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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주의보
핸드폰에 청첩장이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뜨면 보통사람들은 지인이 결혼하는 걸로 착각하고 클릭을 하게 됩니다.
클릭과 동시에 20-30만 원이 결제되는 스미싱 피해를 입는다고 합니다. 클릭과 동시에 악성코드에 감염되기 때문에 승인번호나 결제완료 문자조차 뜨지 않기 때문에 피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는 신종사기 수법으로 벌써 이십만 건 이상 발생했다며 매스컴에 보도되었습니다
(SBS 뉴스참고)
http://m.sbs.co.kr/news/sbsnews/news_content.jsp?pmArticleId=N1001809077
<앵커>
요즘엔 종이 대신 모바일 청첩장 많이 돌리죠, 그런데 이 메시지를 무심코 열었다가 낭패볼 수 있습니다 . CJB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최귀만 씨는 일주일 전에 모바일 청첩장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모르는 번호였지만, 거래처 직원이겠거니 하고 어플을 다운 받았다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앵커>
요즘엔 종이 대신 모바일 청첩장 많이 돌리죠, 그런데 이 메시지를 무심코 열었다가 낭패볼 수 있습니다. CJB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최귀만 씨는 일주일 전에 모바일 청첩장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모르는 번호였지만, 거래처 직원이겠거니 하고 어플을 다운 받았다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난데없는 승인번호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오고, 불과 5분도 안 돼 15만 원이 결제됐습니다. [최귀만/피해자 : 3만 원씩 5회가 이미 결제가 되있다고 (고객센터에서)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황당했죠.]
차라리 돈이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주부 조가비 씨는 모바일 청첩장을 잘못 눌렀다가 빗발치는 항의 전화에 시달렸습니다.
누군가 자기 번호를 이용해서, 스미싱 사기 문자를 무차별 살포한 것입니다. [조가비/피해자 : 자꾸 내 번호로 가니까 자꾸 저한테 욕이나 그런 안좋은 말들이 오니까 정신적인 피해가 장난이 아니죠.]
이렇게 '모바일 청첩장'으로 위장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수일새 충북에서만 1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종민/청주 상당경찰서 사이버팀 : 악성코드가 설치됐을 때는, 피해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안 오고요. 피해자에게 오는 문자메시지는 그 쪽 서버로 전달이 되게끔….]
만약 청첩장 사기를 당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 사실확인서를 통신사에 내면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문자를 보낼때 필히 이름을 처음에 적어 놓으세여~ 청첩장은 이름을 먼저 적으라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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