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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달진 골짜기에 눈이 채 녹지 않았는데 바람은 이미 봄내음을 머금었고 사흘을 이어 내리는 봄비에 얼어 있던 산과 들이 생기로 깨어난다. 햇병아리 솜털처럼 포근한 햇살은 언덕 가득 아지랑이를 아롱아롱 피워 올리고 양지쪽에서는 뽀오얀 솜털을 단 새싹들이 성깃성깃 돋아난다. 달래, 냉이, 쑥, 꽃다지, 광대나물, 미나리... 아무도 갈지 않는 땅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해마다 같은 자리에 돋아나는 이 새싹들처럼 사람을 경이롭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꽁꽁 얼어붙은 땅을 뚫고 올라오는 그 억센 생명력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봄을 알리는 새싹과 나물 중에서 그 생명력이 가장 강하고 나물감으로도 으뜸으로 칠 만한 것은 쑥이다. 아무렇게나 쑥쑥 잘 자란다고 해서 쑥이란 이름이 붙었다지만 쑥의 생명력은 놀랍도록 강하다.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서 모든 식물이 죽었을 때 죽지 않고 살아남은 유일한 식물이 쑥이다. 생명력 강한 식물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나물로 흔히 냉이와 달래를 들지만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도 역시 쑥이다. 농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대바구니에 대칼 을 들고 논다랑이나 밭다랑이를 돌며 쑥을 캐던 추억이 있을 것이다. 20년쯤 전만 해도 아녀자들이 아지랑이 피는 들판에 옹기종기 앉아서 쑥·달래·냉이 등 봄나물을 캐는 정경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쑥은 국화과에 드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60센티미터에서 I미터쯤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어긋나며 길쭉한 달걀꼴에 한두 번 깃털 모양으로 중간 정도까지 갈라진다. 갈라진 잎조각은 타원꼴로서 겉은 녹색이고 뒷면엔 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전체에서 독특한 향기가 나며 맛은 씁쓰레하다. 7월에서 10월 사이에 줄기 끝이나 잎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연한 분홍빛의 작은 꽃이 여남은 송이쯤 이삭 모양으로 모여서 핀다. 우리 나라 중국·일본·몽고·대만 등 아시아 각 나라의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데 길옆이나 논밭 둑, 마을부근 등 사람하고 가까운 곳에서 많이 난다. 폐허가 된 집터에 가보면 여러 해가 지나도록 쑥만 무성하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사람한테서 나오는 어떤 물질이 쑥을 잘 자라게 하는 되는 것 같다. 황폐해진 마을이나 집터를 일러 '쑥대밭'이 되었다고 하지 않는가. 쑥은 사람과 친화력이 매우 깊은 식물이다.
<수천 년 전부터 약으로 썼다>
쑥은 한자로 애(艾), 번(繁), 호(蒿), 봉(蓬), 래(萊) 또는 애초(艾草), 백호(白蒿), 봉애(蓬艾), 봉호(蓬蒿) 등으로 쓴다. 우리 겨레는 역사의 시초부터 쑥을 음식과 약으로 널리 써 왔다. 시조 단군의 출생에 관한 신화에서부터 쑥이 나온다. "환웅(桓雄)은 하늘로부터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에 있는 신단수(神壇樹) 아래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었다. 이때 곰 한 마리와 범 한 마리가 환웅에게 와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다. 