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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 경기도 남양주 개발현장을 가다
‘복선전철ㆍ행정타운ㆍ택지지구’개발 호재봇물
남양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이 지역을 직접 관통하는 복선 전철화사업,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장은 평내·호평지구에 이어 지난해 말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덕소역세권(본지 162호, 2005년 5월 1일자 게재)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경춘선복선전철화 사업, 150만여 평 규모의 별내 택지개발지구 조성, 행정타운·지식정보단지와 산업단지 추가 개발 등 각종 호재가 널려 있다.
동부, 남부, 북부 생활권 개발계획도(http://blog.daum.net/usclub/8566071)
지금동 일대 54만평 행정타운ㆍ지식정보단지 조성
행정타운·지식정보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남양주시 지금동, 가운동, 이패동, 수석동 일대로 개발면적은 54만1천 평으로 계획돼 있다. 남양주시에서 행정타운이 조성되는 것은 지금동일대가 처음이다. 남양주시청에 따르면 지금동 일대에 건설되는 행정타운은 한국 토지공사가 시행을 맡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지정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남양주 시청 지역개발 추진단 관계자는“지금행정타운조성을 위해 올 초 주민공람을 마치고 현재 주민들의 의견서가 건설교통부에 제출, 검토되고 있는 단계”라며“계획대로라면 오는 8월께 행정타운 예정지구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구지정에 이어 내년 8월께 건교부로부터 개발계획을 승인받을 경우 2008년 말 께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행정타운은 현재 1·2청사로 분리돼 있는 청사를 하나로 합치는 것으로 행정·업무 기능은 물론 산업·주거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 자족적 지역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남양주 시청은 과거 미금시와 통합되기 전 금곡동 미금시청과 지금동 남양주시청을 합쳐 행정타운조성을 조성하는 것으로 타운조성이 완료될 경우 시 교육청·경찰서, 법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구리시에 있는 남양주 세무서 입주도 검토되고 있다. 행정타운 일대에는 주택 5천5가구를 지어 인구 1만5천400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 도로건설 계획도
- 진접 토지이용 계획도
- 별내 토지이용 계획도
- 경춘선 복선 전철 노선도(http://blog.daum.net/usclub/8566131)
154만평 별내지구 개발, 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별내지구는 남양주시 북부지역인 별내면 광전리, 덕송리, 화접리 일대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 규모는 154만여 평이다. 별내지구는 남양주시에서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인 호평지구(33만평), 평내지구(25만평), 진접지구(62만3천 평), 가운지구(15만평), 마석지구(13만4천 평) 등에 비해 면적이 가장 넓다.
별내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커뮤니티 코리도(Community Corridor)로 조성한다는 점과 BRT 전용차로를 이용해 서울시 지역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커뮤니티 코리도는 도시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법 중 하나로 덕송리 일대 덕송천을 이용해 유치원, 초·중·고교, 도서관 등 각종 교육시설과 동사무소 등 공공청사, 소극장 등 문화시설, 상가 등 근린 생활시설, 종교시설, 주차장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토지공사 도시사업처 조현태 부장은“커뮤니티 코리도에는 유치원 3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각각 신설, 들어서게 되며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에는 주민들에게 개방·이용할 수 있는‘열린 학교’개념으로 개발되는 것”이라며“학교운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공원은 학생들을 위한 운동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설되는 학교 가운데 중·고교 2~3개교는 임대형 민자사업방식(BTL)으로 지을 계획이다. 별내지구의 또 다른 특징은 대중교통모범도시로 조성된다는 점. 이를 위해 토지공사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에 BRT(버스 전용 중앙선)를 설치하고 서울시와 인근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해 BRT노선과 경춘선 별내역(예정), 중앙선, 지하철 6·7호선과 연계시켜 한 번의 환승으로 서울시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BRT 정거장은 태릉에서 별내지구까지 7개의 정거장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별내지구 남측에 건설되는 별내역사에는 종합환승센터를 설치, 셔틀버스 개념의 교통수단을 이용해 지구내 순환버스간 환승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역 주변에는 환승주차장을 만들어 지구 바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개발할 예정이다.
별내지구는 국민임대 9천여 가구를 비롯, 모두 2만1천 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고 인구 6만5천여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국민임대 공급 규모는 당초 1만500여 가구로 계획했었으나 지난해 말 국민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에 따라 소형평형대를 줄이는 대신 중형평형대 공급규모를 늘릴 예정이어서 공급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건교부 택지개발팀 최원규 팀장은“지난해 말 개정된 국민임대특별법 개정으로 주택공사, 토지공사, SH공사 등이 공급키로 계획했던 물량이 조정될 예정”이라며“별내지구 국민임대공급분의 경우 당초 1만576가구에서 9천 가구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별내지구는 올 12월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내년 7월 공사에 들어가게 되고 2008년 하반기 일반 분양을 한 뒤 2010년 말부터 입주가 이뤄진다.
