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시 울림” 제13회 콘서트, 현장의 열기
<차마고도 그 감동의 무대>
#"푸른시 울림" 제13회 콘서트 공연 현장. 관객과 사회를 보는 부회장 권혁수 시인.
우리는 왜 살고 있는가? 먹고 입고 사는 일에 매달려 참 바쁘게도 살아 왔다. 잠깐의
시간을 내어 나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 그 달콤한 내면의 휴식을 위한 너와 나의 만남의
장, 그렇게 우리는 홍대앞 초롬한 카페에 모여 시(詩)와 인생(人生)을 노래하며 사람으로
사는 것에 대해 행복해 했다.
#차마고도 시가 잉태, 세상에 나오기까지를 설명하는 회장 임솔내 시인
#인사말씀을 하는 회장 임솔내 시인
지난 9월5일 오후3시 홍대 앞 째즈카페 “Take Five”에서 제13회 “푸른시 울림” 콘서트가
임솔내 회장을 비롯, 원로 신규호, 임관영 시인 등, 50여명의 회원과 시인이 참석한 가운데
알차게 치루어 졌다.
#콘서트 공연 2부에서 임솔내 회장의 시 차마고도를 이병욱교수의 기타 반주로 임수영 소프라노가 노래하고 있다.
“푸른시 울림” 부회장 권혁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오프닝 뮤직으로
섹소포너 김상복님의 ‘초혼’‘장록수’ 연주를 필두로 시인 개개인이 준비한 시낭송과
가곡이 곁들어져 가을 초입의 어느날 오후를 서정과 낭만으로 물들어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송수권의 시 "여승"을 낭송하는 최미숙 초청, 낭송 시인.
특히, 하이라이트로 2부 공연에 들어 회장 임솔내 시인의 “차마고도 여정따라” 여행
시(詩)들이 무대에 올려져 찬사를 받았다. “차마고도, 얌드록쵸호수, 호도협, 얄롱장보강,
남조풍정도의 비밀”의 시가 서원대 이병욱교수의 작곡으로 임수영 소프라노의 열창으로
무대에 올려져 각광을 받았다.
#세월이 가면을 합송하는 유시내 양아림 시인.
차마고도의 여행 영상을 보며 작자의 선, 시가 낭송되고 이병욱교수의 기타 반주에 맞추어
임수영 소프라노의 노래가 이어졌는데, 모두가 차마고도 여행에 동참한 듯, 머언 고도 척박한
풍경 속에 일부가 된 듯, 가슴 가득 먹먹한 울림이 깊었다.
#자작시 "어미뱁새"를 낭송하는 '푸른시 울림' 고문 허열 시인
#무드를 잡고 자작시 "길위에서'를 낭송하는 신규호 초대 원로 시인
콘서트는 세 시간여 오후 여섯시 다음을 기약하고 막을 내렸으며 모처럼 풍성한 관중
속에서 알찬 공연은 또 하나의 새로운 공연 장르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정호승의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을 멋지게 낭송하여 많은 박수를 받은 임관영 초대시인.
한편, 기대되는 다음 정기 공연은 11월7일 토요일 오후3시 홍대앞 째즈카페 “Take Five”
에서 개최된다.
#기념사진 한 컷. 스마일- 스마일.
▼ 공연을 빛내준 얼굴들
#김기림의 시 "길'을 낭송하는 장영순 시인.
#서정주의 시 "화사"를 낭송하는 김수경 가수.
#이향아 시인의 "나 같은 것이"를 낭송하는 조한나 시인.
#서정주의 시 "무등을 보며"를 낭송하는 박숙희 시인
#우정출연 젊은 세대 크리스(양혜수)의 원문 영시 낭송 "독"
#자작시 "엄마의 집"을 낭독하는 반윤희 시인
#고정희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낭송하는 김선애 시인.
#정호승의 시 "수선화에게"를 낭송하는 최숙영 시인.
#김현승의 시 "절대고독"를 낭송하는 김명순 시인.
#조지훈의 시 "사모"를 낭송하는 유재봉 시인.
#서정주의 시 "화사"를 낭송하는 김은주 시인.
#자작시 "초인종"을 낭송하는 최윤희 시인
#김수영의 시 "파밭 가에서"를 낭송하는 양종렬 낭송가
#자작시 '산에서 산으로"를 낭독하는 최옥순 시인
#자작시 "강가에서"를 낭독하는 "푸른시 울림" 고문 서봉석 시인.
#자작시 "우리다시 그 저녁 바다에 돌아갈 수 없으리"를 낭독하는 김상경 시인
#오프닝 뮤직으로 초혼과 장록수를 연주해준 김상복 섹소포너
#게스트 한미화님의 오카리나 연주.
첫댓글 사진에 정리에
언제나 수고 많으신 백암샘 물론 감사합니다.^^
제가 오류를 범했네요,
우정출연했던 양해수님은 조지타운 대학교(클린턴 대통령이나온 학교 라네요) 학생이며 미국명은 소피아랍니다.
늦어설랑 죄송합니다.
백암 선생님 눈 빠지는줄 알았어요~~
동, 서, 남, 북 다니시랴~~많이 바쁘시죠~~
힘든 상황에서도 신경 써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백암 선생님!
항상 푸른시울림 카페를위하여 정열을 바치시는 백암선생님에게
감사 인사와 격려의 박수 짝짝
푸른시 울림의 보배 백암께 감사 인사 오리며 격려의 박수
푸른시울림의 보배 백암 선생님 감사의 인사 드리며
격려의 박수 짝짝짝
작
위의 꼬리글이 우짜 이렇게 된기라요. 한참 찾았네. ㅎ
백암님이 가을이 되시니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