환웅은 신령한 쑥 한 뭉치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이것을 먹으며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범은 이를 잘 지키지 못했으나 곰은 삼칠일(21일) 을 지켜 여자가 되었고 환웅은 이 여인과 혼인하여 아들을 낳았으니 그가 곧 단군 왕검(王儉)이다." <단군고기> <삼국유사> 우리 겨레는 일찍부터 과학과 의학에서 빛나는 업적을 많이 남겼는데 그 중에 특기할 만한 것은 '돌침'과 '뜸'이다. 위의 <삼국유사>와 <단군고기>의 기록에는 환웅이 마늘 스무 개와 쑥 한 뭉치를 곰과 호랑이에게 주어 사람이 되게 하였다는데 그 쑥과 마늘을 어떻게 사용하였는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쑥 1심지〔一炷〕라고 쓴 것을 보면 지금 우리가 뜸을 뜰 때 쑥을 비벼 만든 불기둥을 쑥심지〔艾炷〕라고 부르는 만큼 환웅이 이미 쑥을 뜸재료로 이용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짐작할 수 있다. 이같은 추측은 "오환인은 병이 있음에 오직 쑥뜸을 알 뿐"이라는 <삼국지·위지, 원기 용이전>의 기록과 "동쪽지역은... 바람은 차고 땅은 얼어 있어... 5장 6부가 차가워져서 병에 걸리기 쉬운데 이런 병에는 뜸이나 지지고 볶는 요법이 적합하므로 이와 같은 치료법은 북방에서 발달하여 전해진 것이다" 라는 <황제내경·소문편>의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쑥을 뜸으로 뜰 때 백혈구의 수가 평상시보다 2∼3배로 늘어나며, 면역력이 늘어난다. 쑥뜸은 역사가 가장 오래된 치료법으로 중국 고전 <맹자>에 "7년 앓은 병에 3년 묵은 쑥을 구한다"는 말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갓난아기의 등에 뜸을 뜨는 풍습이 있다. 우리 나라에도 먼길을 떠나기 전에 무릎 아래인 족삼리(足三里)혈에 뜸을 뜨는 풍속이 있다. 쑥뜸은 고대에 널리 그리고 흔히 사용하던 질병 치료법의 하나였다. 비타민 A 가장 많아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사기>에서 "발해의 삼신산에는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약과 신선이 많다"고 기록하였는데 여기서 '삼신산'은 백두산을 가리키고 '오래 사는 약'은 쑥을 일컫는 것이라고 한다.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 그 밖에 갖가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식품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요즈음 거의 모든 식품은 물론 한약재까지도 공해독으로 오염되어 있는 데 견주어 볼 때 쑥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치지 않는 산야에 자생하는 것인 만큼 그 가치가 뛰어난 자연식품이라 할 수 있겠다. 농촌진흥청과 일본과학기술청에서 만든 쑥의 성분은 다음과 같다. 쑥 1백 그램에 수분 81.4그램, 회분 2.0그램, 단백질 7.7그램, 철 10.9밀리그램, 섬유 3.7밀리그램, 비타민 B2 0.23밀리그램, 인 70밀리그램, 당질 4.0그램. 비타민 B 0.12밀리그램, 칼슘 140밀리그램, 비타민 C 22밀리그램, 비타민 A 7천 9백 40아이유(IU), 지질 0.8그램, 니아신 1.5밀리그램. 이 성분 분석을 보면 쑥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은데 비타민 A는 눈을 밝게 하고 피부를 튼튼하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력을 크게 해주는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한 쑥에는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으므로 감기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쑥에는 독특한 향기가 있는데 이 향기는 치네올이라는 정유(精油) 성분이다. 대개 사람 몸에 이로운 식물은 특유의 냄새가 있는 편이다. 마늘·깨·생강·인삼 등이 모두 강한 향기가 있다. 이 독특한 냄새 성분이 몸에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쑥 향기가 살균·살충력이 가장 강하다.
