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태형내산마을아파트)의 윗집과 이전에 살았던 곳(그린시티동문아파트)의 윗집 모두 악성 층간소음 유발자/가해자로서 서로 지독히도 닮았다. 둘 다 다음과 같은 10가지 공통점을 가진다:
1. 둘 다 아파트 첫 입주 때부터 살아온 토박이들임(둘 다 먼저 스스로 토박이라고 밝힘).
2. 둘 다 60대 부부의 2인 가구임.
3. 둘 다 거실과 욕실을 오가며 거실, 욕실 각각에서 일상생활 소음이 아닌 특별한 작업 소음을 냄.
4. 둘 다 욕실에서 작업 시 딱딱, 꽝꽝 등의 다양한 작업 소음과 함께 종종 욕실 바닥에 '좌악' 쏟아 붓는 큰 물소리를 냄(물소리 자체의 소음보다는 그런 물소리는 바로 윗집에서만 낼 수 있다는 작업 소음의 증거임).
5. 둘 다 주야 구분 없이 작업 소음을 내며 예사로 야간작업, 밤샘 작업을 함(한밤중, 새벽에도 꽝, 꿍 내려침).
6. 둘 다 종종 외부인들을 불러 같이 작업함.
7. 둘 다 소음 문제로 방문하면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들이밀며 '쳐봐, 쳐봐' 하고 시비를 검.
8. 둘 다 소음 신고를 하면 온 거실을 돌아다니며 쿵쿵 내려치는 보복 난동(소음)을 부림.
9. 둘 다 수년 이상 안하무인의 악성 층간소음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줌.
10. 둘 다 아무것도 안 한다고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고 뻔뻔하기 짝이 없이 잡아뗌.
그리고 추가로 덧붙이자면 이 두 세대 모두 이런 가내 수작업을 통해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짭짤한 이득을 보았다는 점이다. 그 이득이 있기에, 그 돈맛에 빠져 남이야 죽든 말든 악성 층간소음의 몹쓸 짓을 계속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린시티동문아파트의 윗집에 대해선 결국 현장을 잡았다. 윗집의 밤샘 작업 소음으로 잠을 설치다 아침 9시경 엘레베이터에 짐을 싣는 낌새를 알아채고 내려오는 엘레베이터에 올라탔다. 엘레베이터 안에는 온갖 박스와 자루 꾸러미로 가득차 있었고 윗집 부부가 함께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