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
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1-3절)
지금 세계의 기독교는 예수를 믿고 물세례만 받은 아볼로 수준의 신학자들이
신학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진리로 심판(롬2:2)
하신다는 사실을 안다면 오직 예수 또는 예수회라는 말에서 얼른 벗어나려고
할 겁니다. 한 때에 예수회라는 곳의 영성을 얼마나 흠모했으며 그게 전부인 양
한국교회가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소리를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강단에서 떠듭니다. 그러므로 칭의 문제를 죽을 때까지 해결
하지 못하고 구원 받은 사람이 다시 타락할 수 있나 없나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에겐 가짜 다이아몬드가 가장 큰 적입니다. 다른 보석은 상대가 안 됩니다.
예수님 당시의 형편을 보면 말라기를 통해 이미 성전 문이 닫혔습니다. 엘리야를
보내겠다 하시고 구약은 끝이 납니다(말4:6) 그렇다면 헤롯이 짓는 성전도 불법이고
거기에 대제사장이라는 자도 불법입니다.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 세례 요한이 와도
광야에서 떠드는 광인 정도로 여겼습니다. 결국 예수께서는 불법성전을 허시겠다
하는 죄목으로 탄핵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도 모르고 모세도 몰랐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예수만 믿으면 구원, 영생, 천국 하는 공식을 세워 거기에다
사람들을 줄을 세워 굴비 엮듯이 엮어 이끌고 가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하늘 보좌로
향하는 문을 막고 다른 이들도 그 문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모세와 엘리야는 호렙산에 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까지 내다보았으며 바울 또한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에 아라비아로 가서 호렙산에 올라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바울도 거기서 율법의 종점을 계시로 보고 로마서부터 그의 서신을 기록한
것입니다. 비록 히브리서를 바울이 썼다는 기록은 없지만 바울서신을 습득하지 않고는
히브리서를 추적할 수가 없으므로 호렙산에 선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바울의 계시를
공유할 수 있는 저자일거라는 생각입니다. 구원은 천사가 전해 준 율법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아들의 말씀은 영과 생명으로 우리 속에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이라 하는 날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으면 죽은 자들이 살아
난다고 말씀하십니다(요5:24-25) 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를 믿으면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시며 그 본체의 형상이며 그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 나셔서 우리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일을 끝내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건 그
일부분을 떼 내어 믿는다고 말을 하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물세례에서 성령세례에
이르기 까지 해산의 수고를 하게 됩니다. 말씀을 듣고 순순히 항복하고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회개와 세례를 받는 이들도 있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오랫동안 찍어
먹어보느라 요나처럼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식겁을 한 후에 주의 십자가를
지는 법을 배워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성령세례를 터득합니다(고전12:13)
그로 인해 믿음이라면 주님의 존재 전체와 주의 동선 전부를 수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해를 돕기 위해 믿~~~~~~음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태초에 말씀이신 주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셔서 보좌에 앉으시고 그분의
말씀대로 그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으로 인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사실을 믿음으로 따라오는 순종을 하라는 의미로 길게 ‘믿음’ 하는 겁니다.
만일 성령 안에서 진리를 배워 그리스도와 한 떡 한 영 한 몸이 되는 것이 익숙해지면
자신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었고(히2:11) 마귀의 수중인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성령 안에서 주께 붙잡힌 것을 알게 될 겁니다(히2:16) 아마 예수회 수준의 사람들은 거의
자유의지란 말을 사용하게 될 겁니다. 어느 누가 자유의지로 천국을 침노할 수 있을까요?
자유의지로는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 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 붙잡힌 사실을 알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려고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따라 성령에 잠기는 곳으로
환승하여 진리를 따라 생명을 얻고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고백을 결코 하지 못합니다.
만일 우리 가운데 임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들을 붙잡고 하나님의 집이 되는 것(히3:6)과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동선을 따라가는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굳게 붙잡아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하는(히3:14) 믿음이 아니고는 칭의도 성화도 영화도 다 거짓뿐입니다.
율법의 실체가 온다고 선지자들이 그렇게 분명하게 예언을 해도 이방인이 지어준 성전에서
인간이 임명한 대제사장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아버지 집의 대제사장이신 주님 앞에서
성전을 자랑하고 율법대로 행하노라고 거짓말을 하며 번데기 앞에 주름을 잡은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님에게 네가 어디서 권한을 임명을 받았느냐 따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수회 정도의 예린이 신앙에서 깨어나서 아들의 음성과 그 아들의 말씀을 듣고
주의 십자가가 즐겁고 자랑스러운 나의 십자가기 되어 주의 보좌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첫댓글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들을 붙잡고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져갑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