<만성간염, 간경화증에 효험>
여름밤에 쑥으로 모깃불을 놓으면 쑥 타는 냄새에 모기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며 꿀을 뜨려고 벌떼를 쫓을 때도 쑥불을 지피면 벌들이 힘을 전혀 쓰지 못한다. 쑥 냄새는 파리 모기 등을 죽일 뿐만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 쑥과 삽주뿌리를 함께 태워서 연기를 쐬면 실내의 공기 소독에 대단한 효과가 있다. 쑥향기는 황색 포도상구균·용혈성 연쇄상구균·대장균·디프테리아균을 죽이거나 발육을 억제한다. 우리 선조들은 쑥냄새를 좋아하여 신선하고 청순한 아가씨를 일러 쑥향 나는 낭자라고 했으며 오월 단옷날에 캔 쑥으로 기름불의 심지를 만들어 불을 밝히면 눈이 밝아지고 피부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어렸을 적에 소먹이 꼴을 베다가 낫에 손을 베었을 때 쑥을 한 옹큼 비벼 베인 곳에 문지르면 금방 피가 멎었으며 또 갑자기 코피가 날 때 쑥잎을 뜯어 코에 넣고 있으면 코피가 금새 멈추곤 했다. 이는 쑥이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지혈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쑥은 부인병, 토혈, 하혈, 코피 나는 데, 토사, 비위가 약한 데, 감기, 열, 오한 등에 그 약효가 매우 크다.
<동의보감>에는 "쑥은 독이 없고 모든 만성병을 다스린다. 특히 부인병에 좋고 자식을 낳게 한다"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만성간염에 쑥으로 주사약을 만들어 1∼2개월 동안 주사했더니 간염·간경화증에 92퍼센트의 치료효과를 냈다고 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쑥은 속을 덥게 하여 냉을 쫓으며 습을 덜어준다. 기혈을 다스리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며 모든 출혈을 멎게 한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경락을 고르게 하며 태아를 편하게 한다. 또 복통·냉리·곽란으로 사지가 틀리는 것을 다스린다"고 적혔다. 쑥의 약효성분은 치네올·콜린·유칼리프톨·아데닌·모노기닌·아르테미신 등으로 밝혀져 있는데 강한 정혈(淨血), 해독, 활혈, 강장, 강정, 소염, 진통, 면역, 이뇨, 지혈, 식욕증진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근래에는 쑥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쑥에는 가짓수가 꽤 많아서 30가지쯤으로 나눈다. 흔한 것으로는 참쑥, 물쑥, 산쑥, 제비쑥 등으로 생김새가 거의 비슷비슷하다. 그밖에 간염치료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진 인진쑥, 위장병에 좋다는 개똥쑥, 풀이라기보다는 나무에 가까운 더위지기 등도 넓게 보아서 쑥무리에 든다. 쑥 중에서 나물이나 떡을 해 먹는데 주로 쓰는 쑥은 참쑥, 물쑥, 쑥 등이고 뜸을 뜨거나 약으로 먹을 때에는 강화도와 인천 앞바다에 있는 자월도에서 나는 싸주아리쑥이 가장 좋다. 싸주아리쑥은 다른 쑥에 비해 키가 작고 잎에 윤기가 나며 잎끝이 둥글고 쑥대가 가늘며 횐 털이 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쑥 특유의 냄새가 좀 부드럽다. 싸주아리쑥 중에서도 서해안의 바닷바람을 많이 맞고 자란 쑥이 그 약성이 우수하다.
<질병치료에 활용하는 방법>
1.폐결핵:폐결핵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프며 미열이 계속 나고 때때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을 때 쓴다. 닭을 잡아서 내장은 버리고 그 속에 쑥을 넣고 불을 붙여 방안을 연기로 채운 다음, 그 방안에 들어가 5분쯤 연기를 들이마신다. 하루에 두 번씩 반복한다.
2.만성위염: 5월 단오를 전후해서 채취한 쑥을 그늘에 말린 것 30킬로그램에 물을 적당히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 버리고 다시 그 물을 엿처럼 달여서 거기에 삽주뿌리 30킬로그램, 고삼 뿌리 30킬로그램을 보드랍게 가루 내서 쑥엿에 넣어 콩알 크기로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번에 여섯 알씩 하루에 세 번 밥먹은 후에 먹는다. 만성 위염이 오래되어 간장염과 겹쳤을 때에는 사철쑥과 삽주뿌리를 같은 양으로 하여 여기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다시 천천히 달여 엿처럼 만들고 거기에 복령가루를 넣어 콩알크기로 알약을 빚어 한 번에 다섯 알씩 하루에 서너 번 밥먹기 전에 먹으면 효과가 매우 크다.
