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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건강하게 하는 건강기술
차례
1.때의 성질을 파악한 천연 세제 청소법
3.병든 집을 구하고 사람을 살린다.. 숯 건강학
4.계절별 집 관리포인트
5. 집 안에 향기 부르자
1. 때의 성질을 파악한 천연 세제 청소법
출처 : http://blog.daum.net/cm1292/17967379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 식초, 레몬 등 천연 재료만으로도 집 안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할 수 있다.
천연 세제를 이용해 집 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보자.
기름때, 물때, 곰팡이 등 집 안의 때를 보다 효과적으로 닦아내 우울한 기분까지 날려주는 천연 세제 청소법.
효과적인 청소를 위한 오염의 유형별 천연 세제 선택
◆ 찌든 때
가스레인지 위, 먼지가 쉽게 쌓이는 곳, 손이 잘 닿지 않는 곳 등 오랜 기간 청소를 게을리 한 탓에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먼지나 기름이 쌓여 찌든 때는 닦아내는 일이 좀처럼 쉽지 않다.
세제와 함께 청소 도구를 잘 활용한다.
→ 베이킹 소다
· 가스레인지
삼발이를 빼고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을 충분히 뿌린 다음 20분 정도 두어 찌든 때를 불린다.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고 남아 있는 때는 수세미로 닦는다.
삼발이는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에 담가두었다가 수세미로 닦는다.
· 창틀
먼지가 쌓이기 쉬운 창틀은 청소기에 입구가 좁은 노즐을 끼워 먼지를 흡입한 다음 남아 있는 먼지는 칫솔로 긁어내고 다시 한 번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한다.
남은 찌든 때는 젖은 걸레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는다.
· 변기
변기 안쪽 구석, 변기 뚜껑과 변기의 이음새 부분, 변기 밑 등에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을 분무기에 담아 충분히 뿌리고 솔을 이용해 닦는다.
분무기로 스프레이하며 닦아도 좋다.
구석진 부분은 칫솔로 닦은 뒤 깨끗한 물로 헹군다.
◆ 곰팡이
곰팡이는 온도가 20℃ 이상이고 습도가 70% 이상인 공간에서 활발히 움직이므로 물 사용이 잦고 습기가 많은 곳은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는 한 번 생기면 완전히 없애기가 쉽지 않으므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구연산
· 욕실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1:1 비율로 섞고 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수세미나 솔에 묻혀 곰팡이가 핀 곳을 문질러 닦는다.
마지막에 구연산을 물에 타서 한 번 더 뿌리고 다시 한 번 닦은 후 물로 헹군다.
·
주방
물 1ℓ에 구연산 2큰술을 섞어 분무기에 담고 싱크대 구석구석, 도마, 가스레인지 등에 스프레이한다.
특히 개수대 밑 싱크대 안쪽은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10분 정도 두었다가 물로 닦아내거나
깨끗한 행주에 물을 적셔 닦는다.
·
변기
물 400㎖에 구연산 1큰술을 섞어 분무기에 담아 변기에 두세 번 스프레이하면 변기가 깨끗하게 소독되고 냄새도 없어진다.
자기 전 변기 주변에 구연산수를 뿌리고 아침에 헹궈내면 곰팡이도 방지할 수 있다.
◆ 악취
물기가 마르지 않는 배수구, 음식물 쓰레기통 등 악취로 인해 기분이 불쾌해지는 곳에는 악취를 중화시키는 산성 세제가 필요하다.
악취를 중화시킨 후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최대한 습기를 건조시킨다.
베이킹 소다+식초
배수구_ 욕실 배수구 겉과
안쪽의 망은 꺼내 베이킹 소다를 뿌려두었다가 칫솔로 닦고, 배수구에는 베이킹 소다 ½컵과 식초 1컵을 붓는다.
발포 작용으로 부글부글 거품이 올라오는데, 그대로 30분 정도 두었다가 뜨거운 물을 붓는다.
싱크대 배수구도 같은 방법으로 청소한다.
음식물 쓰레기통_ 음식물 쓰레기통을 냄새 없이 관리하려면 매일 깨끗하게 씻고 햇빛에 말린다.
매일 닦는 것이 쉽지 않을 때는 베이킹 소다를 섞은 물에 잠시 담가둔다.
수세미로 문질러 씻고 마지막에 식촛물에 잠시 담가둔다.
맑은 물로 헹구고 햇빛에 말린다.
싱크볼_ 음식물을 많이 사용하는 싱크볼은 물로만 닦으면 냄새가 배기 쉽다.
가끔 수세미에 식촛물을 묻혀 닦고 물로 헹궈낸다.
◆ 기름때
매일 조리를 하는 가스레인지와 그 주위 벽면, 배기 후드는 기름때가 가실 날이 없다.
기름때는 닦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찌들어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닦기가 쉽지 않다.
기름때는 베이킹 소다로 닦으면 말끔히 지워진다.
베이킹 소다+주방세제
· 배기 후드
배기 후드의 망이 충분히 들어갈 정도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볼에 배기 후드의 망을 떼서 담고 망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베이킹 소다 ½컵을 부어 불에 올린다.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2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떼를 불린다.
흐르는 물에서 솔로 문질러가며 헹군다.
배기 후드 위쪽은 식촛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15분 정도 붙여두었다가
주방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닦으면 한결 잘 닦인다.
· 가스레인지 옆 벽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묻히고 가스레인지 벽면을 한 번 문지른다.
