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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Joola) 다이나리즈AGR 사용기
일펜단심2 추천 0 조회 826 20.06.04 23:17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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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50도 인데 많이 하드한가요?

    저는 주력인 MXK H 52.5가 그리 하드한 느낌이 아니라 50도면 충분히 칠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탑도 찔긴 느낌일까요?

    AGR을 아직 쳐보진 못했지만 시타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호불호가 좀 갈리는듯 하네요.

  • 작성자 20.06.04 23:41

    같은 브랜드의 맥스500에 비해서는 많이 하드합니다. 탑시트도 단단하고 찔긴 느낌입니다.
    이런 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융통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입은 단단한 스폰지에 부드러운 탑시트 형태인데 맥스500이 그런 류의 러버입니다.

  • 20.06.05 00:27

    러버시장이 발달하게되면서 점차 탑시트와 스펀지 경도를 별개로 표현해야될 시기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도닉 RSM 52.5도와 엑시움 오메가 7하이퍼를 경험하면서 탑시트의 경도에 따라 스펀지 경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을 많이 느낍니다.
    자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해석할 순 없겠으나 동호인 지인 분들에게는 다이나리즈 AGR보다는 맥스500이나 450을 추천할 듯합니다.
    AGR의 최대 임팩트는 말 그대로 최강이나 동호인 입장에서는 약간에 임팩트에 조금이나마 숨결을 가미해주는 러버를 찾게되는 경향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듯합니다.
    맥스450과 500은 동호인 입장에서 기대이상!
    다이나리즈AGR 은 무조건 걸 수있을 때 추천합니다.

  • 20.06.05 00:35

    새로 런칭된 러버라 실제 현실적인 동호인 입장에서의 사용기를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인데 실전 50게임이나 체험하시고 그 이후 진솔한 리뷰를 해주신 일펜단심2 님께 동호인 입장에서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중립이든 해당 피드백은 동호인 분들의 용품선택에 큰 지침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0.06.05 00:52

    김정훈 관장님의 다이나리즈 리뷰 동영상에서도 소개되었지만 김 관장님은 일반 동호인에게는 ACC를 추천한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고경도 러버가 대세라서 그런지 몰라도 러버에 대한 사고가 너무 경도에 치우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47.5도가 버겁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일화로 지인 동생이 6부인데 R53이 잘 맞다고 하는걸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생각에는 러버 선택 시 최대 회전량, 최대 스피드 이런 것도 좋지만 본인이 다룰 수 있을 정도의 러버가 어떤 것인지 고민해 봄이 어떨까 합니다.

  • 20.06.05 08:39

    AGR이 기존의 50도경도 러버들중에 좀더 강력한걸 원하시는분께는 완전 안성맞춤이고 고경도로 이제 도전하는 분들은 처음에는 좀 적응기간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사실 mxk52.5도는 타사 50도러버보다 더 무르다고 생각될정도로 느껴질때도 있더군요 요즘들어 이러한 고경도러버가 많아지면서 상향평준화가 되서 그렇지 제가 볼때는 50도 경도는 임팩트가 좋더라도 아마추어들이 쓰기에는 부담되는 경도같습니다 테너지05가 아직까지도 많이쓰는데 이러한 이유도 대부분사람들이 테너지05이상의 경도는 숫자가 더 높거나 낮은걸 떠나서 잘 받아들이지를 못하기때문에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거겠죠

  • 20.06.05 08:42

    저도 맥스500을 오래썼지만 맥스500과 mxk52.5도가 실제경도에는 못미치는거 같아요 실제로는 맥스500이 48.5~49도정도 에 mxk52.5도는 49~50도로 느껴지더군요

  • 작성자 20.06.05 09:20

    맥스500은 50도 경도에 비해 부드러운 감이 있어 다루기가 좀 수월한 러버죠. 블루스톰RSM52.5도 시타해봤는데 경도에 비해 부드럽더군요. 체감적으로는 AGR이 RSM보다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50도 이상의 고경도에 도전하는 분들은 탑시트, 스폰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같은 50도 러버라도 실제 느껴지는 경도는 천차만별 입니다.

  • 20.06.05 11:14

    사용기 잘 봤습니다. 혹시라도 줄라사 러버를 시도하려면 말씀해주신 내용에 따라 먼저 MAX500 부터 시도해봐야겠네요.ㅎ ㅎ

    뭔가 제가 궁금했던 점을 왕창 알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6.05 11:32

    맥스500 만큼은 강력 추천합니다. 스피드, 스핀, 파워, 사운드 여타 고경도 러버들에 비해 모자람이 없고 가장 큰 장점은 사용 편의성입니다. 하위부수~상위부수 까지 폭 넓게 쓸수 있는 러버라 생각합니다.