3.요통: 여성들이 아랫배가 차서 허리가 아플 때에 쓴다. 쑥을 오래 달여 엿처럼 만든 다음 승검초(당귀)뿌리 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콩알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하루 세 번, 밥먹기 30분전에 10∼20알씩 더운 물에 먹는다.산후에 팔다리를 못 쓸 때 산후에 갑자기 팔다리를 못 쓸 때에는 쑥잎과 뽕잎을 섞어서 더운 방바닥에 깔고 땀을 푹 낸다. 매일 한 시간 정도1주일간 하면 좋다.
4.생리불순: 쑥을 4월초와 6월초에 뜯어서 햇볕에 말려 두고 쓰는데 5윌 단옷날 해뜨기 전에 뜯은 것이 가장 좋다. 말린 쑥 30그램에 물 2백 밀리리터를 넣고 달여서 절반이 되면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거기에 계란 흰자위 한 개를 풀어 넣고 잘 섞은 다음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에 세 번 먹는 다.
5.부인냉병: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아랫배가 차고, 생리 때 매우 아프고 평시에 대하가 많을 때 쓴다. 5월 단오 전후에 쑥잎을 따서 천에 고루 펴고 그 위에 얇은 돌을 불에 달구어 놓고 잘 싸서, 매일 한 번씩 한 달간 아랫배에 찜질하면 낫는다. 그밖에 하혈을 할 때는 햇볕에 말린 쑥을 가루 내어 한번에 20그램씩 미음이나 죽에 섞어서 수시로 먹는다.
6.하혈: 마른 쑥 40그램과 파 흰 밑동 두 개에 물을 두 그릇쯤 넣고 달여서 한 그릇이 되면 찌꺼기는 짜버리고 두 번에 나누어 그 물을 하루에 다 마신다.
7.불임증: 삼지구엽초(음양곽)와 쑥을 같은 양씩 섞어서 오래 달여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물엿처럼 될 때까지 계속 달인다. 이것을 한 번에 반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20∼30일 이상 계속 먹는다.
<쑥에 대한 小考>
쑥에 담긴 비밀 쑥은 내 평생의 화두이다. 쑥에 담겨진 비밀을 온전히 깨닫는 자는 화타 편작을 무색케 하는 신의(神醫)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쑥을 중국에서는 쑥 애(艾)자로 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쑥 봉(蓬), 또는 쑥 봉(蓬) 자에 명아주 래(萊)자를 합쳐서 봉래(蓬萊)라고 쓴다. 쑥은 세계의 모든 나라에 나라와 지역마다 그 종류와 성질이 각기 다르다. 유럽이나 러시아에 자라는 웜우드라고 하는 쑥은 독성이 강하여 쓸 수가 없고 프랑스 독일 등지에 자라는 압생트술의 원료로 쓰는 쑥은 간질발작이나 환각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프랑스의 시인 알프레드 뮈세, 화가인 로트렉, 빈센트 반 고흐 같은 사람들이 모두 압생트주 중독으로 인한 간질발작으로 목숨을 잃거나 자살했다. 중국이나 일본 등지에 자라는 쑥도 우리나라의 쑥과는 조금 다르다. 다른 나라에 자라는 쑥들은 모두 독성이 있어서 음식으로도 쓸 수 없고 약으로도 쓰지 않지만 다만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쑥만이 독성이 약하거나 없고 신통한 약성을 지니고 있다. 중국에는 오래 전부터 봉래(蓬萊)는 삼신산(三神山)에 자라는 이것이 바로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不老草)라는 말이 오래 전부터 전해온다. 봉래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쑥을 가리키고 삼신산은 우리나라의 백두산, 지리산, 한라산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 말은 불로초는 바로 우리나라 땅에서 자라는 쑥이라는 뜻이다. 봉래(蓬萊) 신선장(神仙杖)이니 봉래(蓬萊) 벽사장(劈邪杖)이라는 옛말도 있는데 이는 다 쑥이 사람을 무병장수하게 하고 온갖 나쁜 것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쑥의 여러 효능>
첫째 효능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다. 몇 해 전에 87세 된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어 찾아왔다. 평소에 혈압이 높아 최고 혈압이 180이었다. 쑥잎을 차로 달여 조금씩 마시게 했더니 7일만에 혈전이 다 풀리고 회복되어 걸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 혈압을 재어보니 220이 넘었다. 계속 쑥을 달여 먹게 하였으나 혈압이 낮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혈관이 몹시 튼튼해져서 다시는 중풍으로 쓰러지는 일 없이 99살까지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셨다. 