그 다음 주방세제를 섞은 물에 키친타월을 적셔 20분 정도 벽면에 붙여두었다가 떼어내고 수세미에 물을 묻혀 닦는다.
타일 사이는 칫솔로 닦으면 말끔하다. 물로 헹구고 베이킹 소다를 한 번 더 뿌려 닦는다.
◆ 물때
세면대와 욕조, 싱크볼 등 물 사용이 잦은 곳은 비누 찌꺼기 등으로 인해 하루 이틀만 청소를 게을리 해도 물때가 끼기 쉽다.
식초와 소금을 사용하면 비누 찌꺼기는 물론 수전과 샤워기에 낀 물때도 깨끗이 닦인다.
소금+식초
·
욕조
샤워 후 남은 비눗물로 인해 욕조에는 물때가 끼기 쉽다.
우선 굵은소금을 뿌려 수세미로 닦고 식촛물로 한 번 더 닦은 뒤 뜨거운 물로 헹구면 말끔해진다.
욕조를 청소하기 전 욕조 배수구에 식촛물을 미리 부어두면 배수구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 세면대
세면대를 반짝반짝윤이나게 하려면 수세미에 굵은소금을 묻혀 세면대 안쪽을 문지르고 수전도 함께 닦은 뒤 물로 헹군다.
그 다음 수전을 마른 수건으로 닦고 수건에 소독용 에탄올을 묻혀 닦으면 반짝반짝해진다.
· 샤워기
헤드
샤워기 헤드는 남은 물로 인해 물때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자기 전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200㎖를 섞고 샤워 헤드를 담가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칫솔로 문지르고 맑은 물로 헹군다.
집 안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천연 세제 활용법
◆ 소금
소금은 먼지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습한 곳이나 먼지가 많은 곳에 활용한다.
· 도마 소독
육류나 생선 등 다양한 음식물을 사용하는 도마는 깨끗이 씻어 햇빛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일 햇빛에 말리기란 쉽지 않다.
도마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수세미로 힘을 주어 문지른 후 물로 헹구면 소독하는 효과와 함께 칼집이 난 도마 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다.
· 청소기 냄새 제거
청소기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때는
소금을 활용한다.
청소기 흡입구와 내부의 먼지를 털어낸 뒤 에탄올로 닦는다.
그 다음 소금과 겨자가루, 베이킹 소다를 동량으로 섞어 청소기를 약하게 돌리며 가루를 천천히 흡입한다.
가루들이 호스 내부의 먼지는 물론 냄새와 곰팡이도 제거한다.
· 카펫 먼지 제거
가을부터 사용하게 되는 카펫은 자주 세탁할 수 없는 것이 문제.
카펫에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잠시 두었다가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먼지가 잘 흡입될 뿐 아니라 냄새도 어느 정도 제거된다.
카펫에 남은 소금은 베란다에서 털어낸다.
◆ 레몬
레몬의 유기산은 살균과 표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레몬 한 조각을 이용해 더욱 깨끗하게 청소해보자.
· 주방의 냄새 제거
음식물을
사용하는 주방은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가 나게 마련이다.
특히 싱크대 관리를 잘 해야 냄새 없는 주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싱크대 냄새는 레몬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설거지를 하고 난 뒤 레몬 조각으로 싱크볼을 문지르면 남아 있는 냄새를 없앨 수 있다.
· 가습기의 냄새 제거 및
청소
겨울이 다가오면 가습기를 사용하는 날이 많아지는데 가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가습 배출구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레몬으로 가습기 배출구 안쪽을 한 번 닦고, 가습기 물통에 레몬즙을 몇 방을 떨어뜨리면 가습기 소독과 함께 실내에 향긋한 향이 번진다.
· 세면대와 변기 청소
사용하고 남은 레몬이나 레몬
껍질을 식초에 담가두면 욕실 세제로 활용하기 좋다.
유리병에 레몬을 담고 충분히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붓는다.
일주일 정도 두었다가 이 식촛물을 세면대와 욕실 청소할 때 사용하면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식초 & 구연산
식초와 구연산은 묵은 때와 세균을 제거하는 등 소독 효과가 있는 친환경
소독제다.
· 주전자의 물때 제거
보리차 등을 끓여 먹는 주전자나 티폿은 오래
사용하면 안쪽에 누렇게 물때가 앉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주전자에 물을 채우고 구연산을 1큰술 정도 넣어 끓인다
약한 불에서 10~15분 정도 끓이면 안쪽의 묽은 때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구연산 대신 식초를 사용해도 된다.
· 밀폐용기에 밴 냄새 제거
여러 가지 반찬을
담아두는 밀폐용기는 깨끗이 씻어도 냄새가 잘 가시지 않는다.
이럴 때는 먹다 남은 빵과 식초로 해결한다.
저녁 설거지 후 밀폐용기의 물기를 깨끗이 닦고 먹다 남은 빵에 식초를 몇 방을 떨어뜨린 뒤 밀폐용기에 담아
하룻밤 정도 두면 냄새가 제거된다.
· 빨래 소독
흰옷은 땀으로 인해 누렇게 변하기
쉬운데 이처럼 누렇게 변한 흰옷이나 더러워진 행주를 삶을 때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하얘지는 것은 물론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운동화를 세탁할 때도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넣으면 소독까지 할 수 있다.
◆ 비누
비누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데, 베이킹 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2배로 높아진다.
· 기름기 제거
음식을 하다 보면 주방 바닥에 기름이 흐르거나 튀는 경우가 있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기름이 묻은 바닥은 주방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닦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 물걸레로 잘 닦은 뒤 밀가루를 뿌려 남은 기름기와 물기를 흡수시킨 다음 청소기로 밀가루를 제거한다.
