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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아름답게, 맛의 향연 광천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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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토굴새우젓ㆍ재래맛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토전통 음식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광천토굴젓ㆍ재래맛김 대축제’가 10월 9~12일까지 광천읍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9일은 ‘열림의 장’으로 개막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10일은 ‘만남의 장’으로 토굴새우젓 담아가기 체험 외 12가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11일은 ‘사랑의 장’으로 바닷물절임 김치 담그기 체험 외 12가지 행사가, 12일에는 ‘화합의 장’으로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와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이종욱 광천읍장은 “KBS 2TV ‘무한지대큐’에서 8일 오후 6:40~7:20분까지 방영 예정이며 9일 오후 5시 개막식에는 지역출신 가수 김국한을 초청해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가지고 있는 보물을 마음껏 펼쳐 빛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60년부터 천수만의 자연해풍과 연간14~15℃의 온도가 유지되는 천연토굴에 저장 숙성시키는 비법을 개발하여 백년을 이어온 포구 여인들의 손맛에 천일염의 간과 정성이 어우러져 현대식 시설에서 숙성시킨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매년 전국 젓갈의 70% 정도가 이 지역으로 들어와 토굴에서 발효·숙성된 뒤 다시 전국으로 판매되는데, 성수기는 8월 초부터 12월 초이며 특히 김장철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상인과 소비가자 모여든다.
재래맛김은 천수만 바다 속 갯벌에 소나무 말장을 박고 대나무를 잘게 쪼개 엮어서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때 태양을 쏘이기를 수없이 반복하여 자란 김을 뜯어 직사각형의 틀에 넣고 태양에 말려 색이 좋고 부드러우며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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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광천토굴새우젓에서 유익한 곰팡이를 발생시킨 후 1년이상 발효시켜 숙성시킨 건강식품 ‘토굴햄’을 시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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