쑥은 혈관을 매우 튼튼하게 하여 혈압이 높더라도 혈관이 터지지 않게 하여 중풍, 뇌출형, 뇌경색,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혈관의 상태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눈이 붉게 충혈되고 핏발이 자주 서는 사람은 중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혈압이 높고 낮은 것하고는 큰 상관이 없다. 혈압이 높더라도 혈관이 튼튼하면 뇌출혈을 일으키지 않는다. 눈의 혈관은 뇌의 혈관과 같다. 눈이 붉게 충혈될 정도면 이미 수백 수천 개의 혈관이 터져 있는 상태인 것이다. 적어도 열 개 이상의 핏줄이 터져야 겨우 눈으로 불 수 있을 것이므로.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거나 눈이 흐리고 무거운 것도 눈썹 부위의 실핏줄이 가늘어지고 막혀서 어혈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이라고 해서 눈물이 제대로 안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 때문이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나 핏발이 섰을 때 쑥잎을 달여서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핏발이 사라진다. 쑥은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지혈작용이 탁월하여 더 이상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준다. 쑥의
둘째 효능은 파혈작용이다. 파혈작용이란 죽은 피나 어혈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빼내는 작용이다. 간경화증 환자를 여럿 쑥으로 고친 있이 있다. 쑥이 간경화증에도 특효약이라 할 만한데 이는 쑥이 간에 쌓여 있는 어혈과 지방덩어리를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고 망가진 간기능을 회복하여 주기 때문이다. 간은 벌집모양의 많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기능이 나빠지면 간의 아랫부분에서부터 기름이 끼기 시작하고 간이 울퉁불퉁하게 부어 올랐다가 나중에는 딲딱하게 굳는다. 쑥은 이 딱딱하게 굳은 어혈과 기름덩어리를 부수어 몸밖으로 빼낸다. 간경화증 환자가 쑥만 먹고도 나은 사례가 많이 있으나 쑥은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제대로 법제를 해서 써야 하고 또 아무 쑥이나 함부로 썼다간 오히려 간이 망가진다.
쑥의 세번째 효능은 청혈, 생혈작용이다. 쑥은 피를 만들어내고 혈액이 온 몸으로 순조롭게 흐르게 도와준다. 쑥은 간과 골수에서 혈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여 빈혈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쑥을 먹으면 혈액이 매우 깨끗해지고 빈혈이 없어진다. 흔히 쑥을 뜸을 뜨는데 사용하지만 태워서 뜸을 뜨는 것보다는 먹는 것이 효과가 더 낫다. 뜸을 뜨는 데는 품질을 엄격하게 가리지 않아도 되지만 먹을 때에는 품질을 제대로 따져야 한다.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루 1-2그램(최상품 쑥은 0.1-0.2그램이면 된다)을 뜨거운 물로 2-3분 우려내어 먹거나 3-4분 끓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된다. 술로 인한 간경화증에는 소쓸개를 같이 쓰는 것이 좋고 화학물질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간경화증에는 땅속 1미터 이상의 깊이에서 파낸 품질 좋은 황토를 이용한 지장수를 같이 써야 한다. 염증 치료와 지혈효과가 효과가 뛰어난 삼칠근을 같이 쓸 수도 있으나 삼칠근은 피부가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등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좋은 쑥은 어떤 쑥인가 좋은 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좋은 쑥을 고르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닷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것이어야 한다. 대궁이 가늘고 키가 30센티미터를 넘지 않으며 잎과 줄기에 흰 털이 나 있고 줄기가 희며 잎이 연한 누런 빛을 띤 것이어야 한다. 대궁이 하나씩 난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줄기가 여러 개씩 모여서 난 것이어야 하고 비료와 농약을 주지 않은 땅에서 자란 것이어야 하며 향기가 독하지 않고 부드럽고 순한 것이어야 한다. 쑥을 재래식 화장실에 넣어두면 화장실 냄새가 싹 없어진다. 그만큼 쑥은 나쁜 냄새나 공기중에 있는 이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다. 농약을 치는 밭 주변에서 자란 쑥은 농약성분을 고스란히 흡수하면서 자랄 수밖에 없다. 