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의 유네스코 문화 유적!

문화유적으로 등재된 성터..
이번에는 동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유명한 해중도로가 인접한 곳에 위치..
성의 명칭이 있습니다만 일본어로 가물가물!!
뭐 가이드북을 검색하면 되지만 그냥 생략합니다..
중요합니까?? 보는 것이 중요하지..
오키나와섬내에 8개 문화 지역이 2000년 같이 류큐왕국 유적으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었는데 그중 한곳입니다..
이번에 8개 장소를 몽땅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수리성을 제외하고는 그 곳이 그 곳..ㅎㅎ

방어를 위한 성곽지역으로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 독립왕국으로 방어를 위한 성을 축조하였습니다만 일본의 사쓰마번의 침략에 번번한 저항 한번 해보지 못하고 함락..
섬에서 평화롭게 살던 사람들이 군사적인 대항하는 것이 불가능하였을 수도!!

메이지이후 일본의 영토로 복속이 되고 일본에 의하여 서글프게도 2000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장소..
오키나와 현지인들의 감상은 어떤 생각일까요..ㅠㅠ

비교적 주위 경관이 아름답고 복원 공사가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성터 구경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해중도로 인근한 곳은 나카쿠스쿠 성터이네요!!
모두 4개의 성터를 가 보았는데 그중에 가장 조망도 훌륭하고 복원 공사도 잘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유 여행와서 그래도 섭섭하지 않게 성터를 방문하고 싶으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입장료도 없고.. 조망도 좋고!!


성터 소개 장소..

이제 그냥 경치 구경..







사진 잘 안남기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동행하다보니 사진이 간간히 있습니다!!

쪽빛 바다라고 해야 하나요??
남색 바다??


성터옆의 유명한 오키나와 향토 음식점..
손님들이 많이 찾고있는 유명한 식당인 듯!!
맛은 soso!! 밋밋한 일본 음식..

해중도로 가는 길에 들린 전망대입니다..

해중도로!!
다리가 아니라 매립으로 도로를 만들어서 해중도로로 부르는 모양..
반대편은 해협으로 부르는데?? 글쎄요~~~ㅎㅎ

해중도로 내의 섬에 있는 유료 비치입니다..
유명한 스노클링 포인트로 되어 있는데 조끼를 빌리지 않으면 스노클링도 금지!!
황당!!

스노클링도 안전 지역만 허용합니다..
안전지역을 벗어났다고 관리인에게 핀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정보를 잘 접하지 않고 just go 가이드 북 자료에 의존했더니 엉망이고 감동없는 유료 해변..
차라리 어제 비세자끼 해변이 더 좋았을 듯..
그래도 여름철 지난 시즌이지만 오늘은 비교적 날씨가 좋아서 스노클링 즐겼습니다!!
무덤덤한 바닷속..
물고기도 몇마리 없고 산호드 시들시들.. 비추천입니다!!

그냥 스노클링 한번 한 것에 만족..

여기도 글라스 보트..
물밑을 보니 실망스러울 글라스보트 투어 되겠습니다..ㅎㅎ

해변을 끝으로 도자기 마을로 이동합니다..

오키나와의 유명한 도자기 마을..
앞에 오키나와 소개에서 도자기에 대한 언급을 하였으니 설명은 생략!!

도자기 명가들이 밀집한 곳입니다..
별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그냥 구경만!!

도자기 판매 장소도 같이 있습니다!!

도자기 생산 현장이네요!!

도자기 가마..

이곳에서 직접 생산이 이루어지는 곳..
어떻게 만족할 만한 수요도 같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자기 제조 공방..

공방 내부 모습..

각 공방마다 이름이 있습니다..

뭐 문외햔이 되어서인지 별 매력이 느껴지는 작품이 없습니다..

가장 많은 작품은 류큐를 상징하는 사자..
가격도 많이 비싼 편!!
누가 사기는 하는지??

판매장이 각 공방마다 다 있습니다..

입구에는 류큐 유리 공예관도 있고..

그래도 일본에 왔으니 온천도 즐겨야죠!!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는 지탄쵸에 위치한 비치 호텔..
선셧 비치와 천연 온천인 추라유가 있는 곳입니다!!
오키나와 온천이 귀한 곳으로 지하에서 용출한 온천으로 만든 곳인데 오키나와 처음으로 온천이 개발된 곳..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달리 오키나와에는 불과 서너개의 영업중인 온천이 있습니다..
물도 귀하고 더운 지역이라 별로 인기도 없는 모양!!

온천 입구 인증샷..
호텔 투숙객은 무료!! 방문객은 유료..
주말에는 약 1,500엔으로 저렴한 금액이 아닙니다!!

유명한 선셋 비치..

식사후에 유명한 아메리칸 빌리지 관광과 술 한잔..
미군이 상주하는 지역으로 치탄쵸의 일부 지역을 미국상가 형식으로 재현한 곳..
아경이 아름답습니다만 유감스럽게 비가 주룩주룩..

빌리지 상가 풍경..

크리마스 분위기가 물씬 합니다만 비도 오고 비수기라 사람들은 그다지 많이 없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분위기..
간단하게 구경하고 큰 아들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잔!!
하우스 와인으로 급이 떨어집니다만 분위기와 함께 하니 즐거운 저녁 시간입니다..

오키나와 빌리지 야경..

유명한 블루씰 아이스크림 매장..

와인 한잔했던 중심가의 bar!!

숙소를 예약하지 않고 캠핑장에서 텐트에서 잘 생각이었는데 하루종일 비..
아고다에서 숙소를 검색하여보니 별 가까운 곳도 없고 근처에 숙소들은 대부분 비쌉니다!!
큰 아들과 상의 아니 일방적으로 결정하여 차에서 하루밤을 때우기로~~ㅎㅎ
여행이 아니라 노가다라고 생각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주차장에서 하루밤 잠을 떼우는데 새벽에 경찰이 방문 문을 두드리더니 그냥 갑니다..
혹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모양!! 치안에 대한 의식은 대단한 일본입니다..
덕분에 불편한 잠자리에서 이후에는 선잠을 자야 했습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