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스캔들'소식에 눈이 빠지게 기다리셨지요?
이것 저것 준비할것들이 많아서 정신도 없고..
날짜는 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지...^^
우선, 첫 촬영일자는 2월6일로 잡았습니다.
그날은 테스트 촬영겸해서 간단하게 촬영개시를 할 예정이구요.
스탭, 배우들끼리 조촐하게 고사를 지내고 시작할
생각입니다.
그 전까지는 매일같이 감독님과 배우들의 대사 리딩, 여러가지
교육들, 스탭상견례와 회식 그리고 티저포스터 촬영등이 잡혀있습니다.
결정된 조연들은
우선 최성민씨는 조원의 하인, 자근노미역입니다.
그밖에는 전양자씨가 숙부인의 이모역으로,
나한일씨가 조씨부인의 남편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작의 당스니 역할, 도령 권인호역에는
조현재씨가 결정되어 (얼마전에 '대망'에서 세자역으로 나왔었고 곧
방송될 미니시리즈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도 나온다더군요)
감독님과 리딩을 마쳤습니다.
사실, '대망'을 시작하기전에 만나 캐스팅을 했었는데
조현재씨가 점점 스케쥴이 바빠지는군요.^^
가장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인 소옥역은,
아직 결정을 못하였습니다. 그만큼...중요한 역할이다보니...
몇명의 후보중에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결정해야겠지요.
아...이제 정말 촬영이 얼마 안남았네요.
마음이 바쁩니다.
여러분들도 성원 많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