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9차 정기산행(용마산악회 납회-용봉산) 산행기

[김경환]

[산행기 2005~2020]/정기산행기(2015)

2015-11-16 2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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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69차 정기산행(용마산악회 납회-용봉산) 산행기 ***

1. 일   자 : 2015. 11. 15(일)

2. 산행지 : 용봉-수암산(충남 홍성)

3. 산행산우 : 13회~35회(77명) ~일기,거훈,진수

4. 산행코스 : 용봉초교-석불사-투석봉-최고봉-악귀봉-용바위-오형제바위-수암산정상-덕산온천

세월이 빨리 감을 실감하기에~내 인생 년수도 제법 되었나 보다.

계절이 벌써 가을을 멀리 하고자 하는듯 하다. 연이틀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맑은 날씨 쾌청이다.

13회~35회 산행동문 77명이 용봉산 산행에 앞서 용봉초교 앞 공터에서 추억의 흔적을 남긴다.

용봉산은 크지도 않으면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아름다운 바위산으로 산모양이 용의 형상에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덕산면.삽교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용봉초교 - 석불사 - 투석봉 - 최고봉(381m)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오형제봉 - 수암산 정상(280m)-덕산온천

대한불교 조계종 홍성 석불사 미륵불은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3대 미륵대불에 속하며 전체적으로 남성미가 돋보이고 풍만하고 후덕한 상호를 지녔으며 옷자락에 섬세한 세로 무늬를 새겨 넣었다고 한다.

투석봉~~~용의 이마에 가름 됨

최고봉~~~용의머리

산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꼬리인 수암산 세심천에서 부터 시작된 용의 꿈틀임이 주능선을 통과하여 수많은 변화 무상한 바위를 만들어 낸 후

석불사에서 여의주를 물고 있는 형국이라 하며,풍수지리에서는 전체적으로 용의 형상과 기운을 지녔고 산세의 수려함이 봉황에 비유된다 하여

용봉산이라 불린다.

노적봉~면상

노적봉~뒷통수

석간송~~~옆으로 크는 소나무로 수령은 약100년이나 되는 용봉산의 보물이다.

노적봉에서 악귀봉 가는 길목에 있는 행운바위~~~

행운바위에서 바라 본 악귀봉의 우아한 자태!!!

웬일인지 우릴버리고 24회 선배님(서기홍,추현무)과 동석한 일기

재회의 인증(?)

용바위란다.~내가 보기엔 달팽이 대가리 같드만^^^

수많은 돌떵어리 중 하나 ~이름표 없는 바위가 너무 많드라

수암산 정상~~~일기의 해맑은 얼굴

덕산온천에서****

푸짐한 만찬에 소주,맥주,막걸리,~~~그리고 환타까지

교가제창에 후라 경고 2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