· 심한 기름때 제거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이 잘 닦이지 않을 때는 프라이팬에 물을 붓고 주방세제 두세 방울과 베이킹 소다를 넣어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불을 끄고 물이 약간 식은 다음 수세미로 닦으면 기름기는 물론 프라이팬에 남은 찌든 기름때까지 온전히 제거할 수 있다.
· 손에 묻은
자전거 체인 기름 제거
자전거 체인이 빠져 간혹 손에 기름이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 기름은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주방세제나 샴푸를 사용한다.
100% 천연 식물성으로 만든 주방세제의 경우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 베이킹 소다
약알칼리성 베이킹 소다는 기름때 등의 산성 때와 만났을 때 효과를 발휘한다. 청소할 때도 다양하게 활용한다.
· 생선구이 그릴 청소
생선구이 그릴을 청소할 때는 일반 세제보다 베이킹 소다의 효과가 좋다.
수세미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으면 그릴의 찌든 때 청소는 물론 그릴에 남은 생선 비린내도 제거된다.
가스레인지에 부착된 그릴에서 냄새가 날 때는 베이킹 소다를 뿌려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 싱크볼 청소
싱크볼을 청소할 때는 식초를 뿌려 물때를
불렸다가 닦은 다음 마지막에 베이킹 소다를 수세미에 묻혀 문질러 닦는다.
싱크볼을 반짝이게 닦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이사이 낀 때와 냄새까지 없애준다.
· 과일을 깨끗하게!
유기농 과일이 아닌 이상 농약에 안심할 수 없다.
과일의 농약이 걱정될 때는 베이킹 소다를 활용한다.
사과나 토마토 등의 단단한 과일은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표면을 살살 문질러 닦고 흐르는 물에 씻는다.
딸기나 포도는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 농약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 EM 미생물 배양액
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
세균 등
이로운 미생물 배양액으로 청소, 세탁, 목욕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설거지할 때
보통 설거지를 할 때는 일반 세제 대신 수세미에 묻혀 사용하면 되고, 기름기가 많이 묻은 그릇이나 프라이팬을 닦을 때는 EM 배양액을 물에 1백 배 정도 희석한 후 그릇을 1~2시간 담가두었다가 수세미로 문질러 닦으면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 음식물 쓰레기 냄새 없게!
냄새 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곤란할 때는 물에 1백 배 희석한 EM 배양액을 음식물 쓰레기에 뿌리면 냄새가 제거된다.
EM 배양액을 뿌린 음식물 쓰레기는 화분의 퇴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 욕실 청소 및 걸레 소독
EM 배양액을 물에 1백 배로 희석하고 분무기에 담아 욕실에 둔다.
물때나 찌든 때, 곰팡이가 있는 부분에 뿌려두었다가 솔로 닦아내면 말끔하다.
평소 욕실에 수시로 뿌리면 욕실 냄새 제거와 곰팡이까지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걸레를 세탁할 때도 EM 배양액을 물에 풀어 세탁하면 세균 없는 깨끗한 걸레가 된다.
◆ 녹차 & 커피 찌꺼기
방향 효과가 있어 냄새가 나는 곳에서 효과를 발휘한다.
녹차는 기름기를 제거해 주방 청소에 활용해도 좋다.
· 싱크대 기름기 제거
녹차에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싱크대를 깨끗하고 향긋하게 청소할 수 있다. 싱크대의 기름기가 있는 부분에 녹차 가루를 뿌리고 수세미로 닦으면 물을 오염시키지 않고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고,
또한 녹차의 은은한 향이 번져 주방이 한결 청결해진다.
· 냄새 제거
차를 우려 낸
녹차 잎이나 녹차 티백을 잘 말려두면 집 안 이곳저곳의 냄새 제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말린 녹차 잎을 망사에 담아 장롱, 옷장, 서랍장 등에 넣어두면 곰팡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그릇에 담아 개수대 밑 싱크대에 넣어두어도 불쾌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한 주방의 음식 냄새를 급하게 없애야 할 때 말린 녹차 잎을 팬에 볶으면 방향 효과를 낸다.
녹차 주머니를 욕실에 두면 욕실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원두커피 찌꺼기는 냄새가 심한 신발장이나 냉장고에 넣어두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탄산수
이산화탄소의 작용으로
물때를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으며, 유리에 묻은 손자국을 말끔히 제거한다.
· 유리창을 깨끗하게!
보통 유리창을 닦을 때는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데 인체에 좋지 않다.
이럴 때는 탄산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탄산수는 일반 생수와 달리 세정 효과가
있다.
분무기에 탄산수를 넣고 유리에 스프레이한 후 신문지로 닦는다.
유리뿐 아니라 거울이나 안경 등을 닦을 때도 좋다.
· 가전제품의 먼지
제거
탄산수의 세정 효과는 찌든 때를 닦는 데도 효과가 좋다.
닦기 힘든 컴퓨터 키보드나 리모컨 등 먼지와 때가 끼기 쉬운 홈이 많은 물건에 사용한다.
