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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백남오수필교실
 
 
 
카페 게시글
신작발표 병상일기
산나그네 추천 0 조회 169 15.10.19 23: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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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0.20 01:10

    첫댓글 누구나 병상에 누우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나 봅니다.
    봄비 내리던 그 날~~교수님의 이런 저런 생각들이 한 편의 글로 태어났네요
    완쾌하셔서 저희들이 기다리는 강의실로 활짝 웃으며 와 주셔서 참 다행입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 15.10.20 17:06

    교수님 안대를하시고 병문안 간 저희들에게 과일이며 과자를 챙겨주셨던 비오던 그날이 벌써 수개월이 흘렀네요~완쾌하셔서 가르침을 계속받을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작품을 보니 하루하루 많은 생각을 하셨네요~

  • 15.10.20 13:27

    긴 어둠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인생의 봄을 꽃피우시는 교수님께 술잔에 단풍이 물든 가을을 듬뿍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 15.10.20 21:02

    말 과 글의 힘을 요즘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노안으로 안경의 힘. 문명의 힘을 빌리지만 산다는건 행복입니다. 볼수있다는건 희망입니다.
    교수님! 글 잘 읽었습니다^^

  • 15.10.21 08:21

    지난 3월에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경험이 글이 되는 과정을 가장 생생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15.10.29 10:33

    우스개 소리로 공부잘하고 많이 하는사람이 안경쓴다하죠,눈을 혹사하셨나봅니다,머릿골에 아버님이 소를 팔아주셨을때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생로병사야 성현들도 다 못풀고 간 문제인데 하물며 사람이 어떻게 할수있겠습니까
    좋은선생님을 만나는것도 인연입니다 수술이 잘 되서 이렇게 교수님을 만나고 배우고
    어찌생각해보면 힘들게 아파하고 고뇌하는 모든것들이 큰 자연의 틀에서 보면 미미해서 보이지도 않는 털끝같은
    일들인데.행하는 사람만 호들갑을 떠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해봅니다
    맘이 허했을 가을에 교수님을 만나 허황된 꿈이라도 꿀수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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