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고래불 오토캠핑장 a.b.c의 숲속야영장과
13개의오토캠핑장 그리고 카라반으로 제법 규모가큰캠핑장으로
예약사이트에들어가보니 c구역에 제일많은사람들이 예약을하고있어서
나도 같은구역에 예약을하고 캠핑장에들어와보니 그렇게넓은캠핑장에 텐트는 하나도없었다.
설마 저녁이면 누구든 들어오겠지하는마음에 텐트를친다음 잠시 주변을 돌아보기로하고 길을나서본다.
아내가 휴대폰으로 검색을하며 근처에 메타쉐콰이어숲이있다고 잠시다녀오자기에
아직 5시조금넘은시간이라 잠시다녀오기로한다.
주소는: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54-1
영덕 메타세콰이어 숲은 영해면 벌영리 산비탈 아래 개인이 손수조성한숲이다.
이곳은 사유지이지만 여행객들의 입소문으로 인터넷으로알려져 찾아감으로써 유명해진 곳이다.
주인은 찾아오는이들에게 숲을 공개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제법넓고 숲속에는 쉴수있는 벤치도 군데군데 마련해놓았다.
담양등 다른지역의 메타세콰이어 나무처럼 크지는않지만 아직어린나무들이 마치대나무처럼 하늘로 곧게뻗어
갈이아닌 숲으로조성이돼있어서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돌아오는길에 영해면마을에들어가 내일 산행때먹거리와 군겆질거리약간준비한뒤
캠핑장으로 돌아오는길에 괴시리라는 마을이눈에띄여 잠시돌아본다.
200 여년 된 고가옥들이 30여 동이나 즐비한 괴시리 전통마을은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400여 년간 세거를 누리며 살고 있는 팔자 형국의 마을이다.
마을 전면에는 영해 평야가 광활하게 전개되어 있고, 옛날에 호지가 있었다고 하여
호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일명 호지마을로도 불리워지고 있다.
그리고 괴시라는 현마을 명칭은 고려 공민왕 8년 때
목은 이색 선생과 교분이 두터운 중국 사신 래왕 시가 마을을 방문하다
마을 형상이 괴시리 수구 풍면의 호지촌과 비슷하다하여 괴시리라 칭하게 되었다.
도내에서도 보기 힘든 고가옥들로 남씨 괴시파종택외 6점의 고택이 지정되어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마을문헌중일부
특징은 담장들이모두 흙으로돼있으며
담장에기와를얹어 비를맞지않게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