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을 찿았다..가가..엄 승룡이래요
근대..덩치는 허벌나게 큰 녀석이 들꽃이 머냐?
앞으론 엄 꽃이라 해라..우해해해
잘지내렴 ^^
--------------------- [원본 메세지] ---------------------
오늘 아침도 여느때와같이 자리를 힘들게
밀어 내고 항상 그랬듯이 화장실로 향한다.
거울보며 밝은 표정 한번지으려 씩! 웃어보지만
전날먹은 술이 과하였는지, 도무지가
웃는것같지않다. (@%%@)---> 과음은 안됨!!!!!
아침을 먹으려는데 마찬가지로 들어가지않는다.
속이 거북하구 힘들지만 질질 끌듯이
내몸을 이끌고 차에다 밀어넣구 출발한다.
추워서 창문을 닫았더니, 금새 속이 부글부글
타오른다. 아~~~~~ 오늘부턴 절대 술을 먹지
안으리!!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주차장에 차대고 부랴부랴 매장으로 향한다.
매장 도착하자마자 머리가 아프고 화가난다.
이~런 XX놈들!! 욕설루 또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
근래 들어서 사람없는 틈을타 나를 수렁으로 밀어넣는
꽤 나쁜 발상을 하고있는 나의 심복들........
오늘두 여지없이 실망과고통을 안겨주는 지각생들......
이럴땐 내가 종업원같다. 후~~~~~우 옥상가 담배한대
불붙여 깊이 들이마시고 연기를 뱉어낸다. 이럴땐
머릿속이 정리되는것이 아니라, 완전이 뒤죽바죽되고,
힘든 하루의 종이 울린다.
청소하구 정리하구 손님 맡을 준비완료!!!!!!!!
기븐 좋게도 오픈하자마자 단골고객이 환한 웃음지으며
들어선다. 아양 떨구 차 타서 드리구,조금이라두
비싼걸루 단가올리려, 입에서 단내가나도록 설명하구
입혀본다.
끝내는 승자가 된다. 어렵사리 팔구 옥상간다.
기븐좋게 담배한모금 삼켜넣으며, 갖가지 생각을 한다.
(오늘은 운수 대통할꺼같다. 오다가 장의차를 봤고,
장의차 본 날은 장사가 잘되는 그런날이 많다.)
점심시간이 훌쩍가구 언새 깜깜하다. 힘든하루다.
속은이제 괜찮다..ㅎㅎㅎ 휘황찬 네온싸인의 유혹이
깨자마자 몰려온다..
정신없이 버튼을 눌러 댄다.....
어~~~ 난데 약속이냐? 없으면 소주나한잔 어때?
거침없이 거절당하구, 끝까지 눌러대며,
가까스로 한녀석 약속하구! 집앞 공원으로 향한다.
매주 서너병에 오징어한마리 집어들고.........
밴치에앉아 그녀석 기다리며 한병따서 종이컵에
따라들고 한모금 마시니 속이 뜨겁다.
오늘따라 밤하늘의 별이 초롱초롱하구 달두 밝다.
옛생각이 난다. 친구들!!!!! 동창!!!!!
그예전날 야자전 교문앞 가게에서 소주한병
사들고 새우깡에 봉동 시내를 누비고
냄새없앤다고 생강 씹어물고 즙내어, 입안에서 돌리다
뱉어낸다.야자들어가자 걸렸다. 마음좋은 선생님
아이들 몰래 불러낸다. 토설하구 용서빌구.....
용서하며, 다른사람 피해주지말구 조용히 자란다.
갑자기 뒷통수가 따갑다. 이녀석 몇번이나 불렀는데.
대답이 없더란다. 그래서 뒤통수를.........
하옇튼 술몇잔에 인생얘기 하며 이내 머릿속이
깡통이되구, 지친몸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내일은 무슨일이 벌어질지를 생각하며
기븐좋게 꿈속으로 향한다.
내일은 더욱더 힘차게 살자!!!!!!!
안녕 친구야 승용이다.
내가 들꽃이구, 궁금증 풀렸니?
시간없어 이만 쓸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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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친구여~!!!!!!!!!!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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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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