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에 가면 논 여기 저기에 흰 물체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공룡알이라고도 하는 곤포 사일리지입니다.
볏집을 둥글게 말아서 곤포(흰색 혹은 검은색 비닐)를 입혀 사일리지를 만듭니다.
무게는 보통 1개에 500kg, 가격은 5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주로 소사료로 쓰입니다.
임피 들판의 사일리지는 강원도로 많이 팔려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젏은 청년이 맑은 가을 햇살아래 사일리지에 곤포를 씌우고 있습니다.
동영상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OK!
출처: 산에 산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사공시인
첫댓글 어떻게 만드나 궁금했는데 잘 보았습니다. 곤포사일리지란 말도 첨 듣고......
볏집은 옛날에 연료로 썼으나 지금은 사료가 아니면 논에 깔아 퇴비로 쓰므로 볏집이 소의 사료로 쓰이기위하여 발효하는 것같습니다.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통찰의 경지를 지나 거기에 상상의 나래를 펴고 지평선을 달리며 은유의 옷을 입히고 사상과 철학의 사모님만의 개성있는 코트를 걸치고 예쁜 미소를 지으면 걸작의 수필이 나오겠어요.
첫댓글 어떻게 만드나 궁금했는데 잘 보았습니다. 곤포사일리지란 말도 첨 듣고......
볏집은 옛날에 연료로 썼으나 지금은 사료가 아니면 논에 깔아 퇴비로 쓰므로 볏집이 소의 사료로 쓰이기위하여 발효하는 것같습니다.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통찰의 경지를 지나 거기에 상상의 나래를 펴고 지평선을 달리며 은유의 옷을 입히고 사상과 철학의 사모님만의 개성있는 코트를 걸치고 예쁜 미소를 지으면 걸작의 수필이 나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