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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복숭아 도향농원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복숭아 적뢰작업
김태원 추천 0 조회 64 23.04.04 19:2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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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4.19 18:18

    첫댓글 꽃눈 따기는 모험일 것이다. 요즘처럼 저온피해가 오면 농사를 망칠 수 있어서다. 4월 꽃샘추위는 어김 없이 찾아 온다. 꽃눈을 따서 강한 꽃눈을 만들어주고 그 꽃에 영향을 몰아 주어 빠른 개화와 빠른 착과를 해 준다. 어짜피 복숭아는 여기저기 꽃눈이 터져 달릴 건 달린다. 오히려 적게 달리면 나무생장에는 도움이 된다. 꽃눈을 따지 않았다고 해서 영하날씨에 안죽는게 아니고 꽃눈을 땄다고 해서 영하 날씨에 모두 죽는게 아니다. 복숭아꽃은 열흘동안 아래서부터 위로 이어 핀다. 그래서 10일동안 영하날씨가 계속되지 않는한 열매는 달린다. 어디까지나 나의 의견이니만큼 참고만 바랍니다.

  • 작성자 23.04.21 16:33

    아!
    씨가 없어요.
    참 힘드네요.
    하늘이 돕지 않으니, 노력만 갖고서는 되지 않네요.
    그저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 작성자 23.05.01 18:55

    그래도 달릴 건 달렸네요.
    역시 복숭아구나!
    못 달아도 속상하지 않아요. 나무가 잘 클 것이라 봅니다. 오늘부터 과수원에 물주기를 합니다. 아울러 열매 속기도 합니다. 주는데로 먹기로 하니 맘이 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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