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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흙장난
저녁 무렵, 공원에서 흙장난을 하고 있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늙은 홀아비와 재혼한 젊고 예쁜 계모였지만,
항상 친절하고 밝은 웃음이 아름다워서, 아이는 어머니를 잘 따랐습니다.
어머니는 저녁 식사 준비도 해야 했고, 여러가지로 바쁘기 때문에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제 돌아가자.'
'네-! 그런데, 계속 흙장난 하고 싶어요-!'
'바쁘기 때문에 안돼. 빨리 끝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잖아? 이제 곧 어두워져.'
'에이, 엄마도, 아빠가 없어진 날 밤에는, 늦게까지 흙장난 했잖아?'
'어머나, 봤어요? 그러면, 나는 오늘 밤도 흙장난 하지 않으면 안되겠네.'
→ 사람을죽여서 매일 묻은거지요! 목격자도 묻어야 겠죠, 아이도 묻힌다는..
2. 무엇을 보는 걸까
나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다.
매일 아침 통근시간에 지하철 구내에서 뭔가 투덜투덜 말하고 있는 노숙자가 한 명 있었다.
그 남자와 가까운 벽에 기대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래 들어봤다.
아줌마가 눈앞을 통과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돼지」
하고 중얼거렸다.
뭐야 단순히 욕이었나. 동물에 비유하고 있을 뿐이잖아….
다음에는 평범한 비지니스맨이 통과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사람」
흠. 확실히 보편적인 인간이라는 느낌이다….
다음 날 심심풀이로 또 몰래 엿들어봤다.
여윈 남자가 통과한다. 그러자 그 남자는
「소」
하고 중얼거렸다.
소라고? 말라 비틀어진 나뭇가지 같은데…?
다음에 전형적인 비만남이 통과하자 그 남자는
「채소」
하고 중얼거렸다.
채소? 돼지로 말해야 하는데 실수한 거겠지?
나는 집으로 돌아가 곰곰히 생각했다.
어쩌면 전생을 알아 맞추는 것일지도!
그 후로 몇번이나 노숙자를 관찰하고 있다보니 의문도 확신으로 바뀌었다.
어느날 과감하게 노숙자에게 말을 걸고 능력을 몸에 익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간절히 애원했다.
노숙자는 묘한 빛이 감도는 눈으로 나를 응시하다가 나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다음날부터 노숙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도사나 초능력자 같은 거였을까? 아니면 신일지도?
아무튼 나는 능력을 몸에 익혔다.
하지만 그것은 기대하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났다.
단지 그냥 그 사람이 바로 직전에 먹은 것을 알아맞추는 능력이었다.
나는 너무 시시해서 웃어 버렸다.
→ 평범한 비지니스맨은 아침에 뭘 먹은걸까요? 네? 사람?ㅋㅋ
3. 생일 사진
나의 생일날, 집에서 파티를 열었지.
집안에서 친구들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한 것이 비쳐 버렸어.
등 뒤의 장롱에서 하얀 얼굴에 새빨간 눈을 한 낯선 여자가 얼굴을 내밀고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어. 우리들은 너무나 무서워서 영 능력자를 수소문해서 그 사진을 감정 받았지.
그랬더니
「이 사진에서는 영기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심령사진이 아닙니다.」
라지 뭐야.
에이~ 괜히 깜짝 놀랐잖아. 난 또 귀신인줄 알았네. 다행이다.
→ 귀신이 아니면 하얀 얼굴에 새빨간 눈을 한 낯선 여자가 우리집 장롱에서 뭐하고 있나요?ㅋㅋ
4. 노인과의 게임
노인이 남자에게 말한다.
「게임을 하나 하겠나?」
노인이 설명한 게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자안에 고액의 상금이 들어 있는데 남자가 상자를 열 수 있다면 그 안의 상금은 남자의 것이 된다.
상자는 아주 튼튼해서 맨손으로 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상자 옆에는 도끼같은 것들이 놓여있다.
시간제한은 없다.
남자는 얼마든지 하자고 한다.
돈을 얻을 기회만 있고, 자신이 손해볼 것은 없는 아주 매혹적인 게임이었다.
참가의사를 밝힌 남자에게 노인이 말한다.
