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연계 비즈니스 호텔 문 열어
-부전역 인근, 이비스 앰배서더 프랑스 아코르그룹 계열
부산 도심에 병원과 연계한 비즈니스호텔이 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그룹 아코르(ACCOR)의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 센터(Ibis Ambassador Busan City Center)가 지난 10일 부산진구 부전동 도시철도 부전역 인근 스마트빌딩에 오픈했다.
이비스 앰배서더는 아코르그룹의 유럽형 비즈니스 호텔 체인으로 한국에서는 서울, 명동, 수원에 이어 네 번째다. 아코르그룹은 노보텔, 풀만, 이비스가 속한 프랑스의 호텔 그룹이다.
호텔은 지상 17층 지하 4층 규모로 1~2층은 상업시설, 3~9층은 스마트 병원, 10~17층은 호텔로 돼 있다. 병원의 진료 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한방과 등이다. 주 진료과목인 성형외과는 모발이식이나 안면윤곽성형 및 미용성형을 주로 한다.
또 최상층 17층에는 메인 로비, 20~80명 규모의 회의실 및 연회장,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건강을 콘셉트로한 레스토랑 ‘테이스트’, 랑데부 바 그리고 비즈니스 업무 처리가 가능한 셀프 비즈니스 코너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24시간 운영하는 프런트 서비스, 전 객실 초고속 무료 인터넷 및 LCD 평면 모니터, 개별 냉·난방 조절 기능 등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접수·수납처에는 국제진료센터를 설치,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 등 가능한 직원이 상주해 진료 상담시 응대가 가능토록 만들었다.
객실 판매 요금은 10만~15만원 대. 연말까지 개관 기념 요금 8만원에 운영한다.
※문의 : 이비스앰배서더 부산(930-1142)
- <자료출처: 부산광역시 인터넷신문 'BUVI News(부비뉴스)' http://news.busan.go.kr>
- 장혜진 | 기사 입력 2011년 10월 27일 (목)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