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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정태욱 교수의 교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리처드 기어의 한국 방문, 한국 불교
정태욱 추천 0 조회 82 11.07.01 17:5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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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1 22:12

    첫댓글 비단 한국 불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비인격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이 생생히 나타난 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 11.07.01 23:17

    돈오점수, 돈오돈수가 어떤 의미인지 몰라서 찾아봤는데..기독교에서의 '칭의'와 '성화' 개념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재밌네요~ '칭의'만을 강조하여 방종으로 흐르는 삶, '성화'만을 강조하는 맹목적인 율법주의가 위험하듯이..표면적으로는 대립되는 개념들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작성자 11.07.01 23:20

    수호씨, 규석씨, 이렇게 떨어져 있어도 같이 얘기할 수 있으니 참 좋으네요... ^^ 원래 불교는 정통이라는 것이 따로 없어요... '이단'의 연속일 뿐이지요. 기독교도 적어도 프로테스탄스 개혁 이후에는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종교는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11.07.07 17:43

    리차드기어가 불교인이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전 무종교인지라..과도한 육식주의자인 저로써는 불교를 믿기도 좀 그렇고, 한쪽 뺨을 맞으면 다른 쪽 뺨을 내밀 자신도 없기에 기독교는 더더욱..^^;;

  • 작성자 11.07.07 23:11

    관운장님, 글 고맙습니다. 이번 학기 제 수업에 참한 기독 학생들이 좀 많았습니다. 종교란 인간의 한계를 절감할 때 절실해 집니다. 관운장님은 아마도 스스로 충분히 평안한 삶을 영위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복입니다.^^

  • 11.07.08 01:50

    제가 좀 속편하게 살긴하지요^^;;; 저희 어머님 말씀으로는 그렇게 사는 것을 "생각없이 산다"고 하시긴 했었습니다만..ㅠ

  • 11.07.10 19:11

    전 불교를 잘 모르지만 그와 연기를 같이 햇던 여배우들이 불교에 귀의햇다는 기사를 보고..
    그사람은 진짜란 생각이 드네요..바로 숨결을 맞대고 사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면..
    그건 실재이고 진실이니까요!

  • 작성자 11.07.11 10:27

    유니나님, 정말 동감합니다. 책 속의 아무리 좋은 내용도 그것을 내 주변의 '같은 사람'으로 실천하는 사람을 접하지 못하면 그저 공허할 뿐 전혀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 11.07.11 14:25

    제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제 의견에 반대만 하던데..아무래도 진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근데, 전 그냥 과장되서 기사화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의 템플스테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건 분명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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