「사실 상자속 상금에 다다르기까지 난관이 몇 가지 있다. 5만엔만 낸다면 상금의 바로 옆에서 시작하게 해주지.」
남자는 웃는 얼굴로 5만엔을 내민다.
게임이 시작되자 상금은 남자의 눈앞에 있었다.
→ 남자가 상자 속으로 들어가.. 진것??, 갇혔다구요ㅎ
→ 목을 잘라서 넣었다는 해석도 있어요
5. 수박서리
어느 수박 농가에서 상습적으로 밭에 몰래 들어와 수박 서리를 하는 놈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좋은 대책이 없을까 궁리를 한 끝에 멋진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간판을 만들어 수박밭에 세워두었다.
「경고! 이 밭에는 청산가리가 들어 있는 수박 1 개 있다.」
그 다음날 농부가 밭에 나와 수박을 확인하니 하나도 없어진 것 없이 수박은 모두 무사했다.
다만 간판 아래쪽에 한구절이 덧붙여져 있었다.
「지금은 2개.」
→ 어떤 수박에 청산가리가 들어있는지 알 수 없으니 이사람 망했네요ㅋ
6. 비오는 날
비오는날...
한 남자가 한손에는 우산을 쓰고 한손으론 7살 난 여자 아이를 엎고 숲 속 깊은 곳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여자 아이는「빗물이 다 묻잖아─ 추워─ 추워─」
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남자가 말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등이 젖겠군.」
→돌아올땐 아이가 없..?, 성폭행을 하거나 격렬한 격투씬을...)
7. 훌륭한 담임선생님
반년 전, 아이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담임선생님의 목소리는 상당히 화가 나 있는 듯 했다.
흥분한 상태라 아이가 사고라도 당한 건지, 불안해졌다.
이윽고 담임 선생님은 내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어머님,***[아이 이름]은 여자가 아닙니다. 거기가 함몰되어 있을 분, 훌륭한 사내 아입니다. 곧바로 수술하면 괜찮을 겁니다."
깜짝 놀라 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확인해보니 역시나.
급히 병원에 가서 수술했다. 다행히도 아이의 그것은 제 모습을 드러냈다.
지금의 아들이 있는 것도 훌륭하신 담임선생님덕분이다.
→ 강간하는 담임쌤, 벗겼는데 오쒰 남자네요ㅋㅋ
8. 벽에 씌여진 낙서
내 친구가 학생시절에 방을 빌려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방의 벽 한쪽에 「엄마 아빠 최고」라는 아이의 낙서가 남아 있었다.
그 삐뚤빼뜰한 어린이 글씨의 그 낙서를 보고 절로 미소가 나온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몇 달간 거기에 살고 있었는데
역시 자취 보다 기숙사가 돈이 덜 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방을 비우면서 청소를 하고 가구를 움직이는 동안 문득 벽에 있던 낙서 아래에 또 다른 낙서가 보였다.
「엄마 아빠 최고」 「母ちゃん父ちゃんさいこ」
친구는 신기한 생각이 들어 원래 있던 가구까지 완전히 밀어내고 벽을 보았다. 벽에는 빽빽하게 낙서가 가득했다.
「엄마 아빠 최고」 「母ちゃん父ちゃんさいこ」
「아빠 최고」 「父ちゃんさいこ」
「엄마 아빠 최고」 「母ちゃん父ちゃんさいこ」
「아빠 최고」 「父ちゃんさいこ」
「엄마 아빠 최고」 「母ちゃん父ちゃんさいこ」
빽빽하게 수없이 가득 적혀 있는 낙서에 친구는 놀랐다. 가장 아래에 쓰다가 멈추게 된 글씨로 마지막 낙서가 있었다.
「엄마 엄마 제발 살려줘 엄마 엄마 엄마 엄마」 「母ちゃん母ちゃん助けて 母ちゃん母ちゃん助けて助けて」
→ 일어로 최고와 싸이코는 똑같이 씁니다, 엄마한테 아빠가 싸이코라고 말해주고 있네요
마직막에 살려줘살려줘는, 옷장뒤에서 적고있는 아이를 옷장을 밀어서 압사시켰단는 것도 있어요..