  • 20.06.05 14:20

    음~~
    저도 다이나리즈arg를 약 7일 정도 사용하고 어제부로 떼어냈습니다.
    러버는 나쁘지 않으나 제 실력으로 품을 수 없는 러버라 결정하였네요.

    일단 희안하게 저는 커트가 굉장히 불안해졌으며 그럼으로 인해
    리시브가 완전 엉망이 되었습니다 ㅠㅠ

    승률은 거의 제로예요.(10~15%)-리시브가 불안해지니 게임이 의미가 없어지네요.

    드라이브는 확실히 나쁘지 않습니다(단 임팩트가 정확하고 자세를 잘 잡았을때 입니다)
    쇼트도 반발력이 나쁘지 않아 괜찮은데 가끔 네트행이 생기네요(임기응변이 잘 안돼요)

    디그닉스05에 비하면 펜홀더 기준 무게도 약3g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화,빽 전환이 수월하지 않았네요(물론 제 실력탓이 크지요)

    러버가 제 기준으로는 다루기가 어려웠습니다.
    도닉의 블루스톰RSM, 블루스톰RSM50, 티바의 mxk-h, 줄라의 다이나리즈arg
    중에는 오히려 고경도인 블루스톰RSM 이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였고 저에게는 잘 맞았습니다
    근데 무게감이 있어서 그후로 나열된 러버들을 시타해봤는데 다들 적응하기가 나쁘지는 않은데
    딱히 좋게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실력이 부족하니 자꾸 러버에게 바라는 것 같네요 ㅠㅠ
    요새 탁구도 거의 못치는데 요원합니다 ㅋ

  • 20.06.05 14:19

    저는 좀 다르게 느꼈는어요 전면 맥스 500 후면 450 오래썼는데
    Arg하드한걸 못느꼈어요 450 하고 비슷한 느낌이랄까 컨트롤도
    괜찮고 근데 소리가 작아진듯 하고 습기에 약하고
    초보라 느끼는것도 다른듯 합니다^^
    암튼 저는 만족 합니다
    미준 zlc에 전면 arg후면 acc씁니다

  • 작성자 20.06.05 16:18

    ㅎㅎ. 저와는 많이 다르게 느끼셨군요. 저도 450, AGR 둘다 사용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450은 부드럽고 타구 시 탑시트가 일그러져 스폰지까지 전달되는 느낌이라면 AGR은 탑시트에서 바로 쏴주는 느낌입니다. 손가락으로 탑시트를 꾹꾹 눌러봐도 단단한 것이 느껴집니다. 잘 맞으신다니 즐탁 하세요. ^^

  • 20.06.06 16:41

    현재 쉐이크.쓰시죠?^^

  • 작성자 20.06.06 16:49

    일펜 사용합니다. 최초 퀀텀XO에 붙였다가 타구감이 맘에 안들어 김택수시그니처로 바꿨습니다.

  • 20.06.06 16:50

    아... 죄송합니다
    저는 강무님께 질문한거였는데 댓글표시가 안되었네요^^

  • 20.06.07 15:48

    네ㅋㅋ 가끔 장난으로 중펜 잡는데 손가락아파요 평소 한게도 안아픈데 중팬만잡으면ㅡㅡ

  • 20.06.05 14:23

    agr에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급 사라지는 사용기군요 ㄷㄷㄷ

  • 20.06.06 22:04

    저도 일펜유저로, 맥스 500러버 약 1년간 5장 정도 갈면서 써봤고 이후, 넥서스 el50 2장을 거쳐 agr 사용한지 약 3달 되어갑니다. 주 2-3 회 레슨을 병용하며 50게임 정도 경험해봤는데요. 저에게 Agr은 버겁습니다. 제 수준에서는 정말 코스 예상하고 완벽한 준비자세에서 중심 이동을 동반해 확 째는 드라이브가 아니고선 임팩트가 부족해 먹먹한 공이 넘어가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3가지 러버의 체감 경도는 맥스500 < el50 < agr 로 제 수준에서는 el50을 가장 만족했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이면서 파워도 잘나오고 드라이브 소리도 쨍쨍하게 잘나오고 .. agr 1장 더 새것이 있어서 얼른 다 쓰고 el50으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 작성자 20.06.06 22:32

    저도 큰 기대를 하고 샀는데 상위레벨이 아닌 이상 다루기가 어려운 러버 같습니다.

  • 20.06.07 00:01

    다이나리즈ACC 시타기 기대하겠습니다.

    저에게도 다이나리즈AGR은 버거운 러버네요.
    제 실력으로는 감당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임팩트의 부족함을 느꼈고 러버 특성이
    저에게는 튀는감이 있네요.

    훨씬 고경도인 디그닉스05 가 현재 가장 잘맞는 궁합 같습니다.

    일제에서 벗어나려고 여러 독일제 러버를 손대는데
    아직 제짝을 못 찾았네요.