면봉에 탄산수를 묻혀 구석구석 닦으면 물로 닦는 것보다 찌든 때를 한결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텔레비전 등의 가전제품도 탄산수를 묻힌 헝겊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2. 우리 집 습도 건강학
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newsview?newsId=20150901093403225
레이디경향
사람들은 습도에 민감하다. 쾌적지수와 불쾌지수를 가르는 기준은 온도가 아닌 습도다. 과한 습도는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낮은 습도 역시 호흡기 질환과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가을이 되면 바짝 마른 낙엽처럼 건조한 일상이 시작된다. 미스트를 뿌리고 수분 크림을 발라도 그때뿐, 일어날 때마다 메마른 코를 킁킁거리기 일쑤다. 수분은 우리 몸에도 필요하지만 우리가 머물고 있는 실내에도 필수적이다. 실내 환경에 물을 줘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
전문의 진단인체에 적절한 습도는 40~60%. 습도가 낮아지면 코와 목, 기관지, 폐 등 호흡기의 방어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가 건조한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점막에 적절한 습도가 유지돼야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포획하고 밖으로 잘 배출되도록 돕기 때문. 천식의 경우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악화되고 폐렴이나 기관지염, 감기 등 호흡기 질환도 더 잘 걸리게 된다. 눈에도 점막이 있어서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증상이 오기 쉽다. 피부에도 적절한 습도가 필요한데, 너무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부염증이나 가려운 증상이 계속된다. 장기적으로 주름이 많아지는 등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경우 더욱 심한 소양증을 유발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습도 Up가장 효과적인 가습기·에어워셔 습도를 높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가습기 사용이다. 하지만 물을 계속 담아둬야 하는 구조 탓에 장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루스균이나 폐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상구균, 곰팡이균 등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배양기가 될 수도 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아침저녁으로 물을 갈아주고 천연 세정제인 소금과 식초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다. 최근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한 에어워셔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에어워셔는 수분 디스크를 적셔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세균 걱정을 덜 수 있다.
무해한 천연 가습기 실내 화분 실내 화분은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한다. 식물은 증·발산에 의해 공기 중의 습도를 올리게 되는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물 분자가 공기 중으로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증발은 화분 토양 표면으로부터 물 분자가 증발되는 것이다. 이처럼 잎 뒷면으로 물 분자가 빠져나오기 때문에 잎이 넓거나 잎사귀가 많은 식물일수록 가습 효과가 높다. 실내 습도가 낮을수록 이 같은 현상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실내가 건조하다면 식물을 통한 가습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다. 가습 효과가 높은 식물로는 장미, 허브, 마삭줄, 제라늄, 행운목 등이 꼽힌다.
쉽고 간단한 타월 건조 습도를 높이는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빨래 건조다. 하지만 빨래가 마르면서 세제 성분이 휘발되기 때문에 유아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빨래 건조 대신 수건 여러 장을 물에 적셔 건조시키거나 커다란 샤워 타월을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샤워 타월 아래에는 물을 담은 세숫대야를 두어 아침까지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이런 방법이 귀찮다면 커튼을 이용해도 좋다. 가정용 분무기를 이용해 커튼에 물을 뿌리는 것이다. 커튼이 젖을 정도로 촉촉하게 뿌리면 샤워 타월 못지않은 효과를 낸다. 분무기에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나 향수 몇 방울을 넣으면 향긋함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인테리어까지 생각한 어항·미니 분수 가습기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면서 자연 가습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항과 미니 분수 가습은 실내 장식 효과까지 있어 인기가 높다. 미니 분수의 경우 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되면 별다른 청소가 필요하지 않아 사용이 간편하다. 또 다양한 어종과 수중 식물로 꾸며놓은 어항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자연 학습장이 되기도 해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선호하는 편이다. 이 밖에도 샤워한 뒤 욕실 문을 열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욕실 건조는 물론 욕실의 습기가 실내로 들어와 자연스럽게 습도를 높일 수 있다.
높은 습도는 낮은 습도보다 더 큰 골칫거리다. 더운 건 참아도 끈적이는 건 참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도한 습도가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같은 온도라도 습도만 잡으면 체감 온도가 2, 3℃ 낮은 것으로 느껴질 정도다. 습도가 높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쾌적한 실내를 망치기도 한다. 습도는 쾌적함과 이처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문의 진단
습도가 높으면 몸의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입맛도 떨어진다. 공기 중 세균이나 곰팡이가 많아져서 음식이 쉽게 상하고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기도 쉽다. 세균성 식중독이라면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고 설사를 심하게 하면 지사제 등 필요한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탈수가 심하면 병원에 입원해 수액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 피부 질환의 경우 땀이 차는 환경이 되면 곰팡이균에 의한 무좀, 족부 백선, 완선, 어루러기 등이 발생하고 악화되기도 쉽다. 더위와 습도가 함께 높은 경우 열탈진(일사병)이나 열사병의 위험 역시 높아진다. 더위만으로도 열탈진에 걸릴 수 있지만 습도까지 높으면 더 단시간 내에 열탈진에 빠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습도 Down
가장 확실한 보일러 · 제습기실내 습도가 60%를 넘으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늘어나기 쉽다. 비가 오거나 공기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눅눅할 때는 제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습도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제습기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 제습기는 가급적 그늘진 곳에서 사용해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빨래를 말릴 때 제습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선풍기를 함께 켜놓으면 효율이 높아지고 실내 공기도 더 쾌적해진다. 또 방문과 창문을 닫고 사용해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름철 장마에는 에어컨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1시간 이상 가동하면 습도가 30, 40%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에어컨을 사용할 수 없는 가을·겨울에는 보일러를 돌려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천후 역할을 해내는 숯숯은 가습은 물론 제습 기능까지 갖춘 천연 습도 조절기다. 숯의 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마이크론 단위의 아주 작은 구멍으로 가득 차 있다. 이 미세한 구멍은 뿌리를 통해 흡수한 물과 양분을 각 조직으로 전달하는 통로인데, 어느 하나 막힌 곳 없이 모두 연결되는 독특한 구조다. 바로 이 다공질 구조 덕분에 습도가 높을 때는 수분을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다시 방출하는 제습·가습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런 숯을 집 안 곳곳에 놓아두면 천연 제습제로 활용할 수 있다.