적어도 1킬로미터 바깥에까지 농약을 치는 경작지가 없는 땅에서 자란 것이라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강화도와 자월도 남양반도, 백령도에 자라는 싸주아리쑥이 약효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월도, 남양번도, 강화도에는 야생 싸주아리쑥이 거의 멸종되었고 백령도에는 약간 남아 있으나 거의 멸종 단계에 있다.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야생으로 자란 싸주아리쑥은 정말 희귀하다. 쑥을 채취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채취해야 한다. 단오 이전의 쑥은 약성이 모자라고 단오가 지난 것은 독성이 있다. 단오 무렵에 채취해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그늘에서 말리되 절대로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작은 다발로 엮어서 처마 밑에 성글게 잎부분을 아래 쪽으로 가게 하여 걸어서 말리면 될 것이다. 완전히 바삭바삭하게 말리지 말고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서 한지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종이로 싸 두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보관한다. 수분이 약간 남아 있어야 쑥이 미생물로 인해 천천히 발효된다. 칠년 묵은 병에 삼년 묵은 쑥을 구한다는 맹자의 기록대로 쑥은 3년 이상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쑥은 오래 묵은 것일수록 효과가 좋고 독이 없다. 이렇게 잘 말려서 3년이 지난 쑥은 천금보다 더 가치가 있다. 흔한 쑥은 약재시장에서 1-2천원이면 구할 수 있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쑥은 천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다. 한반도에 서해안에 자라는 쑥은 인류를 병마에서 구할 수 있는 지고의 보물이다. 지고의 보물이 온 산천에 널려 있되 뉘가 알리. 뭇 더러운 발에 밟혀 사라지도다. function showSideViewForScrapInfo(curObj, userid, planetUserid, targetNick) { var sideView = new SideView('nameContextMenu', curObj, userid, planetUserid, '\uAD6C\uB984\uAC00\uCE58', targetNick, 'gLv5', '', '\uD0DC\uBC31\uB3C4\uC6D0', "unknown"); sideView.hideRow("member"); sideView.hideRow("planet"); sideView.showLayer(); } function winPopup() { /*window.open*/('http://cafe.daum.net/_service/home?grpid=16Qk8', 'DaumPlanet', 'width=936,height=672,resizable=yes,scrollbars=yes'); return; }
네번째 체질을 개선한다 쑥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의 자연 생리 기능을 강화시켜 병의 근원을치료하는 약리 작용이 있습니다.
◆위장이 튼튼해진다. 혈행을 돕는 기능이 있어 위장 점막의 혈행을 좋게 하기 때문에 위장이 튼튼해진다 식욕을 돋는 효과도 있습니다
◆피가 맑아진다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이 뛰어나다 혈액 순환이 좋아져 여러 가지 병이 치료됩니다.
◆면역 기능이 좋아진다 혈액 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늘려 면역 기능을 높이고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항생제보다 안전하고 효과가 좋습니다
◆몸 속이 깨끗해진다 강력한 해독 작용이 있어 온갖 공해나 독으로 가득 찬 몸 속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의 수축과 이완 기능을 좋게 합니다. 혈액 순환을 돕기 때문에 고혈압과 동맥경화등의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간기능이 좋아진다.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의 회복을 돕습니다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부인병에 효과가 있다 몸안의 냉기와 습기를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몸을 따듯하게 해 여러 가지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장이 튼튼해진다. 대장의 수분 대사를 조절한다. 배의 냉증을 몰아내고 장 운동과 점액 분비를 원활히 해 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변이 묽을 때도 효과가 있습니다.