→ 엄마가 때릴땐 아빠최고 아빠가 때릴땐 엄마최고 라는 설도 있어욯
9. 누군가 보고 있다.
내 방에 혼자 있는데, 이상하게 시선이 느껴진다.
가족들이 있는 거실이나, 바깥에선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데
방의 책상에 앉아 있으면 반드시 누군가 보고 있단 생각이 든다.
분명 누군가 보고 있단 생각에 책상앞 창문 커텐을 열고 바깥을 내다 보았다.
순간, 내 등뒤로 사람 그림자가 비쳐서 깜짝 놀랐다.
헌데 잘보니 창문 맞은 편에 있는 큰 거울에 내 모습이 비쳐 보이고 있을 뿐이었다
→ 거울에 등이 비쳐야 되는데 내 등에도 얼굴이 달렸나요? 무슨 괴물인가요?ㅋㅋㅋㅋㅋ 그럼 뭘까요?ㅋㅋㅋ
거울은 지가 볼때만 시선이 느껴지잖아요ㅋㅋ
10. 할머니
7년 정도 전에 할머니가 죽었는데
할머니가 죽고 내 생일이 된 날,
PC 사용하던 중 뭔가 등뒤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되돌아 보면 사라질 듯 약하지만, 분명 뭔가 있다.
알 수 없는 실루엣이 있는 느낌.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그게 할머니 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말을 걸거나 손을 대는 것도 아니라,
다만 지켜보고 있을 뿐.
아마 내 마지막 생일 축하를 보러 와준거라 생각한다.
→ 마지막 생일, 마지막 생일 마지막 생일이니, 죽은사람이 보이는것이겠죠..?
11. 우물
시골에 계신 고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친척들이 모두 모였다.
이제 4살이 된 딸은
죽음을 인식하기에 너무 어린가보다
처음 온 고모할머니 댁이라 신이 나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잠시 눈을 돌린 사이,
뜰에 있는 우물 근처에서 놀고 있었다.
당황해서 급히 데리고 왔다.
영정사진 속의 고모할머니를 보고
이상한 표정으로 묻는다.
이 할머니 사진만 왜 장식하는거야?
딸은 모르겠지만, 슬픈 질문이다.
할머니는 천국에 가셨어요.
친척 중 누군가가 대답해 주었다.
딸도 이 정도라면 이해했을 것이다.
하지만 딸은 이렇게 대답했다.
응? 천국은 우물속에 있는거야?
→할머니의 시체 우물속에 있나용?
1. 종교
엄청난 빚을 지게 된 사람이
신흥 종교의 사제에게 상담 했다.
"제 인생은 이제 벼랑 끝입니다.이제 끝인가요?! 도와주세요?!"
사제는 대답했다.
"괜찮습니다. 저의 종교로 오시면 인생에서 한 걸음 앞으로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절벽에서 한걸음 앞으로 가면 당신은 어디에 서있는거지요? 날 수 있는 인간 제외
2. 1억을 드립니다...
한 남자에게 낮선 신사가 상자를 들고 왔다....
상자에는 버튼하나만 있고 아무 것도 없었다...
"당신이 이 버튼을 누르면,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당신이 모르는 사람이 죽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현금으로 1억을 드리겠습니다..."
신사는 가방을 열어 안에 담긴 돈뭉치를 보여주었다..
남자가 주저하자, 신사는 상자를 주며 3일 후에 다시 찾아오겠다며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였다...
남자는 한참 고민했지만, 결국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니 괜찮겠다. 싶어서 마지막 날에 버튼을 눌렀다...
다음날, 신사가 나타나 남자에게 1억을주고 상자를 회수했다....
신사가 떠나려고 할때,,, 남자가 물었다..
"정말로 사람이 죽었습니까??"
"네, 확실히 당신이 누른 시각에 죽었습니다."
남자는 뜨끔했지만 돈뭉치를 보고 자신은 납득시켰다...
그리고 신사에게 궁금한게 있다고 했다...
"그럼 이 상자는 어떻게 되죠??"
남자가 물었고 신사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당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냅니다....