친환경 제습 소금 · 양초소금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서 습기 많은 곳의 바닥에 놓아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드레스룸이나 다용도실처럼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 넣어두면 곰팡이 발생도 막을 수 있다. 수분을 빨아들인 소금은 햇빛에 말리기만 하면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양초 역시 습도를 잡아주는 좋은 아이템이다. 양초는 습기뿐만 아니라 악취까지 태워 실내 공기를 산뜻하게 만든다. 아로마 향초를 사용하면 방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거실이나 부엌에서 사용하기 좋다.
맞춤 제습 염화칼슘 · 실리카겔염화칼슘을 사용해 제습제를 만들 수도 있다. 테이크아웃용 컵에 염화칼슘을 넣고 입구를 부직포로 막으면 시판 제품 못지않은 효과를 발휘한다. 전자제품이나 식품 포장에 들어 있던 실리카겔을 활용해도 좋다. 염화칼슘보다 효과는 크지 않지만 신발장이나 신발 안에 넣기에 안성맞춤이다. 염화칼슘 제습제의 경우 옷장, 이불장, 서랍장, 신발장 등 공간별 1㎡당 1, 2개를 비치하면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계절과 습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면 된다.
<■기획 / 장회정 기자 ■글 / 강보라(프리랜서) ■사진 / 이소현 ■도움말 / 최민규(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3. 병든 집을 구하고 사람을 살린다.. 숯 건강학 리빙/인테리어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meken&logNo=100043782848
http://blog.naver.com/umeken/100043782848
숯은 탈취, 방습, 방균, 공기 정화는 물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등 인체에 놀라운 효과가 있어 친환경 건강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숯의 효능과 활용법을 알아보자.
숯은 오랜 옛날부터 다양한 용도로 생활 속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숯에 다양한 효능이 있음을 알고 땅 속에 숯을 묻어 땅의 산성화를 막았으며, 우물 밑바닥에 숯을 넣어 물을 정화시켜 마셨다. 또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경판전'바닥에 숯을 묻어 습기를 조절하고 벌레가 생기지 않게 했다는 사실도 유명하다.
요즘에 와서는 숯이 몸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주고 음이온을 발생시킨다고 해 정수기나 공기정화기를 만드는 데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다.
숯의 여러 가지 이로운 작용은 인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몸속의 노폐물을 걸러주고, 원적외선을 내뿜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놀라울 정도다.
숯은 원재료인 나무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가장 활발히 이용되는 참나무 숯 외에도 대나무 숯, 유칼리 숯, 왕겨 숯 등이 있는데 이중 대나무 숯은 참숯보다 정화 및 탈취?항균 기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숯의 뛰어난 효능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사람의 몸은 정신적 긴장이나 육체적 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양이온을 과다 배출하게 된다. 이것을 몸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각종 신경통이나 경련, 신경장애 등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양이온은 혼탁한 공기나 환기가 안 되는 실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데 반해 음이온은 태양의 자외선,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곳이나 폭포, 계곡물, 분수 등과 같이 물분자의 활동이 격렬하게 일어나는 곳에서 다량 생산된다. 숲 속에서 숨을 쉬면 상쾌해지는 이유도 공기 중의 음이온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예로부터 숯은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나무 숯의 공기 정화력을 조사하기 위해 음이온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대나무숯가루 1g으로부터 20분간 밀폐공간 내에서 방출된 음이온 수는 167개로 인체 수요량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를 없애준다
주거공간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 중 가장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것은 흡착성이 탁월한 숯을 이용하는 것이다. 주방의 하수구, 냉장고, 신발장, 애완동물 집, 화장실, 자동차 안 등에 숯을 놓아두면 냄새는 물론 공기 중의 오염성분이나 유해한 물질까지 흡착시킨다. 이것은 숯 구멍의 표면에 붙어있는 미생물이 유해물질을 깨끗이 분해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땀 냄새 등 나쁜 냄새를 중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
전자파를 차단시킨다
휴대폰, 가전제품, 컴퓨터 모니터 등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빌딩 증후군, VDT 증후군 등 전자파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생겨나 새로운 문화병으로 취급되고 있다. 탄소덩어리인 숯은 열이나 전기의 전도성이 높아 전자파를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나무 숯은 10~1,000MHz의 파장범위에서 90% 이상의 전자파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피부를 보호해준다
목욕탕에 알칼리성의 숯을 넣으면 숯에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이 열탕 속에 녹아나와 알칼리 온천에서 목욕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염소나 유기물처럼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은 제거되고 피부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미용에 좋은 작용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분은 물론 발암물질을 흡착한다
숯은 수분 흡착 효과가 커서 베개나 이불 등 침구류에 넣으면 수면 중 흘리는 땀이 순식간에 흡수되므로 잠자리가 한결 쾌적하다. 어린 아기의 침구에 사용해도 좋은데, 아기가 배설하는 오줌이나 그로 인한 냄새 등을 흡수/흡착하고 불순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습도조절 작용이 있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적정한 수분을 유지시켜 준다.
