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이 눈을 감은 수현, 가락리 니들 무슨 생각하니?, 짱가와 종우! 너힌 또 어딜 그렇게 보고 있냐? 동권과 상준, 진영처럼 카메라를 봐야지!
이번엔 모두 제대로 보고 있구먼!
입행 20주년 기념 산행이라 많이 왔네~
20년 세월의 모진 풍파를 헤쳐온 동기들아! 니들이 고맙고 함께할 수 있에서 기쁘다! 앞으로도 오래 동안 함께하면 안되겠니?
바위능선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동기들! 주형이도 어느덧 반백이 되었네 그려!
오솔길에 줄지어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도 경쾌하다!
카메라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짱가! 동심으로 돌아온 듯 !!!
흐리게 찍힌 모습에도 멋이 풍기는 수현~
멋진 풍경을 쉼없이 카메라에 담고있는 창호와 물끄러미 바라보는 미소리!
표정들이 재미있다. 놀란토끼 창호! 어젯밤 XX와 무슨 일이 있었는듯 잊지 못하고 회상하는 광회장과 재철지점장!
멀리 산능선을 배경으로 멋진포즈 부드러운 미소 오빠가 최고여!
미소리 오빠! 오빠의 부드러운 미소의 바다에 빠지고 싶어요~
오랜만에 모인 탓인가! 제각기 모습은 달리하여도 즐거운 표정은 하나 같네~ 미소짓은 종우도 이제 제법 부드러워 졌네!
올해 토끼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장가라도 갈려는 듯 놀란 토끼처럼 표정짓는 숫총각 창호! 그래 올래 좋은 일이 있길 기대해 봄~세~
안경을 벗고 미소짓는 짱가! 누구가 짱가의 모자 좀 벗겨 줘요~
세월의 흔적을 온몸으로 그려내는 박회장! 올해 동기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삼~
개구장이 처럼 포즈취한 진영!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네!
전문 산악인 석주와 날날이 산악인 수현! 다정히 한 컷!
모자를 삐뚤게 쓰고 바위에 앉아 미소짓는 가락리! 요즘은 훨훨 날아 다녀요! 저 여유로운 미소 좀 보게나!
그대의 잔잔한 미소가 관악산에 흘러 퍼져요!
중우와 상준 니들 뭐하는 거냐! 상준이 펑치고 있는 거지?
미소리가 옷을 벗으니 땀에 젖어 무럭무럭 김이 솟아나는 모습이 마치~
과일과 떡을 준비한 상준아 맛있게 잘 먹었데이~ 담에도 부탁할 께!
간소하지만 정성으로 뭉쳐진 과일과 떡! 우리는 그래서 행복하다 우~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문 산악인 석주! 석주 오라버니 멋진 포즈 고마워요~
굳게 뭉처진 동기애가 바위처럼 단단한 듯하구나!
동권 오빠의 잔잔한 미소는 정말 백만불짜리여!
마치 하늘을 날다 내려앉아 다시 비상할 넓은 창공을 비상하려는 한마리의 독수리 같구먼! 멋진 배경과 참 잘 어울리는 정지점장!
여기가 어디여! 뿌였게 찍힌 모습이 마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듯이 하네!
언제 봐도 표정이 재미있는 창호! 연주대 정상을 배경으로~
부드러운 미소리와 잔잔한 미소김의 만남! 그 자체가 예술이여~
이 미소가 7기들을 대표하는 미소여!
누가 이들의 미소를 따를 수 있겠는가! 미소의 종결자 들이여!
바위벽과 하늘을 배경으로 미소리가 기대었네!
야 정말 멋지다 잔잔한 미소가 바위도 녹이네!
무 표정한 전문 산악인과 박회장! 포즈는 멋있어요!
아이고 힘들다 좀 쉬었다 가자!
놀란 표정 고마워 창호야!
바위 둘레에 앉고 기대어 선 동기들 우린 모드 소중한 7기 동기들이야!
광회장! 입좀 다물지! 옆에 선 진영에게 전염 되었네~
미소의 종결자들이 미소의 바이러스를 재철에게 퍼뜨리고 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