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생각지도 않고 다녀왔습니다.
휴가를 다녀올 마땅한 여유도 없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아는 동생들이랑 다녀오게 되었네요.
바닷가가 일반 모래사장이 아닌 돌(자갈)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조금 생소하다 싶었지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해변이 조금 작다는거..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의 투자와 지역민의 협조가 이루어진다면
좀더 멋진 해수욕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바닷물이 정말 차갑고 시원하더군요.
폐쇄된 철로를 관광지로 개발한 기차 자전거 입니다.
태백에서 기차 자전거를 타보았는데 이곳에도 있더군요.
저를 포함 4명이 갔었는데 4인용 자전거가 있기에 신나게 타보았습니다 ㅎㅎㅎ
사진은 새벽시간이라 안개가 좀 껴있군요.
현지에 있는 동생(펜션과 민막을 운영)이 정말 신경을 많이써주었습니다.
사진은 왠만해선 먹어보기 힘들다는 자연산 하모(갯벌 장어) 입니다.
일반 장어와 다르게 가느다란 실뼈들이 있더군요.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아참... 한가지 알아둬야할 성인상식 한가지~!
전남 여수에서 노래방에 갈려면 사전에 노래방의 운영형태와 이용료를 확실히 물어봐야 한다는것.
그렇지 않고 무작정 노래방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나중에 봉쓰고 나온다는것.
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바디님 몸보신은 확실하게 했네요 크크크.. 쏟아라 힘!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저는 방콬;;
여행이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간다고 하던데요. 멋진 추억 만드셨는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