많은걸 했어요.. 마지막날이 되니... 집에 가기 싫었어요..
.. 그냥 여기에 남고 싶다.. 아.. 제발.....
근데 어쩌겟어요.. 전 다른 선택이 없는데요 뭘.. 그런데.....그런데... 엄청 슬픈 일이 생겼어요.. 제가.. 멋모르고 카메라(CANON 400D 이게중요해요ㅠㅠ 400D 다들 아시죠?) 와 PSP를 Loggage 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게이트 까지 갔는데, 갑자기 PA에서 제이름을 찾는거에요.. " Mr. Jun please come to the gate number 28." 전 무슨일인가 하고 긴장하고 있다가, 갑자기 "Sir, you can't get on board in this airplane, because of weight restriction."이라고 그 직원이 저에게 말하는거에요.. 누군가가 짐을 엄청많이 부쳐서 사람이 비행기에 타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뉴스에서 요즘 많이 나오던데.. 그래서.. 직원이 저보고 다음 비행기로 바꿔 줄테니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떻게 짐이 사람보다 먼저 입니까?? 라고 따졌지만 안된다네요.. 그런데..한 5분 기다리니 자리가 생겼답니다..(뭐 이랬다 저랬다야.. ) 아싸 하고 비행기 타고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했습니다.. 가방을 찾으러 컨베이너 벨트 에 갔습니다... 그런데.. 불길한 예감 ㄷㄷㄷ 마지막 가방이 나오고 제 가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Customer service center에 가서 가방 없다고 그러니,, 가방은 뉴욕에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배달해준다고하니 제 주소 적고 전 집에 돌아갔습니다.. 비행기에서 가방 몇개 빼고 사람 집어넣는 Continental Airline.. 절대 이용하지마세요.. 한 밤 11시에 제가방이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아 다행이다 싶어 가방을 열었는데,, 누군가 가방속을 열어본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와 PSP를 찾으려고 했는데... 사라졌어요.. 그 때 심정 정말 울고 싶었어요.. 쪼금 울었습니다.. ... '아니야 , 이럴리가 없어.. 내 카메라 어딨어?'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가방을 엎었지만...... 흔적도 없습니다.. 다행히 메모리카드를 따로 보관하는 습관 때문에 사진은 건졌지만.... 카메라가 무지 아깝네요 항공사에 전화해서 따졌지만,, 원래 카메라 같은 값비싼 물건은 가방에 넣지 말라는 policy 때문에 보상이 안된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카메라 같은거 luggage에 넣지 마세요.! !!.꼭 가지고 타세요..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