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월10일) 용인 축구센터에서
수원교구내의 32개 성당 복사단이 참가한 축구대회가 있었습니다.
1조에 4팀씩 나누어 8개조로, 각 조의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 방식이었습니다.
저희 하늘의 문 성당은 화서동 성당, 과천동 성당, 서둔동 성당과 한 조 였습니다.
저희 복사단원들은 체구는 다른 성당에 비해 조금 왜소한데,
볼 다루는 기술과 볼에 대한 집착이 탁월하더군요. 서로 발이 잘 맞는 느낌이었어요.
성인축구 못지않게 흥미진진 했습니다.
결과는 2승 1무 우승입니다. 아마도 내년에도 적수가 없을 듯 합니다.
복사단원들에게는 자신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축하하고, 아이들 뒷바라지 해주시고, 형제님들까지 먹을거리 챙겨주신 자매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 참 복사단원들과 함께 1달이상 축구연습을 지도해준 김영수 프란치스코 형제님도 고생하셨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냥 야외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내다 왔습니다.
마지막 파견미사때 시상식 끝나고 폰으로 찍은 단체사진 2장 올립니다.
베드로.
첫댓글 기특하고 대견한 우리 복사단들.. ^^ 정말 너무 예쁘네요..^^
프란치스코 형제님~넘 애쓰셨습니당...울 복사단들^^^승부욕도 강하고 대견합니당. 울 성당의 자랑거리가 되겠네요~~
참 잘 했어요. 짝짝짝 ~~~ 아이스크림이라도 한개 사줘야 될텐데..
감독 김영수 프란치스코(신입복사 재형이 아빠), 코치 한정길 마르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복사단 회식 한번 해야겠네? 드마리스 한번 또 갈까?
햐~ 신통방통 우리 아그들은 어찌그리 축구를 잘한다냐? 하늘의문 성당을 빛낸 복사단! 참 잘했어요~ 짝짝짝짝 ^___^
신부님~~ 드마리스 보다, 골키퍼 옷 한벌 마련해 주세요... 야광색 조끼입구 넘 푸어했구요 ^^ 부상의 위험도 많았답니다. 내년을 위하여 꼭 마련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