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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만만한 구두와 피혁 소품
가방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것이 명품 구두. 페라가모, 발리, 테스토니 같은 브랜드의 신발은 디자인도 예쁘고 착용감도 좋아서 명품 신발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평균 30만원선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여성의 경우 235~245의 중간 사이즈나 기본 디자인은 품절되기 일쑤. 가방 다음으로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것은 키홀더나 지갑 같은 소품류. 키홀더는 페레가모도 10만원선이며 코치의 경우는 3만원에도 구입할 수 있다.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물건으로는 롱샴이나 레스포색 가방도 구입해두면 실속 있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롱샴이나 레스포색은 면세 가격이 일반 백화점보다 유리하고 디자인도 다양하다.
선물용으로 좋은 넥타이와 스카프
남자 선물로 좋은 넥타이 등은 매대에서 5만~7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균일가 세일을 한다. 1+1, 3개를 묶어 세트로 파는 경우도 많다. 넥타이와 마찬가지로 여성용 스카프는 시즌 오프 제품이라 하더라도 디자인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잘만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part 2
면세 쇼핑, 알뜰 쇼핑 요령은?
면세점 할인쿠폰과 VI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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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정기세일을 공략
면세점도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일 년에 몇 차례 정기세일을 하는데 보통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에 여름 정기세일을 하며, 이때의 할인 폭이 가장 크고 상품 종류도 다양하다. 노세일 브랜드를 제외하고 평균 20~70% 할인 판매하는데 신제품보다 재고 상품의 할인 폭이 훨씬 크다. 유행을 타지 않는 제품이라면 재고 코너도 눈여겨보자.
카드보다는 현금 결제가 유리하다
카드보다는 현금, 달러보다는 원화 결제가 유리하다. 특히 국내 면세점을 이용할 때는 원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한데 달러 매수가격이 기준가격보다 약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카드로 결제할 경우 국내에서는 그날의 환율을 기준으로 하지만 해외에서는 카드 승인 날짜의 환율이 아닌 청구 날짜의 환율로 계산하므로 구입 시점의 계산과는 차이가 있게 된다.
part 3
면세점별 쇼핑 공략법
인천공항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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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면세점
비행기가 이륙한 후 기내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사고 싶은 물건을 주문하고 현장에서 받는 형식. 상품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인기 품목 위주로 갖추고 있으며 어떤 물건은 시내, 공항 면세점보다 싸다. 술과 화장품, 초콜릿 등 귀국 선물로 적당한 중저가 물품이 인기. 남자들 선물용으로 좋은 가죽지갑이나 벨트 등은 기내 면세점에 저렴한 것이 많다. 미키모토, 몽블랑 등 소품과, 크리니크, 크리스찬 디올이나 엘리자베스 아덴, 랑콤 등의 뷰티 브랜드가 인기.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위스키나 주류도 인기가 많은데 인기 품목은 매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판매 물품 정보를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본 후 출발 24시간 전까지 전화, 팩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기내에서 받을 수 있다.
제주 면세점
굳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제주 면세점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2층 출발장 대합실과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제주항 국제·국내여객터미널 대합실에 위치해 있다. 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등을 20~30% 저렴한 면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데, 1인 1회당 구매 한도액은 35만원이며 주류는 1인당 1병, 담배는 10갑까지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한도는 계산할 때 입력되는 주민등록번호로 자동 체크되며 이용 횟수는 구매금액과 관계없이 1년에 4회까지만 가능. 제주 면세점의 인기 상품은 단연 주류와 향수로 향수는 국내에 수입된 것 외에 국내 미유통 제품까지 매우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며 주류는 평균 30~40% 이상 저렴하다. 이용절차는 탑승권(비행기 또는 배편)을 구입하고 보안절차를 거쳐 각 대합실에 들어온 다음 물건을 자유롭게 쇼핑하면 된다. 결제방법은 각종 신용카드와 원화, 미화, 엔화 등 모두 가능하다.
첫댓글 좋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