가운ㆍ진접 지구 등 택지지구 개발 진행
남양주지역은 현재 평내·호평지구 개발완료에 이어 가운지구, 진접지구 등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가운지구는 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것으로 가운동, 도농동 일대 14만9천560여 평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3천 307가구를 지어 인구 9천9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교육시설의 경우 유치원 도농동 1개, 초등학교 가운동과 도농동 각 1개씩 2개교가 들어선다. 또 중학교는 도농동에 고등학교는 가운동에 각 1개교씩 설치된다. 가운지구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진접지구는 진접읍 창현리, 연평리, 금곡리, 오남읍 양지리 일대 62만3천 평 규모이다. 토지공사가 시행하며 주택 1만2천56가구를 공급, 3만5천735명의 인구를 수용케 된다. 지난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8년 12월 준공된다.
진접지구 북·동측에 천마산이 있고 서·남측에는 왕숙천과 접해 있다. 경춘선 사능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 관통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 …교통여건 개선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단선으로 운행되는 노선을 복선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구간은 서울망우역에서 강원 춘천역간 총 81.4km이다. 이 가운데 망우역~금곡역 17.5km구간은 광역철도로, 금곡역~춘천역 64.2km 구간은 일반철도로 각각 사업이 진행된다.
광역철도 사업은 국가와 지자체가 사업비를 각각 75%와 25%를 부담하는 매칭 펀드 형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일반철도건설사업 구간은 전액 국가재정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총 1조8천759억5천만원이다. 개통예정시기는 오는 2009년 말께로 지난 1997년부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공정률은 지난해 말 현재 45%로, 올 말이면 53%까지 예상된다.
남양주시청은 별내택지개발지구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춘선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을 감안, 토지공사 등과 갈매역~퇴계원역사이에 별내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건설교통부, 토지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별내역 신설문제는 경제성, 수익성 등을 고려,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별내역 신설은 역과 역과의 거리가 1.5km이상이어야 하는 등 기준에 부합해야 가능하다. 남양주시청 관계자는“별내역 신설문제를 놓고 건교부와 협의를 진행, 별내지구사업 완료시 수익성면 등에서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다”면서“갈매역과 퇴계원역의 거리가 1.5km가 넘는 등 신설역 설치기준에 부합해 신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춘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료될 경우 운행간격이 현재보다 대폭 축소,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 광역철도팀 전성철 팀장은“경춘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될 경우 1일 운행횟수가 현재 30회에서 101회로 늘어나게 되고, 운행간격도 현재 운행되고 있는 중앙선과 마찬가지로 직장인 출퇴근시간대에는 12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라며“중앙선 망우역, 지하철8호선 신상봉역과 환승이 가능토록 설계가 돼 있기 때문에 서울지역과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경춘선 복선 완공 3개월 전 교통영향 평가를 또 다시 실시, 수요가 많을 경우 운행횟수를 더 늘릴 예정이다. 건교부는 현재 남양주지역의 평내·호평지구 등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망우에서 춘천까지 운행하는 횟수보다 평내역 등 수요가 많은 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횟수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청량리역에서 출발,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김유정역 등을 경유해 춘천까지 운행되는 경춘선 무궁화호 운행은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어도 그대로 운영된다.
수석~호평 11.2km 민자도로 추진
수석~호평간 민자도로 사업은 BTO(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의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길이는 11.2km이다. 신규로 건설되는 도로로 4차선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도로 건설을 위한 환평(환경영향평가), 교평(교통영향평가)보고서 작성이 완료, 5월 경기도청 심의를 준비 중이다. 경기도 심의가 완료될 경우 6월 실시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예정시기는 오는 2010년이다. 진출입 시설은 수석IC를 비롯해 삼패·새말·평내·매봉IC 등 모두 5개소가 설치 되도록 설계됐다.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2009년 개통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강동구 하일동~강원도 춘천조양리간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길이는 총 61.4km이다.
이 가운데 하일동~남양주대교 남단 1.7km는 8차선으로, 남양주대교~화도IC까지 12.8km는 6차선으로 각각 건설된다. 또 화도IC~춘천 조양리 46.9km구간은 4차선으로 설계돼 있다.
총 9개 IC가 들어서게 되며 미사·와부·화도 IC 등을 통해 남양주로 진출입할 수 있다.
공정률은 지난해 말 현재 8.5%로 올 말까지 32%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오는 2009년 8월 11일 개통될 예정이다.
퇴계원∼임송교 구간 8차선 확정
남양주시는 또 국도 퇴계원∼진접간 11.3km 구간 중 퇴계원∼임송교 구간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 내각∼오남간 4.7km 신설 도로는 오는 2009년 완공할 방침이다.
연평대교∼진안삼거리 구간 10.5km구간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릴 예정이다. 서울 북부권과 연계망 구축을 위해 노원구 상계동∼별내면 덕송리 1.71km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늘린다. 남양주시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연평·금곡·팔야일반지방산업단지 등 모두 3개로 진접읍 일대에 들어선다.