→ 사람 죽이고 1억 받았는데, 상자가 당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가죠?, 즉, 그 모르는 사람이 누르면 남자는 사ㅋ망ㅋ
4. 버스사고
어느 가족이 계곡으로 놀러가고 있었다.
휴가를 갈 형편은 전혀 아니었지만, 여름이니 무리해서라도 가는 것 같다.
가는 곳은 산 속 외진 곳이라 하루에 몇 대 없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산기슭 근처까지 오니 아이가 배고프다고 징징거린다.
덕분에 가족들만 내리게 해주기 위해 버스는 정차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내려서 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몇 시간을 텔레비전을 보며 기다리는데,
속보로 아까 버스가 낙석 사고로 전원 사망이라는 뉴스가 흐르고 있었다.
아내는 「그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이라고 중얼거렸다.
남편은「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라고 고함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 말이 맞기도 한 것 같다 .
→ 버스가 중간에 멈추지 않았더면 바위가 버스 위로 떨어졌을 리가 없잖아요?
→ 무리해서, 산.속.외.진.곳에 간다잖아요, 가난해서 무리해서 가는데 외.진.곳 갈까요?.동반자살이라는 말이죠..
5. 초상화
오늘 학교에 지각했다.
지각한 벌로 수업이 끝나고 미술실 청소를 하게 되었다.
혼자서 청소를 하니 생각보다 오래 걸린 것 같다.
청소를 마치고 나니, 벌써 해가 져서 주변이 어두컴컴해졌다.
빨리 집에 가려고 서두르고 있는데,
못 보던 그림이 걸려 있는 걸 봤다.
그 그림은 매우 아름다운 여자의 초상화였다.
특히 눈이 크고 아름답고 마치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어쩐지 무서워져서 급히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학교에 가니 큰소란이 있는것 같다.
미술실의 그림이 도둑맞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본 건 나였기에,
미술선생님께선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 보았다.
청소할 때는 그림이 있었다는 거지?
그럼요. 그런데 그 그림이 비싼건가요?
그 그림은 잠자는 미녀라는 작품으로
화가인 지인이 자신의 딸이 잠자는 모습을 그린거야.
금전적인 의미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화가이신 분이나 따님도 이제는 이 세상에 안 계시지
그렇군요...
결국 그 그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지만 도둑이 든 흔적은 없었던 것 같다.
→ 눈이 크고 아름다운 잠자는 미녀
6. 캠코더
독신 생활 하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남자가 사는 곳은 평범한 아파트지만, 이따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커텐의 형태나 쓰레기통 위치 같은 게 미묘하게 변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최근 들어 다른 누군가의 시선까지 느껴지는 나날, 이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친구에게 이 일에 대한 상담을 했다.
「혹시, 스토커일까? 경찰 신고가 제일 좋을 것 같지만. 실제 피해가 없으면 경찰은 움직이지 않는다던데.」
친구가 말하기를, 캠코더 촬영같은 걸 해보면 어때? 만약 진짜 스토커가 있다면 증거품이 될테니 경찰도 납득할 거야」
친구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과 비디오 카메라를 빌려 주기까지 했다. 이에 힘입어 남자는 바로 캠코더 카메라를 설치했다.
다음날 아침 나가기 전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나갔다 돌아온 남자는 더욱 초조해 졌다.
방안에는 침입자의 흔적이 여느때보다 확실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건 진짜 스토커 찍혀 있을 지도…」
남자는 이렇게 생각하며 캠코더 녹화를 멈추고, 재생을 시작했다.
한동안은 아무 것도 찍혀 있지 않았다.
그러나 날이 저물고 얼마 있지 않아, 낯선 여자가 부엌칼을 가지고 방에 들어 오는 게 보였다.
「…!!!!!!」
잔뜩 위축된 남자는 곧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찍혀 있어!! 찍혀 있어!! 스토커 찍혀 있어!!!!」
공포를 넘겨 완전히 흥분한 남자는 녹화된 영상을 보면서 친구에게 내용을 실황하기 시작했다.
「쓰레기통 뒤지고 있어…」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 여자가 방안을 돌아다녔을 걸 생각하니 남자는 절로 등골에 소름이 돋았다.
