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하나님의가족(엡2:19-22)
※[머리가 둘인 자매]
여러분에게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머리가 둘인 사람은 한 사람일까요, 두 사람일까요?
유대인의 지혜의 책 탈무드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정답은 뭘까요?
“한쪽 머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둘 다 고통스러워하면 한 사람이고,
그렇지 않으면 두 사람이다.”
상대방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될 때 하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유대인들은 이 이야기를 하면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며 할 줄 알아야 한다고 교육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머리가 둘인 채로 살아가는 자매가 있어요.
이 자매의 모습은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두 사람이 한 몸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공동체도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으로 벽을 허물고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 패밀리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어떻게 가족이 될 수 있나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육체로(엡2:14) 하나님과 나 사이의 담을 허셔서
하나님께서 친히 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마치 친동생, 친언니, 오빠, 누나처럼 서로 형제 자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구원 받기 전 우리는 어떤 존재였나요?
에베소서 2장 12-14절에
“12. 그 때에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상관이 없었고, 이스라엘 시민권에서 제외되어서, 약속의 언약에서는 외인으로서, 세상에서 아무 소망도 없이, 하나님도 없이 살았습니다.
13. 여러분이 전에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피로 하나님께 가까워졌습니다.
14.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이 양쪽으로 갈려 있는 것을 하나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는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를 가르는 담을 자기 몸으로 허무셔서, 원수된 것을 없애시고, ”
우리는 그리스도와 상관도 없고 언약을 받을 수도 없는 존재였지만,
하나님께서 ‘자기 몸으로’ 담을 허무셔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나 될 수 있을까요?
1) 예수 그리스도가 모퉁이 돌이 되셔서
모퉁이돌: 건축에 가장 중요한 기초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사 28:16) 두 개의 벽이 직각으로 마주치는 곳에 놓여 그 벽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큰 돌을 말한다(욥 38:6).
모퉁이 돌은 교회의 머리이자 기초가 되시는 예수님을 비유한다(마 21:42; 행 4:11; 엡 2:20).
2)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 안에서 자라나서
a. 서로 연결 되어야 함.
건물 전체가 모퉁이돌인 예수님을 기준으로 서로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라날 수 있습니다.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성수대교 무너지듯이 무너지고 맙니다.
b. 주 안에서 자라나야 함.
다른 것이 아니라, 주 안에 있어야 자라납니다.
성장하는 방법은 좋은 목재나 인테리어가 아닙니다.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은, 말씀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늘 묵상하며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그래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실 처소(성전)가 됨
결과적으로 서로 하나가 됨으로 하나님이 성령으로 거하시게 됩니다.
※하나됨을 방해하는 것들
1. 이기주의
2. 시기, 질투
3. 지나친 경쟁의식
4. 상처주는 말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 안에서 협동하고, 희생하고, 섬겨라!
그래서 교회는 병든 사람, 돈 없고 못생긴 사람, 신경질쟁이, 심술꾸러기, 사고뭉치, 왕따, 어떤 사람도 가족이 될 수 있다.
우리 공동체는 어떤가??
※대명교회 친구들아!!!
1.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임을 잊지 말자!
2. 하나됨을 힘써 지키자!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1-3)
[동영상]기러기
각자의 기러기가 날갯짓을 할 때마다
공기의 부양력을 얻어 뒤따르는 동료의 힘을 덜어 준다네요.
V자 대열을 함으로써 공기의 저항을 줄여
홀로 날때보다 약 71펴센트의 거리를 더 날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맨 앞의 기러기가 피로를 느끼게 되면 뒤로 빠지고
다른 기러기가 그자리를 맡아서 항해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선두 기러기의 속도가 떨어지면 뒤쪽의 성원들이 고함을 지르고
한 기러기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총에 맞았거나 하여 낙오하면
두 마리의 기러기가 같이 동반하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친 기러기가 죽거나 회복하면
V자 대열을 다시 만들어 대열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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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공과
1. 낙오한 친구를 위해 동반하강을 한 경험이 있나요? 혹 구경만 하거나 추락시키려 하지는 않았나요?
2. 대명교회 중고등부 가족의 하나됨을 방해하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3. 가족으로 하나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영상 자료는 파워포인트에 링크해 두었습니다^^
우리는하나님의가족.hwp
우리는하나님의가족.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