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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산행지도 스크랩 어답산
산 고개 추천 0 조회 52 12.11.19 08:4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답산

 

 어답산(御踏山 786.4m)은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위치하고 한강기맥이 북쪽으로 병풍을 이루고 태기산이 동쪽에 손에 잡힐 듯 펼쳐진 곳으로 횡성댐을 품고 있다. 그 유래는 삼한의 하나인 진한의 태기왕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태기왕이 신라 시조 박혁거세에게 쫓겨 이곳 어답산으로 피해왔는데, 왕이 밟은 산이라 하여 어답산이라 했다는 것이다어답산 정상에는 벤치가 4개 놓여 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횡성호가 보이고 적당히 그늘도 진 곳이라 쉬어가기 좋다. 정상 부근에는 기암과 노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고 있으며, 낙수대에는 부근의 횡성댐과 농촌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또한 일품이다.

 

 

 

 

산행 개요

 

산행일시 : 2012 . 7 . 17 (화)

날씨 : 흐림

장소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어답산(786.4m)

산행 방법 : 청암산악회 안내 산행(40명)

산행 경로 : 삼형제고개 등산안내판-삼거리-665봉-754봉-771봉-약수갈림길-500봉-430봉-돌목재-당산나무(보호수)-삼거리산수목등산안내판

 

산행 시간 09시 43분 ~ 12시 49분 (3시간 6분)

                 삼형제고개등산안내판 : 09시 43분      삼거리 : 10시 26분               665봉 : 10시 33분

                 754봉 : 10시 48분                             771봉 : 11시 8분                 약수갈림길 : 12시

                 500봉 : 12시 8분                              430봉 : 12시 16분                당산나무(보호수) : 12시 41분

                 삼거리 산수목 등산안내도 : 12시 49분

 

 

어답산 추청 등산 경로도

  

 

 

어답산 추정 등산 지형도

 

 

산행 사진

 

어답산 산행지 입구인 삼형제 고개 등산로 입구 모습이다. 입구에 등산로 안내 이정표 어답산 등산 안내도가 서있다.

 

 

 

등산로 진입 직전 주변 정황으로 통나무 계단 길이 나오고 좌우에 소나무와 잡목이 섞여서 하늘을 가리고  있다.

 

 

능봉 안부를 지나서 10시 15분에 도착한 벤치 안부 모습으로 조금만 더 가면 선바위가 나온다.

 

 

어답산 선바위 팻목을 지나서 6 분간 오른 다음 나오는 선바위 모습이다.

 

 

선바위 군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선바위 모습으로 어째 보면 사람 얼굴과도 비슷하다.

 

 

665봉 모습으로 삼형제 고개 등산로 안내판에서 올라오느 길과 횡성 온천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묘 안부에서 바라본 횡성호 방향 전망 모습이다.

 

 

10시 46분에 도착한 외 돌탑봉 모습으로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754봉 정상부 모습으로 바위에 올라가면 전망이 보일만도 한데 그낭 통과한다.

 

 

10시 51분에 도착한 장송 모습으로 소나무에 올라서 사진을 찍어서 반들반들하게 달아 보인다.

 

 

돌탑이 두 개가 있는 봉우리 모습으로 ...

 

 

 

 

 아래 그림 4 장은 771봉에서 담은 주변 정황이다. 여기서 앞으로 가면 어답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왼편으로 내려가면 삼거리 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다. 뒤로 754봉으로 간다. 바로 밑 그림은 771봉  정상 모습이다.

 

 

위 지점에서 바라본 횡성호와 바로 밑 마을은 삼거리 산수목 마을이고 삼거리 저수지이다. 날씨가 흐려서 명확하지 않다.

 

 

 

위 지점에서 바라본 대관대리 모습이다.

 

 

위 지점에서 어답산 정상 방향으로 있는 쉼터 모습이다.

 

 

위 771봉 정상에서 6 분간 가면 나오는 낙수대 바로 전 전망지점 모습이다. 여기서는 대관대리 병지방 계곡 가는 길 등이 보인다.

▼ 

 

 

낙수대 바로 직전 전망지점 모습으로 낙수대에서 왼편으로 바라보면 보인다. 

 

 

위 지점에서 바라본 전망으로 왼편에 오른편으로 횡성호 삼거리 저수지 대관대리 병지방 계곡 등이 보이고 저 멀리에 있는 능선은 잘 알 수 없다.

 

 

위 같은 지점에서 바라본 낙수대 전망 지점 모습이다.

