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의 정모가 17일에 열렸습니다.
아... 제가 작년 1월 정모때 처음 참석하게 되었었는데... 작년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뭉클하내요.. 벌써 정모를 개최한지 1년이나 지났구나 하고요.. 나날이 발전하는 성가최~~!!! 화이팅~~ 입니다.
제가 요번 정모에는 외할머니생신이라 조금 늦게 도착해서 최면기초강의때 이창우교수님이 어떤 강의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대충 넘겨집어본다면...
최면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셨을 것 같고, 최면의 오해를 풀어주는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최면상태를 설명하시면서 신맛을 느끼고 그로인한 입안에 침고이는 것, 평소에 지하철 타면서 정거장 방송하는 소리는 듣지 못하고 다른 일을 하면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경험등을 말씀하셨을 것이고,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자신은 잠깐이라고 생각하지만 한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외곡에 대해서 말씀하시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교수님의 최면에 대한 정의를 간략하게 듣고 다음시간에는 카리스마님의 교육이 시작 되었습니다.
카리스마님은 영상자료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셨습니다.
최면과 뇌파, 최면상태 등등...
카리스마님의 강의가 끝나고 간단한 뇌파측정이 있었습니다. 이때는 회원분 두분이서 뇌파를 측정해보았고 각성시의 뇌파와 이완상태에서의 뇌파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다음 순간최면 시연을 하려했는대.. 이때... ㅎㅎ 로매니스타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셔서 그냥 로매니스타님 의자에 앉혀 놓고 순간최면 및 무대최면을 간단하게 시연했습니다.
역시 로매니스타님은 손가락만 튕기면 훅~~~ 하고 가시내요...ㅎㅎㅎ 로매니스타님 순간최면으로 최면유도 한후에 텔레비젼에서 많이 나오는 손돌리기, 발을 땅에 붙여서 띄지 못하게 하는 발붙이기, 말목하게 하는 목경직, 그리고 숫자를 생각나지 않게 해서 손가락을 셀때 손가락이 10개가 아닌 11개로 만들어버리는 숫자 망각을 시도 했습니다. 인교술을 시도 해보려 했으나... 제가 깜빡하는 바람에 인교술 시연을 그냥 패스~~~.. ㅠ.ㅠ 그리고 이미지 만들기라고 강의실 않에 있는 분들중에 여자분은 사라지고 남자분들만 남는다는 암시를 주고 강의실 않에 몇분이 있는지 그것을 셈하게 하는 것을 해보았는데....ㅠ.ㅠ 실패.. ㅎㅎ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스스로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연했기때문에 그것이 전달되어 실패했는지 방법이 잘 못 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순간최면을 마무리 했습니다.
순간최면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님니다. 그렇게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단지 그 시연 대상을 잘 선택하는 것에 성패가 갈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순간최면을 통한 무대최면을 하려고 하실때..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무대최면에 관심이 많은 적이 있었지만, 상대방입장에서 그것이 그다지 유쾌한 경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눈뜨고 생각다하고 있는데 자기 몸을 다른 사람이 지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무대최면을 하실때는 충분히 즐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에공... 쓸대 없는 말을 너무 많이 했내요.. ㅎㅎ 마지막으로 카리스마님의 인사맛이 이어진 다음 정모를 마무리 했습니다.
정모뒤에 이어지는 뒷풀이... 삼겹살집에 가서 간단한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서로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어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정모뒷풀이는... 항상 유쾌해서 좋아요.. 무겁지 않고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 받다 보면 어느센가 모두들 아주 가까워지 있습니다.
자... 다음 달에도 정모는 계속 이어집니다. 또한 정모 뒷풀이도 쭉~~~~~~~~~~~ 계속 될것입니다.
요번 정모에 나오신 분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모에 참석하지는 못하셨지만 항상 관심갖고 활동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더욱 발전되는 성가최가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정모때 뵈요~~~~~~~~
첫댓글 너무 부럽사옵니다. 언제 함께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아닙니다. 같이 하지는 못하지만 카페에서 항상 자주 뵙자나요.. 먼걸 어떻합니까.. 나중에 여건이 된다면 한번 전국을 돌면서 정보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한번 간절히 원해 보아요~~~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모임이 였다니 부럽네요
나중에라도 한번 꼭 오세요..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일요일은 움직이기 넘 힘들어요^^
자~~~ 귀차니즘을 없애 버리는 겁니다. 귀차니즘아.. 사라져라...ㅎㅎ
나날이 발전하시는 미리내님 멋지십니다. 처음 뵈었을 때의 평안한 모습이 떠 오릅니다. 이젠 최면 전문가가 되고 계신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더욱 발전 이루셔서 희망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에공 ㅠㅠ 저는 연초부터 모친이 아프셔서 병원만 들낙날락 결국 입원하고 퇴원하고 이제 정신이 조금 듭니다. 그래도 여기서 조금배운 자기최면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호오포노포노로 나를 정화하고, 다낳으셔서 지금 가족이랑 맛나는 잔치하고 하고 즐겁게 있다 하고 시크릿심상화하고.. 다행이 별다른 장해없이 퇴원하고 집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내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 잊지 마시고요... 나중에 꼭 뵈요.~~
저도 꼭 정모에 참석하는 날이 왔음 조켔네요... ㅋ 수고하셨어요
언제 서울 올라오시면 사무실이라도 한번 들려주세요. 역삼동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이번 시연은 미리내님이 하셨다는 말씀이네요. 못 보아서 아쉽습니다.
ㅎㅎ 별로 대단한것은 아니었구요... 반응성 좋은 분이 계셔서 그분을 순간최면을 이용하여 무대최면 시연한 것입니다. 그분은 제가 아니라 어떤분이 하시더라도 그냥 뿅~~!! 하고 가시는 분입니다. 순간최면은 자신감과 될 수 있는 사람만 찾는 다면 문제 없을 것입니다. 대신 하나 당하시는 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를 구해야하는 것이지요.. 그리 유쾌한 경험이 아니라는 것이 대세인지라..ㅎㅎㅎ
아! 아쉬운 정모! 이제서야 글 한줄 올리는 요즘 나. 미리내님 보고 싶어유1!~~
저도 보고 싶어요~~ 맨날 전화 한다한다하면서도 까먹고 못하고 있내요 .. 오늘은 꼭 전화 한통 해야겠습니다. ㅠ.ㅠ 보고 싶습니다...
후기를 읽노라니 그날의 순간순간들이 되짚어집니다...만나뵈어 반가왔습니다...
ㅎㅎ 정모는 항상 즐거워요.. 저도 2010년 첫 정모를 참석하면서 작년 1월에 처음 정모에 참석했던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ㅎㅎ 다음에도 꼭 뵈요~~~
ㅎㅎㅎ~~`미리내님 후기 올리셧내요 제가 정신이 없긴 없내요...지금에야 후기를 보구.....ㅜ.ㅜ;
정모 있다는 쪽지를 이제서야 보았네요~~ 시험 공부 땜시 ㅜ.ㅜ 담에 꼭 한 번 참석해보고 싶어요!! 근데 사진을 보니까 연령대가 좀 높으신 분들이 주로 많이 참석하시는 가봐요~ 제가 막내면 참석하기 부담스러운디...
그렇군요.. 매달 정모 있으니까 언제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시면 되요.~~ 시험결과도 좋았으면 좋겠내요.^^* 항상 행복하시구요. 2월정모때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부담은요???? 너무좋아요....걱정하지마시고 외모로 판단하지 마세요...생각의 사고는 다 열리신분들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