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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은 판매액으로 지급한다. 판매액의 절반 정도는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 기금 등에 들어가고 나머지가 당첨금에 쓰인다.
복권 수익금은 판매액의 약 41% 수준이다. 복권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의 35%는 기존 복권 발행기관의 고유 목적사업에 우선 배분되고 나머지는 복권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익사업에 지원된다.
그저 놀랍고 부럽다.
2.
여긴 어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있는 ‘컴포트 타운(Comfort town)’이다.
컴포트 타운은 2010년 개발하기 시작해 2019년 키이우의 옛 고무 공장 터에 들어선 우크라이나 최초·최대 복합 주거 단지다. 51헥타르(약 15만평) 땅에
180여 동이 들어섰다.
설계는 건축 사무소 아키마티카(Archimatika)가 맡았다.
레고 블록으로 쌓은 것 같은 모양 때문에 ‘레고 마을’이란 별명이 붙은 동네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따르면 다행히도 이 지역은 아직 피해가 없다고 한다.
저리도 아름다운 저 곳에
과연 포탄을 쏠 수 있을까?
참고로 얼마전 군에간
울집막내 포병이 되었다.
3.
엥?
브라질의 크리에티브 영상 제작사 Platinum FMD에서 몇 해 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3D 작품이다.
“Some people should never have been born”라는 제목의 프로젝트에서 ‘절대 태어나지 말았어야 사람’으로 콘돔에 갇힌 푸틴을 보여준 것이다.
원래 이 프로젝트는 성 예방 캠페인으로 콘돔광고 컨셉트로 출발하여 세계의 문제적 정치지도자들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악동들로 확대 희화화하여 일련의 작품들을 내놓았다.
이 제작사는 푸틴과 함께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前 대통령의 모습도 함께 선보였다.
콘돔이 참 큰일 한다
4.
해양수산부가 오늘부터 27일까지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해 파는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봄맞이전’을 연다.
특히 많이 먹는
오징어·고등어·갈치·명태·조기·
마른멸치와 코로나 이후
가정 소비가 증가한 우럭·광어가 행사 대상이다.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를 포함한 오프라인 12사와 SSG닷컴,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 21사가 참여한다.
소주회사가 기획한
큰그림의 냄새가 난다 ㅋㅋ
5.
남은 족발은?
지퍼백에 넣고 끓인 물에 담가뒀다가 꺼내 먹으면 방금 요리한 것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얼마전 이걸 몰라 지지고 볶았다
근데 그것도 맛있었다
6.
간단한 대게 상식.
대게는 동해안 전역에서 잡히고 6~11월이 금어기다.
12월부터 어획이 시작되기에 이때부터 대게를 집중적으로 판다. 영덕대게를 하나의 종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영덕군이 마케팅을 잘했을 뿐이다.
영덕·울진·구룡포, 어디에서 잡았든 모두 다 같은 대게다.
‘박달대게’는 어종이 아니다.
몸통 길이가 10㎝를 넘고 살수율이 90% 이상인 큰 대게를 일컫는다. 아무리 커도 다리가 2개 이상 떨어지면 ‘박달’이라 부를 수 없다. 최근에는 붉은대게(홍게)를 팔면서 박달홍게라고 부르는 가게도 있다. 큼직하고 살이 꽉 찼다는 뜻이지 정식 명칭은 아니다.
대게를 잘 고르는 요령도 있다.
배가 불그스름하고 눌렀을 때
단단한게 좋다.
12월이든 3월이든 10만원이 넘는 박달대게는 살이 꽉 찼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작은 대게는 12월보다 3월에 실패할 확률이 낮다.
3월에는 3마리에 10만원 하는 대게도 살수율이 80%가 넘는다.
대게처럼
역시 단단이가 최고다
단단아 잘되라
7.
[그림이 있는 오늘]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화가의 지베르니 정원"
Le jardin de l'artiste à Giverny
1900년作
8.
[詩가 있는 오늘]
‘기다리는 술은 오지 않고’
(대주부지·待酒不至)
이백(李白)
푸른 실로 술병을 매어주었건만
(옥호계청사·玉壺繫靑絲)
술 사서 오는데 어찌 이리 늦는가
(고주래하지·沽酒來何遲)
산 꽃이 나를 보고 웃으니
(산화향아소·山花向我笑)
술잔 기울이기 딱 좋은 때인걸
(정호함배시·正好㘅盃時)
동창 아래서 저녁 술자리 여니
(만작동창하·晚酌東窗下)
어지러이 날던 꾀꼬리도 다시 이곳에
(유앵부재자·流鶯復在茲)
봄바람 취객과 더불기
(춘풍여취객·春風與醉客)
오늘이 제격이라
(금일내상의·今日乃相宜)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대선이 끝났다.
상기 자료에서 볼 수 있듯
표차이는 불과 24만여표다.
거의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뉘었다.
그렇지만 한쪽은 당선이 됐고
한쪽은 당선이 되지 못했다.
벌써 이곳저곳에서
심상챦은 말들이 나온다
분풀이라도 하듯 한풀이라도 하듯
쏟아내는 말들이다.
근데 양쪽에서 나오는 말들이
분명히 다른것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똑같다.
서로 자기만 맞다고 외치고
상대는 틀렸다고 외치는게
정말 똑같다.
극단적이고 목소리 크고 고집센게
참 똑같다
이번 선거 기간내내 질리도록 봐왔던
각 진영을 대표하는 색깔이 있다
빨간색과 파란색이다.
근데 혹시 파란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무슨색이 나오는지 알고 있나?
답은 보라색이다.
예로부터 왕실과 권위를 상징하는 색이며 무지개색의 마지막 색이기도한 그 색깔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이재명 前후보에게 뜬금없는
2가지 부탁이 있다
첫째는
두분 다 당분간 보라색 옷을 입고 다닐수는 없을까 하는것이다.
정 안되면 보라색 머플러라도
둘째는
같이 보라색옷을 입고 만나
비빔밥 한 그릇 드시면 어떨까 하는것이다
물론
위 2가지가 실현될리는 만무하다.
누군가 이런 얘기를 했다
정치인들이 지역감정을 안정적 표획득 전략으로 썼는데
교통,통신이 발달하면서 지역감정이 희석되자 새로 개발한 표획득 전략이 바로 진영논리라는것이다.
이 전략이 얼마나 잘먹히는지는
현재 미국에서도 쓰고 있는걸 보면 잘 알수 있다는게 그의 논리였다.
그의 말이 틀렸던 맞든
그게 무슨 대수랴
대선은 끝났다
그 말은 이제 찌르고 베는 시간이 끝나고 서로를 녹여야할 시간이 됐다는 뜻이다.
이제 양끝에 서 있는 목소리 큰 일부에게 휘둘리지 않고
서로 따뜻하게 녹여내는것만 남았다는 뜻이다.
막 대선을 끝낸 큰 두분께서
이 일들을 잘 이끌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
처음으로 주절주절 정치얘기를 꺼내봤네요 다른 뜻은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로를 녹여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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