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윌셔와 카탈리나 코너의 1957년 완공된 12층 구 오피스 건물을 216개 로프트 스타일 아파트로 개조했으며, 건물의 남쪽 옆에 딸린 3층 주차장 건물 위에 4개 층을 더하는 증축 공사를 통해 122개 아파트 유닛 건물을 지으면서 2개동, 총 338개 유닛으로 구성된 ‘크로스비 아파트’(CrosbyonWilshire.com )를 최근 완공했습니다. 7층 크로스비 아파트 사우스 건물과 12층 크로스비 노스 건물 사이와 양 건물에는 입주자를 위한 코트야드와 함께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레지던트 라운지, 바비큐 공간, 카라오케와 게임룸,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습니다. 제이미슨은 크로스비 아파트 외에도 최근 한인타운에서 이같은 방식으로 주차장을 증축해 아파트를 증축하고 신축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의 10년 숙원 사업인 전통 한옥호텔이 첫 삽을 막 뜬 가운데 유적이 발견돼 당초 공사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옥호텔 건립 사업은 호텔신라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숙원사업으로, 2011년 서울시에 처음 사업안이 제출됐지만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한양도성 주변에 자연경관지구와 역사문화미관지구가 섞여 있어 보호 대책 차원에서 건축물 신·증축이 어렵도록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1년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변경을 통해 한국전통호텔의 경우 예외적으로 사업이 허용되면서 호텔신라의 사업은 탄력을 받게 되었고, 서울시와 논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당초 지상 4층으로 추진된 한옥호텔은 지상 2층으로 수정되었습니다. 호텔신라의 건립계획안에 따르면 한옥호텔은 42실 규모이며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꾸민 특급호텔로, 서양식 빌딩처럼 3층 높이의 단일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계단 형태로 한옥이 여러 채 늘어서는 방식으로 설계되었고, 투자금액은 총 3000억원 규모이고, 2025년께 완공예정입니다.
경북 성주군은 군유지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방건설을 선정했습니다. 군은 민간사업시행자 선정심의회를 열고 선남면 관화리 110만㎡(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 부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가칭 선남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3년 경상북도 승인을 받아 5차례 공모를 했다가 답보상태에 놓였으나 이번에 재 추진해 대방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뽑았습니다.
KB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을 선정했으며, 매각규모는 2000억원 내외입니다. 현재 KB증권은 교직원공제회 신축 사옥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현대차증권이 입주한 상태입니다.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융복합센터 건립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마감 결과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참여했습니다. 태영건설은 58% 지분을 갖고 이에스아이(18.8%), 국제산업(11.6%), 소사벌종합건설(11.6%)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55% 지분을 갖고 신동아건설(35%), 우호건설(5%), 동서건설(5%)과 팀을 꾸렸습니다. 이 공사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과 복합시설관을 짓는 것으로, 신사옥은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3만7376㎡ 규모, 복합시설관은 지하 4층~지상 4층 연면적 2만1343㎡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작년 서울의 연간 가구평균소득 대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비율인 PIR (Price to Income Ratio)은 12.13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는 PIR은 수치가 높을수록 내집마련이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서울 아파트 PIR이 12.13이라는 것은 서울시민이 월급을 지출하지 않고 계속 모아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간이 12.13년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연간 가구평균소득은 6천821만원이었고 감정원 주택가격동향조사의 작년 12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2천723만원이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PIR은 2017년 5.50, 2018년 5.58, 지난해 5.85로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토지거래허가제 시행과 관련해 “시행 여부 및 적용 지역, 발표 시기 모두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실무 검토 단계 수준”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시장에서는 6·17 대책 당시 지정된 경기도 내 투기과열지구가 1차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투기과열지구는 과천, 성남분당·수정, 광명, 하남,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화성 동탄2신도시 등으로, 가장 유력한 곳으로는 과천, 성남 수정, 하남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는 부동산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시·군·구청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를 받아도 바로 입주해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합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월 23일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과 송파구 잠실동 스포츠·마이스(MICE)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1년간 서울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4%인 전월세 전환율을 2%대로 낮추고 강제 규정을 부여하는 것을 검토중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명시된 전월세 전환율은 ‘기준금리+3.5%’로, 현재 기준금리는 0.5%로, 전월세 전환율은 4%이고 전월세 전환율은 권고 사항정도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분기 한국 성장률은 -3.3%를 기록했지만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 13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으며, 2분기 11.5% 성장을 기록한 비회원국인 중국을 포함해도 두 번째로 높습니다. 미국(-9.5%), 독일(-10.1%), 프랑스(-13.8%), 이탈리아(-12.4%), 스페인(-18.5%) 등 주요국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성장률을 발표한 14개국의 2분기 성장률 평균은 -9.6%에 그쳤습니다. 14개 해외 경제연구기관·투자은행은 한국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에서 벗어나 3분기에는 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월 이후 34개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예상하는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0.8%로, 연간 기준으로는 역성장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남 미사지구와 풍산동을 잇는 하남선 1단계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8일부터 본격 운행됩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하남선(5호선 연장) 1단계 구간의 연장은 4.7㎞이며, 지하철 5호선의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 까지 2개 정거장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남선(5호선 연장) 사업은 기존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에서 하남검단산역을 잇는 총연장 7.7㎞, 정거장 5개소인 노선으로, 이번 1단계 개통 구간에 이어 올해 12월 2단계까지 모두 개통할 예정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