또 발암성물질인 다이옥신과 일명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하여 공기 정화 기능이 우수하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숯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이 인체에 놀라운 작용을 한다.??생명의 광선??이라고까지 불리는 원적외선은 인체의 가장 기본조직인 세포에 영향을 미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밖에도 원적외선은 온열작용이 있어 체온이 떨어지면 상승하고 올라가면 하강하여 인체가 항상 적정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질병 치료 효과가 있다
숯의 약효는 오랜 역사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숯으로 각종 질환을 처방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대의학에서도 약용탄이라고 하여 의료현장에서 구급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숯의 효능을 볼 수 있는 질병으로는 소화관의 이상 발효로 가스가 찬 경우로 위염, 위궤양, 장염, 소화불량, 설사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간염, 간경변, 황달에도 응용할 수 있으며 각종 염증과 그에 따른 발열에도 효과가 있다. 체내, 체외의 독소 해독 작용이 있으면 지혈과 진통 작용도 한다.
숯을 이용한 생활법
숯으로 매트를 만든다
숯을 넣은 매트를 깔고 잠을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다. 적당한 크기로 천을 자른 다음 숯가루를 넣고 박음질하면 매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욕조에 넣어 온천욕 효과를 낸다
잘 씻은 숯 1.5kg 정도를 부직포에 넣어서 욕탕 한쪽에 두고 목욕을 하면 피부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피부의 촉촉함이 오래간다. 스트레스와 피로도 빨리 풀린다. 냉증, 대하증, 치질 등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수돗물을 받아 숯을 넣어두면 물이 정수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세수하고 샤워할 물도 미리 받아둔 다음 숯을 넣어두면 물이 정화된다.
욕조에 숯을 넣고 목욕을 하면 신경통이 완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숯 목욕이 좋다.
옷장 속 곰팡이를 없앤다
잘 씻어 말린 숯 2∼3kg 정도를 천으로 싸거나 주머니에 넣어서 옷장이나 이불장의 바닥에 놓아두면 습기를 제거해 곰팡이를 없애준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습기제거제보다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야채나 과일의 헹굼물에 이용한다
수돗물을 그릇에 받아 숯을 한두 개 정도 넣은 다음 과일과 야채를 씻은 후 1시간 정도 담가 놓는다. 그런 다음 꺼내서 물기를 털고 먹으면 농약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냉장고의 탈취제로 사용한다
숯은 그 어떤 탈취제보다도 강력한 효과가 있다. 냉장고 속에 넣어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냉장고 속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를 몽땅 빨아들인다. 구멍이 송송 뚫린 바구니에 담거나 숯을 한지로 싸서 냉장고 구석에 놓아두면 몇 시간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전제품 주위에 놓는다
숯은 집안 곳곳에 놓인 TV, 컴퓨터, 전자레인지, 오디오, 냉장고, 헤어드라이, 전기면도기, 전기매트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피해를 줄여주기도 한다. 전자파는 사람의 뇌나 생리에 주는 영향 말고도 전자파가 나오면 실내가 양이온이 많게 되어 공기의 오염은 물론 산화와 노화가 촉진되어 큰 문제가 된다.
공기 청정제로도 활용한다
통기성이 좋은 바구니에 숯을 담아 집안 곳곳에 둔다. 거실, 신발장 속, 침대 머리맡, 소파 뒤, 화장실 변기 위, 주방의 싱크대 주변 등 냄새나기 쉬운 곳이나 구석에 두면 나쁜 냄새를 빨아들이고 실내 공기를 맑게 해준다. 집안에 공사를 했거나 페인트 등을 칠해서 휘발유, 시너, 페인트 등의 냄새가 심하게 날 때도 숯을 놓으면 금방 냄새가 사라진다.
글 이 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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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병든 집을 구하고 사람을 살린다.. 숯 건강학 |작성자 우메켄
4. 계절별 집 관리포인트
출처 : http://i-lginterior.co.kr/bbs_read.asp?bbs_type=2&gotopage=79&idx=230&srchtxt=
집안의 시설을 점검하기에 적당한 시기는 시설을 사용하지 않는 때이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집안 곳곳에서 많은 문제가 발견된다. 해빙기에는 주로 외부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 여름이 오기 전에 냉방장치를 점검하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야 한다. 가을에는 갑자기 추워지는 것에 대비해 난방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봄
- 여름철 모기와 해충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손질한다.
- 장마나 태풍에 대비해 담장이나 지반, 축대, 옥상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 필히 내부 벽 또는 슬라브의 결로현상 및 누수를 확인한다.
- 단열 상태가 불량하거나 우풍이 심했던 곳을 체크 한다.
- 보일러의 온도 설정을 계절에 맞게 낮춘다.
- 난방,보일러 시설에서 하자를 체크 한다.
- 방이 덜 따뜻하거나,배관 이음 부분의 누수 및 물 맺힘 현상
- 수도 계량기의 지침을 자세히 관찰한다
- 동절기에는 수도설비 부분에서 동파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량기는 꼭 점검해야 한다.(특히 강관일 경우)
- 동절기동안 결로 현상이 심했던 곳을 체크 하여 겨울 전 준비.
여름
- 침투 수 하자는 거의 장마철에 발생한다. 눅눅하며 습기가 많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은 곰팡이 등 각종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에 식중독의 위험은 물론 각종 피부염까지 생기게 된다
- 덥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쯤 난방.
- 장롱 문 등을 활짝 열고 선풍기를 틀어주어 실내 곳곳의 눅눅함과 곰팡이 예방.
