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싫증난 가구 문짝 교체로 새 가구처럼 사용해요^^

[아톰7]

예전에 리폼했던 것들을

하나씩..다시 손보게 되네요..

한번에 완벽하게 해야 되는건데..말이죠..

안방 수납장 ,

좀 미숙하게 만들었던 부분들을 다시

깔끔하게

재리폼 해주었어요.

제가 요즘 홀릭 된 고방유리를 끼워주었답니다.

전에 싱크대 상부장으로

리폼했었던

안방 화장대겸 속옷 수납함이랍니다.

문의 크기도 다르고,

삐뚤빼뚤..

잠금장치가 따로 없어서

목재를 걸쳐서 사용했었는데

이쁘기는 했지만

불편하더라구요..

이번엔

저 윗쪽 문짝만 새로 교체해주고

페인팅만 깔끔하게 다시 해줄거예요.

요즘은 리폼 사이트에서

저렇게 문만들기로 주문을 하면

원하는 사이즈로 잘라서 보내주거든요~~

주문을  할 때는 경첩 박을부분이나..약간의 여유를 두고

계산을 하셔야해요.

안쪽에 홈이 있어서

유리나 철망 등을 끼우기가 좋답니다.

저는 미송 1.8t로 튼튼한 목재로 주문을 했답니다.

목공본드 발라 준 후,

ㄱ자 평첩으로 박아주고

사진처럼 모서리 부분에서 튼튼하게 타카로 8군데 모두 박아주어요.

그래도 미세하게

연결 부위가 홈이 생기는 분분도 있더라구요.

좀더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

메꾸미로 홈을 메워 주었어요.

그리고 마르면 사포질로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목재의 결이 사라져서 아쉽지만

안방의 컨셉이 화이트라서

그냥 화이트 페인팅을 2회 해주었어요.

마른 후 사포질 해주었답니다.

고방 유리도 문의 홈 크기에 맞춰서

주문을 해주었어요.

사방 0.2~0.3 미리의 여유를 두시고 작게 주문하시는게 좋을거예요~~

너무 딱  맞게 주문하셨다가

자칫 유리가 안들어가면 낭패거든요.

(유리 재단은 집에서 하기 쉽지 않답니다..)

파텍스 실리콘 군데군데 쏘아 준 후

유리를 얹고

액자 방망이를 박아서 안전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실리콘이 마르도록

반나절 이상 그냥 두세요.

이렇게 문 4개가 완성 되었어요.

이번에는 경첩이예요.

페인트로 경첩까지 깔끔하게 칠하기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번에 큰 맘 먹고 엑센트 스프레이를 주문해 보았답니다.

경첩과 나사(나사는 자투리 목재에 주르륵 박아놓고..)를

저렇게 놓고

스프레이를 뿌려주었어요.

냄새는 살짝 나지만

페인트를 발랐을때와는

너무 다른 만족감!!

얇게 발리면서도 잘 벗겨지지도 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색깔별로 기회가 되면 몇가지 더 구입해 놓아야겠어요^^

제가 사용한 색상은

light sage 랍니다.

수납장 몸체 부분 리폼 들갑니다..

ㅎㅎ

상판 부분이 너무 날카로워서

좀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모서리 대패를 이용해서

모서리 부분을 다듬어 보았답니다.

사용해보니

나뭇결에 따라서

종류에 따라서 요령이 필요할 것 같아요.

연습이 절실히 필요하네요..

암튼 나름 안전하게

뾰족한 부분은 정리를 해주었답니다.

목재의 연결 부위와 나사 구멍 자리를

메꾸미로

깔끔하게 메워 주었어요.

마른 후 사포질 살짝..

그리고 하얗게 페인팅 해주었답니다.

나뭇결이 보이지 않게..아쉽지만..

저 갈색문도..넘 이쁘긴 했지만

안방에 어울리지 않는 색감이예요..

아무리 이뻐도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화이트로 같이 갑니다..

경첩의 컬러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가 있을것 같아요.

같은 화이트보다 살짝 다른톤도 너무 이쁜것 같아요.

일일이 나사도 같이 스프레이 해주었더니

더욱 완성도가 좋은 것 같구요~

이번에 사용한 잠금장치예요^^

색상이 그린이라서

너무 튀나..싶은데..스프레이하려다가..

그린색상이 너무 이뻐서

그냥 그대로 박아주었답니다.

손잡이와 빠찌링을 따로 달아줄 필요가 없어서

오히려 더 저렴한것 같아요.

조금만 더 컸으면..하는 아쉬움은 살짝 있네요..

너무 깔끔한가요..?

점점 심플하면서 튼튼한게 좋아져요~~ㅎㅎㅎ

몸체의 단조로움은

상판의 블루 타일이 있어서

조화가 잘 되는 듯..해요^^

평소에도 이렇게 깔끔하게 잘 유지를 해줘야할텐데..말예요..

ㅎㅎㅎ

예전엔 잠금장치가 너무 불편했거든요..

지금은 손잡이 부분만 돌려서 열어주면 되니

너무 편해졌어요~~

그리고 문이 튼튼해진게..가장 좋구요^^

상판 부분도

모서리 처리를 나름..해주었는데..ㅋㅋ

조금 삐뚤하지만..

날카롭지는 않아서

너무 좋아요^^

전의 사진과 비교하니

훨씬 깔끔하게 조화롭게 된 것 같아요.

실은 요 벽면 ..

새롭게 다시 꾸며줄거랍니다..

저 핸디코트 노란벽..마음에 안들어요..

핸디코트가 너무 지저분하게 발라져서뤼..계속 거슬리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깔끔하게 갈 생각이예요~~^^

우선 보일러 스위치 가리개도 하얗게 가야할것 같아요^^

마음에 안드는 가구가 있다면

저처럼 문만 교체해주고

페인팅만 깔끔하게 해주셔도

정말 멋지게 변신 시킬 수 있을것 같아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

멋진 가구를 새로 산것 같아서 너무 좋답니다^^

다음에는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서

벽면을 확~바꿔줄거예요~~기대 해주셔용~~~

ㅎㅎㅎ

이상 하마미의 싫증난 가구 문짝 교체로 새 가구처럼 사용하기였답니다!!

[리폼 재료]

목재, 유리  페인트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