◆나쁜 냄새를 없앤다 악취와 나쁜 성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공기를 맑게 만듭니다. 쑥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쓰입니다.
㉮ 옻독, 풀독, 땀띠 등 습진, 독오름에는 개엽을 하루에 15g씩 3컵물을 붓고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식힌 다음 거즈에 묻혀 환부에 냉습포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치통, 목의통증, 편도선이 붓거나 입안의 종기 등에는 달인 쑥물을 양칫물로 이용하면 좋고 기침이 멎게 됩니다.
㉰ 쑥은 감기에 걸렸을 때도 효과적이며 기미나 여드름등 치료에 좋고 철분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요통, 산후통에도 좋으 며 욕조에 먼저 쑥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 약 10분쯤 몸을 담근 다음 찬물로 1분간 샤워합니다. 이 같은 방법을 2~3회 반복해 주면 됩니다.
㉱ 지혈제로 이용되었으며 코피날 때 비벼서 콧구멍을 막으면 곧 지혈되며 연장에 베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쑥은 해혈, 진통, 해독, 구충작용을 하며 생즙은 혈압강화와 소염작용도 인정되고 있는가 하면, 옛부터 지혈 외에 복통, 토사의 치료에도 쓰여 왔습니다.
㉳ 쑥을 소주에 담그어 1개월 숙성시킨 쑥술은 강장, 이뇨, 건위, 정장, 지혈, 식욕증진, 진정 등의 효과가 있다 하며 쑥차는 체질개선뿐 아니라 피부병에도 효과가 크다는 임상보고도 있습니다.
㉴ 현대적 약리실험에 따르면 쑥은 항균, 혈액응고, 자궁수축, 기관지확장, 해열작용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는 발표도 나왔습니다.
㉵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인 쑥은 모양과 향기 성분에 따라 우리나라만 해도 30여 종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부드럽고 어린 쑥은 '애쑥'또는 '참쑥'이라고부릅니다. 반면 말려서 약으로 쓰거나 쑥뜸에 쓰는 것은 보통 '약쑥' 이라고 불리며 약쑥도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바닷가나 섬지방에 나는 묵은 것이 특히 좋습니다고 합니다.
㉶ 숙취에는 쑥 생즙, 위장병에는 쑥 조청이 좋습니다.
㉷ 위장병, 소화불량, 고혈압, 간장질환, 부인병이나 신경통에는 쑥 생즙이 효과적입니다.
㉸ 쑥 생즙은 열이 많이 날 때나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술독을 푸는 데도 좋습니다. 약간 쓴맛이 있어 입맛도 돌게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쑥 100g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습니다.
㉹ 배앓이, 설사에는 쑥 생즙을 마시거나 마른 쑥을 한줌 넣고 물 2홉을 부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마십니다.
◆위 십이지장궤양 , 만성 위장병에 쑥 조청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쑥 조청을 만들려면 신선한 어린 쑥잎 200G을 찧어 즙을 냅니다 엿기름 1컵에 미지근한 물 2컵을 섞어 2시간 정도 두었다가 윗물만 체에 걸러 받습니다. 찹쌀을 씻어 불린 뒤 엿기름 물과 1:2비율로 섞어 냄비에 담이 센 불에서 끓입니다. 엿기름과 찹쌀이 삭는 듯 하면 쑥즙을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곤다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1숟가락씩 먹습니다
◆머리가 아플 때 쑥70G을 즙을 내어 물을 3컴 정도 부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차처럼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배가 자주 아플 때 쑥으로 즙을 내어 아침 공복에 먹으면 통증이 한결 가십니다
◆허리가 아플 때 말린 쑥 10~20G에물 5컵 정도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만성간연 천식 치질때문에 피가 날때도 효험이 있습니다
◆설사를 할때 쑥 생즙을 작은 술잔으로 1잔 마신다 말린 쑥 20G을 생강과 함께 달여 마십니다
◆변비가 있을 때 말린 쑥 20~30G을 진하게 달여 마십니다 코피가 계속 날 때 조금 쇤 쑥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바짝 말려 하루에 3G 씩 물 2~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따듯할 때 마십니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 쑥잎을 태워 연기를 내고 빈 그릇을 덮어 그을음을 모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그을음을 풉니다 이 물을 탈지면에 묻혀서 눈가를 씻습니다.