「이걸로 경찰도 움직여 주겠지?」
남자가 한가닥 희망에 마음을 놓고 있던 중, 화면속 여자는 남자의 방 옷장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우아…옷장에 들어갔어, 게다가 좀처럼 나오질 않아……」
남자가 친구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중, 또 다른 누군가가 방에 들어 오는 게 보였다.
그리고 영상 속 남자는 점차 가까워지더니 이내 영상이 멈췄다.
남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스토커는 지.금.도 집에 있내요....
7. 불청객
결혼한지 이제 2년째.
평일에는 회사에 나가 일을 하고 주말에는 쉽니다.
빨래나 청소 같은 건 언제나 미뤄뒀다가 토, 일요일이 되면 한꺼번에 해왔지만
오늘은 어쩐지 마음이 내키질 않아서 그냥 멍하게 있다가 잠깐 낮잠을 잤습니다.
남편도 일어나지 않고 있어서 그다지 신경 안쓰고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점심때쯤일까 인터폰이 울려서 모니터를 들여다보니
30대~ 40대 정도로 보이는 낯선 여성이 서있었습니다
뭔가 돈을 받으러 온 걸까요? 아니면 남편을 만나러?
남편이 일어나질 않아서 확인할 수도 없는데다가
나도 잠옷바람으로 단정치못한 모습이라서
응답하지 않고 조용하게 사람이 없는 척 하고 있으니 또각또각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3분 뒤 다시 인터폰이 울렸습니다.
같은 여성이었습니다.
왠지 기분이 나빠져서 역시 응답하지 않고 있으니 그 여성은 다시 돌아갔습니다.
저녁이 되어 찬거리를 사러 나가기 위해 현관문을 열고 열쇠로 잠그려는데
투명한 셀로판지로 감싼 꽃 한송이가 편지함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약간 시들어버린 국화꽃이었습니다.
서서히 이 일의 중대함을 깨닫고 무서워졌습니다.
어째서? 어떻게!
혼란스러운 머리속으로 낮에 찾아왔던 그 여성이 떠올랐습니다.
밖으로 한걸음도 나가지 못하는 지금, 저는 혼자서 두려움에 떨며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음.., 아내가 먼저 남편을 죽였었어요, 근데 집은 문이 잠겨 져있고, 누가 훔쳐 볼일도 없잖아요?,
근데 어째서?어떻게! 여자는 남편이 죽은사실을 알고 국화꽃을 들고 왔을까요..?
8. TV속 얼굴
나는 어느 날 TV에서 오락프로를 하는 것을 보았다.
계속 보고 있는데 귀신처럼 분장한 사람이 구석에 쭈그려 있었다.
나는 아 ? 벌칙 때문에 분장을 했다 보다 생각하고 샤워을 하려고 TV를 껐다.
TV를 껐는데도 그 여자가 그대로 있었다.
→ 진짜 귀신이 TV에 비친 것. 그 귀신은 바로 TV 뒤쪽에 있다.
9.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대학생 L양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L양은 오후에는 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했다.
L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갈 준비를 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새벽 두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였다.
집에 갈 채비를 마친 L양은 교대할 다른 알바생 P군이 오기를기다리며 졸린 눈을 비비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 졸음을 참고 있는 L양의 핸드폰이 울렸다.
[누가 날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 조금 늦을 것 같아 미안해]
문자를 확인한 L양은 P군에게 전화를 걸었다.
"P군 지금 어디야?"
"나 지금 편의점 근처야, 늦어서 미안해. 걱정하지 말구."
"알겠어. 조심해서 얼른 들어와."
전화를 끊은 L양은 P군이 걱정되어 자꾸만 문 밖을 바라봤다.
그 때 저 멀리서 P군의 모습이 작게 보였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P군의 뒤에 한 남자가 칼을 들고 천천히 쫓아오는 모습이 보였다.
P군과 그 남자의 간격이 점점 좁아졌다.
P군이 뒤를 돌아본 순간 쫓아오던 남자가 P군을 향해 달려들었다.
P군은 편의점으로 들어가기 위해 죽기살기로 달렸다.
L양은 문으로 급하게 다가갔다.
그리고 L양은 편의점 문을 잠궈버렸다.
