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SG 경영과 더불어 탄소중립이 글로벌적으로 회두되는 까닭에 국제적으로 폐플라스틱 관련 사업이 향후 미래사업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이 글로벌 화두가 되면서 폐플라스틱 관련 글로벌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플라스틱 포장재에 재활용 소재를 30% 이상 쓰도록 법제화하는 한편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엔 세금을 부과하고 있고 미국 일부 주에서는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를 현재 15%에서 2030년 3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한국도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비율을 30%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라고 합니다
ESG 경영과의 관련성
기존 플라스틱은 무색 플라스틱만이 화학적 원료가 색상이 있는 플라스틱에 비해 용량이 적게 들어가 재활용이 되었고, 색상이 있는 플라스틱들은 일반쓰레기로 취급되어 물리적으로 버려지거나 불로 태워져 이산화탄소를 생산했습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실시하려고 하는 폐플라스틱 사업은 화학적 재활용입니다
화학적 재활용은 분해를 이용해 폐플라스틱을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방식이다. 물리적 재활용은 플라스틱 종류나 불순물 유무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화학적 방식으로 이점을 보완했다는 게 업계 측 설명입니다. 사실 유색 페트병뿐 만 아니라 무색 페트병의 경우도 이물질이 통 안에 들어있어 물리적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대기업들의 전략
SK지오센트릭은 국내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21만5000㎡ 부지에 건설되는 ‘울산 ARC(AdvancedRecyclingCluster)’에는 1조8000억원이 투입됐다.
열분해 기술 등을 통해 오염된 소재나 유색 페트(PET) 병PET 등 기존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도 사실상 무한하게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완공 시점은 2025년 말로, 2026년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석화업계 최초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한 LG화학도 폐플라스틱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310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에 2만 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300~500도로 가열해 만든 기름이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서 폴리프로필렌이나 납사 등을 추출해 새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케미컬은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을 2030년까지 재활용 PET 라인으로 전체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분기 롯데케미컬은 한국콜마홀딩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화장품 패키징 사업에 나선 바 있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에 집중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은 재활용 전문기업으로부터 열분해유를 공급받아 이를 기존 원유와 함께 처리, 친환경 납사 및 폴리프로필렌 등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집약도가 낮은 제품 및 중간원료를 생산할 수 있어 저탄소 ESG 경영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다. (본문내용)
우려되는 점
스웨덴 대학의 어느 교수에 따르면, 재활용 플라스틱 샘플에서 살충제, 의약품 성분 등이 검출되어 독성 성분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 점을 서술하였습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화학적 재활용의 경우엔 폐플라스틱에서 독성 및 불순물이 검출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열분해 등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의 원료 성분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만일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플라스틱에서 독성이 검출됐다면 일반 플라스틱 제품에서도 독성이 검출돼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해당 연구과정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이 인체에 해를 가하는 정도인지 극미량인지 등 노출량도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본문내용)
사견
대기업들의 이러한 전략은 향후 글로벌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으나, 아직 인체에 유효한지에 대한 여부가 검증되지 않아 걱정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으로 국내 사업의 추진으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중소기업과의 연계로 새로운 사업분야가 생기고 취업률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생각에 따라 SWOT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S(Strength): 대기업의 적극적인 자본투자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W(Weakness): 해외기업에 비해 친환경 사업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O(Opportunity): 취업률 개선과 더불어 ESG 경영의 발전을 기회로 삼을 수 있다. T(Threat):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인체에 위험할 지 모른다.
저만의 SWOT 분석을 통해 느낀 점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세계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ESG 경영과 더불어 탄소중립에서도 우위를 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기업들을 창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의미있는 내용이구나~
국내기업의 약점을 잘 보완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폐플라스틱 문제는 아주 옛날 부터 부각되던 문제인데 얼른 대처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