- 습기를 제거하고 통풍을 자주 시킨다. 곰팡이가 피는 곳에 신문지를 끼워둔다.
- 햇볕이 날 때 말릴 수 있는 것은 자주 말리는 것이 좋다.
- 지하실 또는 반 지하 세대의 침투 수, 외벽에서의 침투 수, 옥상에서 아래층으로의 침투수 확인.
- 옥상의 물 고임 현상점검(장애물 등 제거)
- 옥상의 우수처리 용 파이프의 막힘 여부를 확인(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면 안된다).
- 지하실 또는 반 지하실 주변의 건수처리.
- 겹 방수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
- 적당한 곳에 집수정을 만들어 펌핑 시설을 갖추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 내,외벽 창호부분과 벽 체 사이의 틈새로 빗물이 스며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체크 하여야하며 금이 가거나 줄 눈
사이로 물기가 스며드는 경우 실리콘 계열의 발수용 용액을 바르거나 스프레이 한다.
- 에어컨 필터의 점검 및 교체
- 태풍에 대비해 정원수의 가지를 쳐준다.
가을
- 보일러 및 난방 시설물 전체를 체크.
- 가스 보일러일 경우 불꽃이 주황색을 띠면(파란불꽃이 정상) 비정상이므로 미리 A/S를 받도록 한다.
- 가스누출 여부점검. (비누거품을 만들어 가스배관 중간밸브에서부터 보일러까지의 이음 부위를 체크 한다. 거
품이 커지면서 터지면 가스가 누출되는 것이므로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조치한다.)
- 보일러 연통은 보일러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약 3~5% 정도의 기울기가 있어서 응축수 및 빗물 등이 보일러 쪽으
로 들어오지 않게 해야 하며 보일러 본체와 연통의 이음부위 및 중간 접속부분의 이탈여부를 체크 한다.
- 장마나 태풍의 피해 여부를 점검한다.
- 화초나 나무의 겨울나기를 준비한다.
- 결로가 심했던 곳의 단열이나 결로 방지처리를 한다.
- 필요하다면 도배 및 페인트작업을 한다.
- 내,외부 창호 점검 및 보수.
겨울
- 쾌적하지 못한 실내 환경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는 춥더라도 아침, 저녁, 두 차례씩 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다.
- 특히 가스 스토브를 사용하면 실내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유해 가스가 방출될 수 있으므로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문을 열어 둔다.
-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20℃이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감기에 더 잘 걸리는 이유는 실내와 외부의 온
도차이 때문이다. 조금 춥게 느껴지면 겉옷을 더 걸치거나 덧신을 싣는 것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 난방용품을 고를 때는 난방효과는 물론 오염이 적고 안전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실내 공기 오염이 적은 난방 소재는 전기, 가스, 석유 순이다.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는 사람의 몸이 직접 닿는 제
품이므로 과열과 누전의 염려를 꼭 살펴야 한다.
또한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자기 전에 전기 콘센트를 뽑는 것이 안전하다.
- 옥상 방수부분에 있어서 확신이 없다면 눈이 쌓여서 녹을 때까지 방치하면 안된다.
눈이 녹기 전에 쓸어주는 것이 현명하다.
- 결로현상이 발생하는 부분을 잘 체크 해 두어 봄철 공사 때 참고 한다.
- 보일러 및 난방설비 부분에서 외부로 노출된 배관이 동파될 우려가 있다면 보온처리를 하거나 동파 방지기를
구입하여 설치한다. 여러 가지로 여의치 않으면 급작스러운 한파를 미리 인지하여 온수쪽 물을 조금 열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스보일러 일 경우 한 겨울 급작스러운 한파로 보일러가 가동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우선 가스공급 유,무를 다른 집과 확인해 보고 우리집만 가스가 안 나온다면 가스계량기가 얼어있는 것이
므로 헤어 드라이기 등으로 녹여주면 된다.
- 창문 벽,문틈 등에 외풍차단 테이프나 방한비닐 막을 친다.
수시점검 사항
- 누전으로 인하여 화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누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누전 차단기 및 전기 코드와 플러그
를 수시 점검한다.
- 수도배관 및 밸브, 싱크대의 배수관의 누수여부를 점검한다.
- 공동주택의 경우는 가끔 천정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위층에서 누수가 되는지 점검한다.
- 벽이나 바닥에 크랙이 간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 조명기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5. 집 안에 향기 부르자
집 안에 봄향기를 들이세요! 천연 방향제 DIY | ◈─…건강♥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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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봄향기를_001.화초 인테리어| ▣-------- 예쁜 우리집
알록달록, 파릇파릇...봄 손님 찾아온 '즐거운 우리집'
샛노란 튤립에 보랏빛 히아신스, 분홍색 호접란과 가지마다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산수유까지…. 성큼 다가온 봄을 집으로 불러들이는데 화초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3월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기다리던 봄이 머지않았습니다. 바짝 말라있던 나뭇가지에도 새순이 올라오고, 찬바람도 슬슬 온기를 품는 것만 같네요. 곧 남쪽 제주부터 매화, 목련, 동백, 유채 등 봄 꽃 소식이 들려올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 마음도 두둥실 설레겠지요? 반가운 봄을 마중하는 뜻에서 겨우내 칙칙하고 썰렁했던 집부터 싱그럽고 산뜻하게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봄 기운을 가득 머금은 알록달록, 파릇파릇 화초들로 말이지요. 공간별로 어울리는 화초와 이를 활용한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거실엔 공기정화 효과 큰 관엽식물 배치
눈이 시원한 수경재배 식물은 욕실과 조화
주방 창가 '허브 화분' 환기·요리에 유용
산수유 꽃이 핀 가지를 넣은 유리 화기를 벽면이 깨끗한 거실 바닥에 나란히 배치해 산뜻하고 세련되게 연출했다.