→ L양과 강도가 짜고, P군을 죽이려고 하는 거라네요, 나름 친할텐데 P군이 들어오고 문 잡궈도 되잖아요?
10. 한 남자
한 여자가 밤에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근데 뒤에서 남자 두명이 쫒아오는거예요
여자는 조금만 있으면 골목길로 들어가야 되거든요
너무 무서워서 빨리 걷고 있는데 한 남자가
" 여자가 밤에 혼자다니면 안된다 "
구 하면서 같이 집에 데려다 준데요
여자는 남자가 너무 맘에 들었죠
그래서 같이 가고 집에 들어갔는데 남자가 너무 맘에 드는 거예요
대문있죠? 대문밑으로 잘가나 하고 봤는데
그 데려다준 남자가 대문밑으로쳐다보고있었다.
→ 남자가 물구나무 서고 걷나용? 우왕,
11. 유미
학교에서 돌아온 유미. 한 여름 뙤악볕의 시골길을 한참 걸었더니 무척 목이 말라
집에 오자마자 부엌으로 가서 보리차를 마시려고 보니 부엌 한쪽 구석의 공간에..
엄마의 시체가 놓여있었다.
깜짝 놀라 컵을 떨어뜨리며 비명을 지르려던 순간, 옆 방에서 아빠가 걸어나왔다.
「유미? 침착하고 잘 듣거라. 엄마가 바람을 피웠단다. 너도 버리고 다른 남자를 따라서
나가려고했어. 그래서 싸우다가...이 애비가 그만 엄마를 죽여버리고 말았단다...」
하며 울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충격적인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그 도를 넘은 충격적인 상황에 유미는 침착해졌다.
그리고 생각했다. 아버지를 교도소에 보냈다가는 친척도 없는 유미 자신은 고아원에 맡겨질것이 분명했다.
유미는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다.
아버지를 경찰에 보내지 않기로.
이대로 둘이 함께 살기로 했다. 그녀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다.
교복을 갈아입으려 하는 순간. 방 구석에 작은 메모종이가 떨어져 있었다.
「유미? 도망치거라. 아버지가 미쳤어...」
→ 우왕, 유미도 죽나요..?!
1. 타임캡슐
도시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했다.
2년 간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타임캡슐을 고등학교 뒤에 있는 큰 소나무 아래에 묻었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었을 때 꺼내자고 약속했다. 타임캡슐에 뭘 넣었는지는 서로 비밀, 만약 결혼하지 않게 되면 그대로 두기로 했다.
1년 후.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10년 후, 대학시절에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나는 약혼자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모두 숨기지 않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전 여자친구의 몫까지 행복해지자며 타임캡슐을 대신 꺼내고 싶다고 했다.
나는 반대했지만, 그녀의 생각을 자신이 이어가고 싶다며 약혼자는 고집을 피웠다. 아마 전 여자친구에 대한 질투도 있었을 것이다.
결혼식 며칠 전 휴일.
고향으로 돌아가 타임캡슐을 꺼냈다.
내 타임캡슐에 들어있던 건 전 여자친구가 짜 준 머플러.
약혼자는 조금 기분이 안 좋은 표정이었지만, 곧바로 전 여자친구가 묻은 타임캡슐을 열었다.
거기에는 주먹 정도의 검은 덩어리가 들어가 있었다.
잘 보니 작은 팔다리에 조그만 사람머리가 있는 것 같았다…….
→ 옛 여친이 낳은 아가야에요, 여자가 낙태 시킨 거죠, 궂이 캡슐에 넣은 이유는 아이도 추억이라서?!
2. 입원실의 동료
양팔을 골절해서 입원했다.
하루 종일 침대에 얽매이고 있어서 처음에는 심심했지만, 2인실이라 옆 환자 저절로 친해지게 되었다.
매일 가족이나, 취미, 그리고 상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에 대수술을 끝낸 것 같았고, 한쪽 팔이 없었다.
참혹한 광경이었지만, 그는 밝은 성격이었기 때문에 병실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런 입원 생활도 마침내 오늘로 마지막이다. 퇴원 수속을 마치고 병실에 돌아오자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인사라도 하려고 옆 침대로 갔다. 자고 있는 것 같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포를 쓰고 있다.
