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마음으로부터 고치는 방식
[마음으로부터 잘못을 고친다]
마음을 주로 삼아야 대자재를 얻을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른바 자유란 단지 그저 방자할 뿐 완전히 망상에 의해 조정을 당하고 만다.
[요범] 그러면 무엇을 마음으로부터 잘못을 고침이라 하는가? 우리가 저지르는 잘못은 천 개의 단서가 있을지라도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일체 마음을 따라 만들어진다)
[요범] 만일 마음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거늘 잘못은 어디에서 생겨나겠는가? (일체 마음을 따라 사라진다)
] 학문을 추구하는 유생은 여색을 좋아하거나 혹 명성을 좋아하거나 혹 재물을 좋아하거나 혹 화내기를 좋아하는 등 호 자는 좋아하다 즐긴다는 말로 풀이하고, 욕심이 있다 경거망동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갖가지 잘못에 대해 하나하나 잘못을 고치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
[요범] 다만 한마음, 한뜻으로 선심을 발하여 좋은 일을 하고 때때로 자신의 심사를 관조하여 광명정대한 마음正)이 샘솟아 나타나면 저절로 그릇된 생각(念)에 물들지 않는다.
[해설] 정념을 갖지 않으면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념은 일체 그릇된 생각, 일체 차별된 생각, 지념. 무념을 여는 것입니다. 정념은 무념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무념이고, 무념이 생각하는 상태가 정념입니다. 병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약인 것처럼 생각을 일으킬 때 시시각각 관조하면 그릇된 기운이 가라앉으면서 그칩니다.
] 이는 마치 태양이 하늘에 떠 대지를 두루 비추면(백주대낮에) 모든 요괴 악마들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 (나무와돌이 변신한 요괴, 물귀신 등은 처음에는 잠복하여 감히 나타나지 않는다. 계속되면 결국 흔적 없이 사라진다.) 이것이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여 잘못을 고치는 진수를 전수함이다! (정신을 한곳에 순일하게 집중하여 정념을 지키는 것이 마음을 거두어들이는 법이다.)
[요범] 사람의 잘못은 마음으로부터 만들어진다. 그래서 또한 마음으로부터 고쳐야 한다. 마치 독 있는 나무를 베어낼 때처럼 직접 그 뿌리를 잘라버려 더 이상 그것이 싹을 피우지 못하게 해야 하거늘 구태여 가지를 하나하나 쳐내고 잎을 하나하나 따내느라 수고할 필요가 있겠는가?
[내레이터] 이는 잘못이 마음에서 비롯하기 때문이다. 마음을 청정히 하면 모든 그릇된 생각을 행동에 옮기기에 앞서 이를 없앨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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