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산행은 실패 했지만,
09-10시즌 눈을 밟은 첫 산행이라 좋았습니다..^^
4시간 산행 다리에 큰 무리도 없었구요,
조금만 더 재활하면 비박산행 따라 나서도 될 듯 싶네요,,ㅎ
흐린날씨로 일출은 없었습니다...
눈이 녹으며 생긴 물로 산 곳곳에 자연 폭폭가 형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은 산행이었구요~
폭포사진들 핀이 조금씩 나갔는 이유가 뭔지??? 뷰파인더 시력조정이 잘 못 된건지,,,아무리 생각해봐도...
집에가서 카메라 설정을 살펴 봐야겠네요... 한가지 짐작가는건 AF모드에서 AL서보 기능 설정되어서 동체추적,,,
흐르는 물에 포커싱이 맞아서 찍는 동안 초점이 조금씩 움직여서 그런것 같다는 결론이....
아무튼 조금만 신경 썼더라면 좋은 사진이 될 뻔 했는데....조금 아쉽네요...
오늘 함께한 버튼 카메라배낭,,,오늘 가신은 헝그리하게 ,,,바나나2/ 두유1/ 커피2/ 사과1
친환경 티스푼
출발할때만해도 잠에 취해 졸며 올랐는데,,,이제 잠 깼네요...^^
산 정산 가까이 갈수록 나무에 쌓인 눈이 녹으며 인공비가 내리고 있었죠,,,,
결혼식 시간 때문에 산을 내려가야는데 안개 속에서 뭔가 나를 끌어 당기는 느낌이,,,
정신줄 놓을 뻔 했습니다....ㅎㅎㅎ
정상 1.2km에서 기념샷하고 내려와 온천 갔다,,,개운하게 일출산행 마쳤습니다...
4월 30일 백암온천 포스코수련원 5인실 예약해 뒀으니 정기산행으로 함 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