숨소리조차도 나지 않는다. 말을 건네는 게 오히려 방해하는 것 같았다.
그가 오랜만에 이렇게 푹 자는 건 처음 보는 일이다. 밝은 성격이었지만, 상처의 고통으로 매일 쉽게 잠들지 못했다.
이런 작별이 아쉬웠지만, 그의 쾌유를 빌며 병원에서 나왔다. 병원을 나와 병실 근처를 되돌아보았다.
그러자 창문 너머로, 환하게 웃는 얼굴로 양팔을 흔들며 인사하는 그의 모습이 있었다.
' 뭐야, 일어나 있었구나. '
넘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그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인다.
나는 그에게 손을 흔들며 택시에 탔다.
→ 숨소리 않나고 모포를 머리끝까지 덮고 있던 한 쪽 팔 없는 사람이 양손으로 해 맑게 손 흔드네요!
3. 집 안의 불
분명 아무도 없는데도 집에서 이상하게 인기척이 느껴지길래
집 안의 불이란 불은 다 켜고 목욕탕 들어 갔어.
발에 쓰레기통이 채여 넘어졌을 때는 되려 괜찮았어.
오히려 목욕탕을 나와 불을 켰을 때
벽에 걸려 있던 가방이 떨어져서 쫄았다.
→ 집안 불을 다 켰는데 목욕탕은 불이 꺼져있었군요, 목욕탕 않에 누군가가 있었겠죠?
4. 스토킹
오늘도 또 상사에게 야단 맞았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 상당히 평판이 나쁜 대머리다.
「날 스토킹하는 범인이 그 녀석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귀가했다
집이라 해도 거실 + 주방 그리고 침실의 싸구려 아파트
창문도 거실에 밖에 없다.
뭐, 그 만큼 싸니까.
현관 열쇠를 열고 들어 가 불을 켜곤 깜짝 놀랐다.
거실에 있던 서랍장이 엉망으로 뒤집혀져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급하게 나온다고 현관문 열쇠 잠그는 걸 잊고 나왔네……
빌어먹을!! 창은 전부 제대로 잠겨 있으니, 분명 현관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아~ 기분 나빠~ 화나,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이제 오늘은 지쳤어. 저녁밥은 생각도 없고, 경찰에는 내일 신고해야지…
현관 문이 잠긴 걸 확인하고 침실로 향했다.
→ 아까 현관문 열려있었죠? 근데 잠긴걸 확인했데요? 누가 잠갔을까요?
5. 손금
옛날에 한 가족 5명이 있었습니다.
할머니, 손녀, 손주, 엄마, 아빠...하루는 할머니가 티비로 손금을
어떻게 보는지 배웠습니다.
할머니가 손녀의 생명 줄을 보았습니다.
손녀의 생명 줄이 너무 짧아서 할머니가 억지로 생명 줄을 늘였습니다.
그리고는 몇 년이 지났는데 손주, 아빠, 엄마는 병이 들어서 다 죽고는
할머니와 손녀만 살아남았습니다.
할머니가 궁금해가지고는 절에 가서 스님한테 사정을 얘기하기도 전에
스님이...
"이 집에 죽어야 되는 사람이 남아있네..."
→ 손금을 억지로 늘리면서 가족의 수명이 바뀐 겁니다.
6. 우산
퇴근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세차게 비가 내린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고 혼자 자취하는 터라
우산을 가지고 마중 나올 사람도 없다.
우산을 가지고 올 남자친구 역시 없다.
아마도 회사 옆 편의점에 우산을 놓고 온것 같다.
중간에 비가 그쳤을 때였을 거다.
집까지 그저 수 백 미터.
조금만 달리면 된다.
도중에 나와 같은 사람들과 마주친다.
나처럼 우산을 잃어버렸을 것이다.
가방을 머리에 올리고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달려간다.
체구에는 어울리지 않는 작은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도 있다.
하기야 어떻하든 나보다는 나을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집에 가까스로 도착했다.
열쇠로 문을 열어...
어라, 열려있다.
문에....
현관에는 물기가 아직 남아있는 우산이 넘어져 있다.
