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세분화 되어가는 MTB의 장르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XC(Cross Country : 크로스 컨트리) :
왜 X를 크로스로 읽는지 저도 확실히 모르지만 아마도 Xmas의 크리스로 읽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XC는 MTB중 프레임의 강도나 샥의 트레블이 가장 약한 축에 속합니다..
프레임의 단면은 원형이 지배적이고 일자바을 많이 사용하고
트레블은 일반적으로 80mm정도 입니다..
타이어 폭은 1.7인치에서 2.1인치까지 쓰입니다..
휠크기는 26인치가 쓰입니다..
하드테일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자이안트의 NRS나 게리피셔의 슈가처럼 풀샥도 있습니다..
BC(Back Country : 백 컨트리) :
이 장르는 코나에서 만든 장르로 흔히 말하는 트레일이 여기에 부합됩니다.
세미 프리라이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XC보다 강도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프레임의 단면이 사각형으로 된거도 있으며
로우 라이저 바에 포크샥은 100mm가 주를 이룹니다..
타이어 폭과 휠크기는 XC와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풀샥이 주를 이룹니다..
코나의 도그나 베어, 캐논데일의 제킬, 무츠의 스무디, 자이언트의 VT 등..
FR(Free Riding : 프리라이딩) :
가장 광범위한 장르가 아닐까 합니다...
XC, BC, DH 전부 이거에 속할수도 있지만...^^;;
강도는 중상으로 강해야 하며 모두 풀샥이며,
4바 링키지 방식(자이안트의 AC같은 뒷 샥 방식)이 제일 많고 싱글피봇 형태이
그 다음을 따르고 FSR방식은 스페셜에서 주로 나옵니다..
포크샥은 100mm에서 170mm까지 다양하며 뒷샥도 XC나 BC 의 에어샥이 아닌
코일샥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폭은 2.1인치 이상 2.3인치까지 주로 쓰이며
휠 크기도 26인치와 24인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코나의 스팅키 씨리즈, 캐논데일의 제미니 씨리즈, 자이언트의 AC씨리즈,
엘스워스의 ID, 인텐스의 우지 등등이 이에 속합니다..
어번 FR(어번 프리라이딩) :
프리라이딩용 MTB에 버금가는 혹은 더 강한 프레임에 작은 싸이즈가 특징이며
나머지는 프리라이딩과 비슷합니다...
플레이 바이크라고도 하지요...
스페셜라이즈드의 P씨리즈가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
슬라럼 :
오프로드 모터싸이클 경주를 보면 흙으로 언덕같이 쌓아놓구 경기라는걸 볼수 있는데요...
그걸 자전거로 하는 겁니다...
흙에서 하기 때문에 타이어는 주로 2.3인치가 사용되고 싸이즈는 작은 편이구요..
휠크기는 26인치가 주를 이룹니다...
DH(Down Hill : 다운힐) :
XC, BC, FR은 올라갔다 내려오지만 다운힐은 내려오기만 합니다..
프레임 강도는 상급이고 샥도 150mm이상의 더블크라운샥이 쓰이며
리저버 탱크가 달려있는 뒷샥도 트래블이 깁니다..
체인링은 가장 큰거 한장쓰고 그것도 체인이 이탈하지 않도록 가드가 달려있습니다...
카세트는 7단정도이고 타이어 폭은 2.2인치이상이며 휠크기는 26인치도 있지만
그보다는 24인치가 주로 사용됩니다..
출처 : 자전거사랑중량천사
첫댓글 잘봤습니다..^^
X 모양자체가 CROSS 잖아요,,~ 교차하는 ,,, 그래서 크로스의 뜻이 X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