이 가운데 팔야산업단지는 진접읍 팔야리 산 64-1일대에 조성되는 것으로 면적은 7만9천 평 규모이다. 이르면 5월 경기도청으로부터 지정신청을 완료하고 10월 실시계획승인을 얻은 뒤 10월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조립금속, 목재, 나무,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팔야산단은 내년 6월께 준공 예정이다. 금곡산업단지는 진접읍 금곡리 산 14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것으로 면적은 4만평 규모이다.
㈜성도트레이딩이 시행하는 단지로 지난해 공사에 들어가 내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조성이 끝나면 가구제조업, 영상음향·통신제조업종 등을 유치·입주시킬 계획이다. 연평단지는 진접읍 연평리 산 32-7번지 일대 5만6천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사전 환경성 검토 단계이다. 연평단지에는 조립금속, 기계장비, 컴퓨터·사무용기기, 전기기계, 전기변환 장치, 전기부품, 영상음향, 통신장비, 의료·광학기기업종 등이 들어선다.
남양주 시청 지역개발추진단 관계자는“남양주 진접읍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지역 업체의 외부 이전을 막을 수 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부·남부·북부 3개 권역별로 개발
남양주지역은 개발계획에 따라 동부·남부·북부 등 크게 3개 권역별로 나뉘어 개발된다.
동부 생활권은 문화와 관광중심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수동관광지를 재개발하는 한편 국민휴양관광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마라톤 웨이 건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 시청 시책평가팀 이성곤 팀장은“한강 주변 삼패동~팔당~조안리구간을 개발, 왕복42km를 달릴 수 있는‘마라톤 웨이’를 건설할 계획”이라며“사업비 확보 등 구체적 사항이 결정될 경우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부생활권은 남양주시, 경기 동북부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고 덕소역·도농역세권 개발로 행정·업무·상업 등 광역형 자족중심기능을 갖추겠다는 것이 시의 기본 방향이다. 또 덕소역, 금곡역, 평내역 등 복합환승터미널을 건립하고 실버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북부생활권은 향후 주거·물류유통·자족적 산업 기능 등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육성한다.
주거기능은 별내택지개발을 통해, 물류유통기능은 진건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개발·육성할 방침이다.
대형 평형대 최고 1억까지 올라
남양주 지역은 지난해 평내·호평지구 등에서 총 1만4천 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 모두 8천가구규모의 아파트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는 3천594가구로이 가운데 화도읍 두산위브 385가구와 대주파크빌 216가구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또 5월에는 오남읍에서 두산위브 356가구와 호평 주공 10단지(국민임대) 456가구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6월에는 호평동에서 신명스카이뷰 399가구와 11월 중흥S클래스 2차 484가구가 입주를 한다. 12월에는 와부읍에서 1천220가구 대단지 규모인 동부센트레빌이 입주한다.
내년 입주예정 아파트는 4천여 가구로 2월 와부읍에서 덕소아이파크 1천239가구와 덕소경남아너스빌 267가구 등이 있다. 또 3월에는 주상복합인 메가트리움덕소 한강 208가구, 6월 퇴계원면 쌍용스윗닷홈 2차552가구, 9월 와부읍 성일 우리미 159가구등도 입주한다. 지금동에서는 도농역한화꿈에그린 801가구, 진접읍에서는 신창비바패밀리 775가구도 입주 대기 중이다.
남양주 지역 아파트 매매 시장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평내동과 호평동으로 입주 1년차와 입주예정아파트 40평형대의 경우 분양가 대비, 최고 1억 원 가까이 상승했다. 평내동 리치부동산 김완성 대표는 “지난 2004년 4월 분양한 신명스카이뷰 48평형의 경우 분양가 3억3천만 원에 비해 프리미엄이 1억 원까지 올라있는 상태”라며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현재는 4억2천만 원~4억3천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내동 엘지부동산 관계자도 “지난 4월 입주한 중흥S-클래스 47평형의 경우 분양가 2억4천500만원에 비해 1억 원 정도가 올랐다”며“경춘선 복선 전철이 완공 등 호재로 가격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평동 30평형대는 최고 4천5백만 원까지 뛰었다. 호평동 에이플러스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아파트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지만 30평형대를 기준으로 최고 4천5백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지역의 입주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파트 공급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주지역에서 올해 공급예정인 아파트는 무려 1만6천여가구. 우선 5월에는 대림산업이 오남읍에 1천302가구 규모의 매머드 급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평형대는 중대형평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진접읍에서는 남광토건과 SK건설이 628가구와 484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6월에는 신도종건이 금곡동에서 182가구, 대우건설이 650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 9월에는 신도종건과 금호건설이 화도읍과 퇴계원면에서 445가구와 42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풍림산업과 신도종건이 화도읍에서 763가구와 306가구를 내놓는다. 모두 일반분양물량으로 34평형대에서 45평형대로 구성한다. 동부건설도 10월 진접읍에서 대규모급인 2천46가구 규모의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평형대는 33~57평형대로 설계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동양건설산업이 호평동에서 1천38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평형대는 25평형에서 57평형으로 구성한다. 이밖에 현대건설, 한승종건, 임광토건, 벽산건설, 울트라 건설 등도 분양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글 = 최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