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문예회관 소공연장
울산음악협회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7회 한국가곡의 밤’을 연다.이 행사는 울산예총 산하 10개 지회가 참가하는 제38회 울산예술제 기간 마련된다.
‘한국가곡의 밤’에는 강성민 지휘자가 이끄는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전혜정, 이은랑, 알토 정지윤, 테너 김명재, 김두현, 바리톤 김진용, 베이스 김용덕 등 울산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바리톤 한명원 안양대 교수도 특별출연한다.
1, 2부로 나눠 1부에선 울산을 주제로 한 가곡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선 애창한국가곡을 선보인다.
또한 울산예총과 울산음협 회장을 역임한 고 이상복 선생의 추모음악회가 꾸며진다. ‘가는 세월’(서선희 시, 김정호 곡), ‘사랑의 아픔’(옥창렬 시, 김정호 곡)등 고인을 기리며 작곡한 곡을 연주한다.
김보은 기자
울산 가을밤을 가곡으로 물들일 제7회 한국가곡의 밤
울산의 가을밤이 아름다운 가곡으로 물든다. 울산음악협회(회장 김정호)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7회 한국가곡의 밤’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