우산 옆에는 작은 종이가 떨어져 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우산 잘 썼습니다. >
→ 편의점에 놓고 온 내 우산을 착한 스토커가 집어가서 자기가 쓰고는 친절하게도 집에 가져다 놨네요
7. 비상계단
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가끔 밤마다 비상계단을 급하게 뛰어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우리 아파트에는 분명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왜 일부러 비상계단을 오르는 걸까?
그것도 밤에만.....
어느날, 드문 일이지만 자정이 넘도록 야근을 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서둘러 집으로 왔다.
엘리베이터 앞이다.
엘리베이터가 1층으로 오기만 하면 된다.
땡~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했다.
나는 문이 열리자마자 타려고 했지만,
순간 발걸음을 멈췄다.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고 온몸에 상처투성이인 남자가 서 있었다.
본능적으로 느꼈다.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나는 황급히 엘리베이터 뒤로 하고 비상계단으로 향했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올라가고 있는데,
문득 깨달았다.
한방중에 들리던 비상계단을 뛰어 오르는 소리
그건 나처럼......
→ 다른 사람들도 엘레베이터가 무서워서 비상계단을 달려 올라간거지요, 그리고 화자는 그 사람들처럼.., 죽겠죠?ㅎ
8. 점쟁이
금요일 밤.
고단한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다.
오늘도 거래처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심난했다.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다.
하지만 가족들은 미국에 있다.
나는 기러기 아빠다.
심난한 마음으로 무작정 길을 걷고 있었다.
걸으면서 문득 옆을 보니, 노인이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남자 앞에 있는 책상에는 점이라는 종이가 붙여져 있었다.
아무래도 점쟁이 같다.
남자는 호기심에 점을 보기로 했다.
의자에 앉으면서 말했다.
"음, 저 말고 형 운세를 봐주실래요?"
점쟁이는 형의 이름과 나이를 물어봤다.
남자는 자신의 이름과 5년 후의 나이를 대답했다.
사실 남자에겐 형이 없다.
심난한 마음에 점쟁이에게 대신 화풀이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씨? 음……."
점쟁이는 점을 치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안색이 좋지 않았다.
책상에 쌓아둔 책을 닥치는 대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조사를 한 점쟁이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물었다.
"실례지만 **씨 건강하시죠?"
"네, 건강하죠. 너무 건강해서 탈이죠."
그러자 점쟁이는 형에게 몸을 소중히 하라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했다.
점쟁이의 태도에서 이상함을 느껴 물어 보았다.
"왜, 그러세요?"
"음, 당신의 형은……. 운세대로라면 5년 전 오늘,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 바이바이 , 아저씨 오늘 죽는날
9. 병문안 온 친구
집에 들어가는 길에 뺑소니를 당해 입원했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어서, 퇴원 후 통원치료 받기로 했다.
퇴원하고 집에 돌아오니 친한 친구가 왔다.
-병원에 병문안 가지 못해서 미안혀.
-괜찮아. 신경쓰지마.
-범인 얼굴은 봤냐?
-아니, 갑자기 당해서 못 봤어.
-그래? 그렇구나.
-너도 조심해라. 사고 당하는 거 한 순간이더라.
-그래, 난 이제 돌아갈게. 다음엔 진짜로 병문안으로 갈게.
-응 와 줘서 고맙다.
→ 필자가 범인 얼굴을 못봤다고 할때까지는 이상한 말투, 못봤다고 하니 표준어를 쓰네요ㅎ
여기서 친구가 범인이란사실을 추측해요,
처음에 필자는 분명,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다음에 병문안 간데요,
친구가 토 필자를 사고 내겠내요ㅎ
이해하몀 무서운이야기 출처는 네이버 블로그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해가 안되면 무섭지않아 썰렁한것도 많아
나도 잘봤어~
글 진짜 많이썼다 근데 레인보우가 누구야?
임정이다. 글이거 지식인에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거야 직접쓴거는 절대아니야 다 쓸라면 몇시간 정도 걸릴거야
맞아.... 그걸다쓸려면 그냥 공부를 하겠다.... 오늘 완전재밌었어,,,, 운동장에서..ㅋㅋ
근데 나이런거 무서워서 못봐 밤에 잠못잠.. 그래서 댓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