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 대표 박형렬 목사)는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직업을’ 가지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복음전하는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로서 공헌한 분들에게 매년 전문인 선교 대상을 시상해 전문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이를 활성화하고자 선교대상 시상을 개최했다.
전문인 선교사란 기독 CEO,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과학기술인(IT), 법률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을 발굴해 한국교회에 전문인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현장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정근모(한국 해비타트 명예 이사장, 한국전력 고문), 최재선(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김소엽(대전대 석좌교수), 이경옥(<주>동구제약 회장), 이재수(대명기업 회장) 등이다.
정 박사는 일평생을 과학자로 교육자로 신앙 간증과 전도자로, ‘대통령 후보였다’는 타이틀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 정치가와 수뇌들에게 ‘예수를 증거’하는 등 한국 원자력 과학기술과 교육 전문인 선교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박사는 1959년 중앙대학교회를 개척하며 1975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대학교 경제학 교수요 학원선교사로 일해 왔으며, 500회 이상 전국교회 및 선교단체 부흥회 사경회 신앙수련회 등을 인도하는 등 한 손에는 경제학, 다른 손에는 성경을 들고 경제와 교육 전문인 선교에 헌신해 왔다.
김 교수는 아름다운 신앙 시와 문학을 통해 20년 이상 시 낭독을 통해 세속문화를 정화시키고, 시에 노래를 붙인 시노래 부르기 등으로 기독교 문화예술을 확산하는 등 문화와 교육 전문인 선교에 헌신했다.
이 회장은 서부광성교회 장로로서 CEO로서 교회와 선교단체 등에서 선교사술을 충성 봉사하고 중소기업의 경제발전을 기여하며, 인류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는 등 경영과 의약을 통해 전문인 선교에 앞장 서 왔다.
이재수 회장은 CEO로서 교회를 개척해 섬기던 교회를 2차례에 걸쳐 건축하며, 미자립 교회와 농어촌교회 건축과 리모델링 등으로 교회와 선교단체 등에서 경영과 건축을 통한 전문인 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예배 및 시상식에서 박형렬 목사((사)한개협 대표회장, ACTS, 목연원 교수, WCPM 대표)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전문인 선교하는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을 발굴해 매년 전문인 선교 대상을 시상함으로써 한국교회에 전문인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며, 전문인 선교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형용 박사(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지 덕 목사((사)한기총 명예회장), 김의원 박사(백석대학교 부총장), 김남식 박사(한국상담선교연구원 원장), 김태연 박사(한국로쟌 총무, 前 명지대 교수) 등이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