    다시 일단은 디그닉스05 로 회귀합니다.

    다음 대상은 다이나리즈ACC, mxk47.5도, 오메가7프로 정도가 후보군인데 요새 탁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서서히 하나씩 사용해봐야겠습니다.

    디그닉스05 가 무게도 가볍고 성능도 일펜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의도치 않게 디그닉스05 를 홍보하는 것 같은데
    저는 현재 디그닉스05 가 저에게 가장 잘맞지만
    독일제 러버로 넘어가려고 계속 노력중입니다.

    독일제 러버 제짝을 찾으면 다신 일제 러버는
    사용 안 할겁니다^^

    사실 오메가7프로가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작성자 20.06.07 11:54

    ACC는 메인 라켓인 다이남스페셜에 부착해볼 생각입니다. 현재는 넥서스EL48이 부착되어 있는데 2~3주 정도 후에 교체하려고 합니다. 오메가7프로는 사용하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스피드는 약간 부족한 감이 있으나 잘 걸리고 회전력도 좋습니다.

  • 20.06.07 14:46

    ACC 기대해볼께요^^

    오메가7프로는 일펜에서 쇼트감이 어떤가요.

  • 작성자 20.06.07 14:59

    MXP, T64와 같이 쭉쭉 뻗어주는 반발력은 아닙니다만 답답하지 않을 정도의 준수한 편입니다.

  • 20.06.07 17:48

    예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즐겁게 마무리하세요

  • 작성자 20.06.08 14:00

    오메가7프로보다는 게보 넥서스ELpro48을 한번 써보세요. 제가 게임 때 맥스500과 병행으로 사용하는 러버입니다.
    T05와 G1을 섞어놓은 듯한 러버(T05 대비 하드, G1 대비 소프트)인데 볼빵만큼은 T05, G1보다 시원시원합니다. 쇼트감도 좋구요.
    탑시트는 G1과 같이 투명한 구조이고 수명도 평균 이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 20.06.08 18:11

    예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게보 러버는 한때 애용했던
    러버였는데 넥서스ELpro48 전 러버까지
    사용하다 테너지80으로 넘어왔었습니다.

  • 작성자 20.06.08 23:05

    오늘 R53 부착되어 있는 지인의 라켓으로 5분 정도 시타해봤는데 대박이던데요. 단단하게 느껴지지 않고 스피드와 회전력 장난 아닙니다. 커트도 살짝 임팩만 주어도 매우 많이 깎입니다. 아~ 고민되네요.

  • 20.06.08 23:34

    ㅠㅠ뽐뿌질 올라오네요 ㅋㅋ
    디그닉스05로 당분간 정착하려 하는데 ㅋ
    요새 수도권 탁구 확진자로 탁구라켓 다시 킵 했는데
    겁나 궁금해지네요
    R53 ㅠㅠ

  • 작성자 20.06.10 22:02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다이나리즈로 5게임 뛰어봤습니다. 정말 볼빵만큼은 역대급입니다. 아직도 단단한 감이 있지만 가끔 어려운 볼 처리시 임팩트를 다하지 못할때 제외하고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구질이 나옵니다. 약간만 소프트했으면 저에게 최고의 러버가 될수 있을텐데 말이죠.

  • 20.06.11 13:26

    그러게요
    러버 강도가 50°이상인 것 같아요.
    진짜 조금만 탑시트가 물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저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일펜단심2님 ACC 사용기가 궁금합니다

  • 작성자 20.06.11 01:04

    ta90님의 바램이 있고 하니 조만간 메인 라켓에 ACC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 20.06.07 23:30

    저는 AGR 스폰지의 경도가 단단하긴 하지만
    먼저 쓰던 러버(디그닉스05)의 감각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적응할 것 같던데요.
    드라이브, 서비스, 커트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스매싱이나 쇼트는 감이 다르긴 하지만, 미세하게 느껴지는 AGR 나름의 반발력을 즐기는 중입니다.
    일제 러버에서 바꿔본 러버 중에 처음으로 만족스러운 러버였는데, 호불호가 많이 다르군요.
    수명만 좀 보장되면 계속 사용해보고 싶은 러버입니다.

  • 작성자 20.06.08 14:17

    저도 공통적으로 느낀 부분은 서비스 회전량, 커트, 타구 스피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려운 것은 단 한가지...임팩트 부족으로 드라이브에 많은 회전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힘만 받쳐줬더라면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 20.06.09 16:44

    역시 러버라는게 자기 스타일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거 같네요 저는 지역5부정도인데. 오히려 50도치고는 융통성이 좋은 러버라고 느꼈거든요.. 일펜단심2님이 얘기하신거 처럼 임팩트가 동반되면 진짜 최고느낌이였는데 저는 agr이 스핀이 마음이 들어 임팩트가 별로 없어도 안전감있게 잘 들어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른거같아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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