거실
가족들이 가장 오랜 시간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공간인 점을 감안하면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싱그러운 화초들이 좋겠다.주로 잎이 넓거나, 작은 잎이 많이 붙어있어 공기 정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식물들이 좋다. 공기 정화 식물로는 최고라고 미국의 나사가 인정한 아래카야자와 떡갈나무를 닮아 잎이 넓고 아름다운 떡갈잎고무나무를 추천한다. 몇 가지 관엽식물로 작은 정원을 꾸며 장식장이나 테이블 위를 장식해도 보기 좋다. 단, 풍수적으로 집안 가장의 키보다 더 큰 나무를 집에 두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한다.
더불어 깨끗한 벽면을 배경으로 거실 바닥에 심플하고 긴 유리 화기(花器)를 두는 것도 데코레이션 효과가 크다. 노란색의 작은 꽃이 예쁘게 핀 산수유 가지를 2~3개 정도 함께 꽂아 두면 청명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줄 수 있다. 화기는 버리지 말고 여름에는 대나무, 가을에는 갈대, 겨울에는 편백 가지 식으로 바꿔 계절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그리고 베란다가 왠지 휑하니 겨울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면, 봄을 알리는 진달래나 서양철쭉 아젤리아를 색깔 별로 몇 개씩 화분으로 들여놓으면 한결 화사해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침실에는 향이 적은 호접란과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다육식물을 함께 심은 화분이 어울린다.
침실
아늑하고 편안해야 하는 장소이니 만큼, 너무 강한 색의 꽃이나, 향이 너무 진한 것, 지나치게 큰 화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서양란의 일종인 호접란은 분홍색 꽃이 핀 모습을 비교적 오래 즐길 수 있고, 향이 거의 없어 적합하다. 또 다육식물은 일반 잎을 관상의 대상으로 삼는 관엽식물과 반대로 빛이 없는 밤이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밀폐된 침실의 공기 정화에 효과적이다. 또 전자파 차단 효과도 있으니 침실에 TV나 컴퓨터가 있다면 더욱 유용하다. 낮은 화기에 호접란과 다육식물을 심고, 산수유 가지와 이끼, 작은 돌 몇 개로 장식 효과를 주는 식이다.이밖에도 3월의 대표적인 1년생 초화류인 퓨리뮬러, 데이지, 마가렛, 팬지 등은 가까운 화원에서 저렴하고 쉽게
향이 진한 히아신스의 보라색 꽃과 튤립의 노란색 꽃이 보색 대비를 이뤄 욕실에 싱그러움을 준다
욕실
쉽게 더러워지고 항상 물기가 있는 장소이므로, 흙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 가능한 수경재배 식물이 좋겠다.깨끗한 유리 화기에 예쁜 수경재배용 돌이나 젤 등을 사용해 식물을 기른다면 눈이 시원해지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가능한 식물로는 암모니아 제거에 탁월한 관음죽, 초록의 잎이 싱그러운 테이블야자, 대만 대나무인 개운죽, 이름만으로도 부자가 될것 같은 황금죽 등이 있다.
또 방향제가 필요 없는 탁월한 향을 자랑하는 구근식물(알뿌리 식물)인 히아신스를 놓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투명한 직사각형 유리 화기에 수경재배용 돌을 깔고 보라색 꽃의 히아신스와 보색 대비가 되는 노란색 튤립을 함께 넣어두면 훨씬 보기 좋다. 히야신스 꽃의 색깔은 뿌리의 색을 보고 짐작할 수 있다. 진한 보라색 꽃을 원한다면 뿌리의 색이 짙은 것을, 분홍이나 흰색 꽃을 원한다면 색이 연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또 다른 구근식물인 수선화 한 묶음을 단독으로 데코레이션 하는 것도 싱그럽다. 연초록의 긴 잎에 노랑 꽃이 화사하게 피는 수선화는 하나의 뿌리에서 꽃대가 3개 이상은 올라오니 풍성한 느낌으로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주방
주부가 가장 오래도록 머무는 공간이자, 가족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간이므로 주부의 건강에 좋은 식물을 추천한다.이산화황의 제거 능력이 뛰어난 스파트필름은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음식 조리 때 발생하는 연기나 냄새를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천남성과 식물로 꽃에 독 성분이 있어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하고, 며칠만 감상한 뒤 잘라내는 게 좋다.
또 주방 창가에는 작은 허브화분을 놓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바람에 날려 들어오는 은은한 허브향도 즐기고, 육류나 생선 요리에 조금씩 잘라 넣으면 잡냄새나 비린내를 진정시킬 수도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이밖에도 특별히 화초를 새로 구입하지 않더라도 갖고 있는 화기를 봄 색상, 분홍이나 연두, 노랑 등으로 교체하는 것도 분위기 전환의 한 방법이다. 또 집에 모아둔 예쁜 포장지나 리본, 빈티지한 느낌의 깡통 등을 재활용해 화기를 감싸고 리본으로 묶어주는 것도 손쉬운 방법으로 추천한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사진=정종회 기자 jjh@
도움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플라워샵 이지아 플로리스트·정위순 실내조경전문가
촬영협조=파라다이스호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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