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1장 20절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죄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과 대적하게 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고 사단이 공식적으로 이 땅의 권세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스스로 사단의 올무에 매이게 되었으며 죄의 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아닌 스스로를 높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에는 고통이 있을 뿐입니다. 사단에 매여 살아가는 삶에는 참 자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죄는 인간과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아주 강력한 힘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을 사슬에 매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 아닌 근심하는 삶으로 이끌어 갈 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단의 사슬에 매여 죄의 종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과 자연을 보고 아파하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와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죄의 권세, 사단의 권세를 물리쳐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들을 자유케하기 위하여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죄의 값은 사망임을 아신 그리스도는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 죽으심으로 사단에 권세로부터, 죄의 권세에 매여 살아가는 인간들을 그 권세로부터 해방시켜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더 이상 사단과 죄의 권세가 인간들을 묶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 끊을 수 없었던 사슬이 사단과 죄로부터 끊어져 자유함을 얻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형상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하나님을 기쁘게했습니다. 그 죽음이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세상을 다시 화평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살아가던 인생들이 다시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저주와 징계가 아닌 은혜와 복을 받는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잔치를 베풀어 그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유일한 길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의 죽음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믿으면 하나님과 대적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죄와 사단의 권세에 매여 하나님과 대적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자들과 다시 화목하게 하려고 제 아들까지 기꺼이 화목의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도들이여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신 것은 독생자의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잊지 말고 기억하며 그 은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되게하소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인생,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의 은혜속에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