◆만성간염 황달에 쑥으로 환을 만들어 먹습니다 (아래 쑥환만드는 법 이 있습니다 )
◆기를 보하고 병을 고치는 쑥뜸 쑥은 먹는 것 외에 온열 자극이나 연기 증기 등을 쏘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뜸을 많이 하엿다. 뜸은 뜸물의 열을 경혈에 보내어 기와 혈을 통하게 함으로써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것입니다 동양 전통의학의 독특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의학 입문 이라는 의학 서적에 약과 침으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반드시 뜸을 하라는 말이 적혀 있을 만큼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쑥뜸은 찬 기운을 물리치고 따듯하게 하여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저항력을 높이며 원기를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현대 의학에서도 쑥뜸은 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면역 능력을 강화시키며 진통, 지혈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 환 만드는 법 쑥 환을 만들려면 말린 쑥과 삽주뿌리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물을 약재의 3배정도로 붓고 10시간쯤 달입니다 찌꺼기를 건져내고 국물이 물엿처럼 될 때까지 천천히 달입니다 복령 가루를 달인 물 양의 3분의1 정도 넣고 콩알만 하게 알약을 만듭니다 하루 3번 식전에 5~10개씩 먹습니다 인진 쑥 80G과 대황 40G치자 40G에 물을 약재의 3배 정도 붓고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달인다 그 물을 하루 3번 식후에 1컵씩 따듯하게 데워 마십니다 인진 쑥과 솔잎 대추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물을 만힝 붓고 진하게 달인다. 하루 3번 식전에 1컵씩 마십니다
◆쑥 조청 만드는 법 ㉠ 신선한 쑥 어린잎을 찧어 즙을 냅니다 ㉡ 엿기름 1컵에 미지근한 물 2컵을 부어 2시간 정도 지난 후 체에 걸러 위 물만 받습니다 ㉢ 찹쌀 1홉을 씻어 불립니다. ㉣ 불린 찹쌀 엿기름물, 쑥 즙을 한 곳에 넣고 약한 불에서 4시간 정도 푹 고읍니다.
◆쑥차 만드는법 ㉠ 차용으로는 향이 좋은 바닷가의 쑥을 씁니다 ㉡ 쑥잎은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다음, 잎을 따는 것이 편리합니다.. ㉢ 햇볕에 잘 말려서 종이 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쑥차는 너무 쓰기 때문에 결명자와 등분하여 달이는 것이 좋습니다. ㉤ 1일 분량은 쑥 잎만으로 달일 때에는 물 500cc에 쑥잎 10~15g넣고 달여 하루에 마십니다. ㉥ 결명자와 혼합할 때에는 물 600cc에 쑥잎 5~6g, 결명자 10~15g을 넣고 달여서 하루에 마십니다. ㉦ 설탕을 타지 않는다.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쑥팩 재 료 : 약쑥가루 2작은술, 계란1개, 레몬즙과 약간의 물 ㉠ 약쑥은 곱게 빻아 준비합니다. ㉡ 계란은 흰자만 사용합니다. ㉢ 가루로 만든 약쑥에 계란 흰자를 넣어 잘 섞습니다. ㉣ 여기에 더운물로 묽기를 맞춥니다. ㉤ 너무 묽게 된 경우에는 거즈를 이용하여 얼굴에 팩을 합니다. ㉥ 얼굴에 고루 바르고 적당한(약 20-30 분) 시간이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냅니다.
자료 : 강화사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