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웃들 작은음악회

[거미산]

평내동「아름다운 이웃들」후원의 밤 개최

'작은 음악회' 개최로 보답

2008년 12월 19일 (금) 12:58:27

이화우 기자 1001lee@nyjinnews.net

남양주시 평내동의 뜻있는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이웃들'이라는 단체 이름에 잘 어울리는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이 단체는 지난 2007년 5월16일 발족된 후,평내동 주민들과 소상인 등 30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내 오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으로 이 단체는 홀로사는 노인과 장애우,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독,아름다운 가게 등을 운영하며,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는 등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이웃들'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위원회(위원장.최재덕)는 이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후원금을 내 주고 있는 후원인들을 초청해 지난18일 오후 5시부터 평내동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회에는 평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플릇합주와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립합창단원인 이은국 테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이은정씨의 오버에 연주 등이 이어지면서 후원인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이어 아파트연합회 김성수 특별위원장의 트럼펫 연주와 빈 음악학원 김영희 원장 등의 플릇 연주,국악인 정혜교 님의 서도 창,원영경 님의 전자기타로 이어진 7080 가요 등은 참석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후원인들과 운영위원들은 음악회가 끝난 후 다과를 나누며 세계적인 경제불황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년에도 따뜻한 마음을 계속 모으기로 다짐했다.

[거미산]

한해를 마무리하는 우리지역소식 하나올립니다 .......

[마음의 여유]

거미산님 연말에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 훈훈한 소식을 접하니 앞으로 평창주민 및 거미산님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