 

 

아래 그림 4 장은 낙수대에서 담은 주변 정황이다. 바로 앞은 낙수대 전망 지점 모습이다. 그리고 왼편으로 횡성호 삼거리 저수지 오른편 중앙에 대관대리가 펼쳐진다.

 

 

횡성호 삼거리 저수지 대관대리 등이 보인다.

 

 

중앙 앞은 병지방 게곡으로 가는 길과 거기에서 이어지는 병지방 계곡 모습이다.

 

 

 

낙수대에서 바라본 어답산 정상 봉우리(786.4m) 모습이다.

 

 

아래 그림 3 장은 어답산 정상에서 담은 사진이다. 바로 밑은 정상부 봉우리 모습이다.

 

 

어답산 정상석이 있는 곳의 모습으로 이 곳에는 사방이 잡목으로 가려서 보이는 것이 없다.

 

 

 정상석 인근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전망으로 왼편은 횡성호 오른편은 대관대리가 일부 보인다. 지도상으로 동쪽 방향으로 는 태기산 봉복산 운무산 등이 서쪽 방향으로는 광성산 감투봉 오름산 금물산 등이 남쪽 방향으로는 정금산 구리봉 국사봉 등이 북쪽 방향으로는 병무산 발교산 수리봉 대학산 태의산 등이 있으나 ...   

 

 

 어답산 정상에서 다시 771봉으로 와 오른편으로 접어들어서 삼거리 저수지 ?으로 내려가는데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암벽 쌍 로프 내리 길 모습이다. 오른편으로는 암 절벽이 우뚝 옹장하게 솟아있는데 아마도 일부에서 치마 바위라고 하는 것 같다. 나무에 가려서 전모를 잘 보이지 않는다.

 

 

암벽에 뿌리 내린 소나무 ...

 

 

 

 

약수 갈림 길에서 500봉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나는 내리 통나무 계단 모습이다. 500봉에서 430봉으로도 내려가는 도중에도 통나무 내리 계단 길이 이어진다.

 

 

430봉 정상 모습으로 여기서 왼편으로 꺽어서 내려간다.

 

 

400봉 못 밑쳐 돌목재에서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조금 내려오면 오른편에 있는 국유림 모습이다.

 

 

아래 그림 2 장은 국유림을 지나서 마을 입구에 인근에 있는 야생화을 담은 것이다. 바로 밑은 닭의풀꽃이다.  

 

 

의아리 쫓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삼거리 산수목 마을 모습이다.

 

 

먹음직스런 살구! 엣날 생각이 문뜩 난다.  

 

 

 

마을에 있는 담배 밭 모습으로 주변을 지나가면 담배 냄새가 물씬 풍긴다.

 

 

 

 

 

 

삼거리 산수목 마을에서 바라본 삼거리 저수지 모습이다.

 

 

오늘의 산행 종점으로 삼거리 산수목 마을 표시석이 멋지다.

 

 

산수목 마을에서 바라본 지나 온 어답산 모습으로  어느 것이 정상인지 잘 모르겠다.

 

 어답산은 산라 박혁거세 왕이 답사했다는 설과 진한의 태기왕이 답사했다는 설이 있는데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다.  오늘 산행 준비 집행하신 오회장님 사모님 그리고 대장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 후기 :

 

 07시 신림역 복개천을 떠나는데 날씨는 흐렸다. 오늘도 좋은 전망을 보기가 어려울 모양이다. 봉천역 2명 서울대입구역에 1  낙성대역 1명 사당역 8명의 회원님들이 탑승하여 40여명이 된 모양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여 계속 내려 가다가 08 10분 가평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날씨는 여전히 흐렸다. 횡성에 진입하여 군도 4호선을 타고 가다가 삼형제 고개 어답산 등산안내도 앞에 내렸다. 관건인 날씨는 여전히 흐렸다. 장마철이니 당연할지도 모른다. 등산로 입구는 오른편으로 나아있다. 입구 오른편에는 어답산 등산안내도와 키가 큰 잡목이 있고 그 배후는 담배 밭이다. 왼편에는 등로표시 이정표가 서있고 그 뒤로는 작은 개울이 나아있다. 잔돌이 깔린 길을 조금 가니 오른편에 공중화장실이 있고 그 왼편에는 원목 통나무 계단 오름 길이 있으면 그 죄우에는 소나무와 잡목이 혼재되어 있다. 등산로 진입하여 경사진 통나무 계단 길을 오른다. 오른편에 노랗고 빨간 리본이 붙어있는 곳을 지나 좌우에 제법 긁은 소나무가 있는 곳을 거쳐서 오른다. 좌우에 잔돌이 깔린 곳을 지나니 왼편에 119 어답산 15 신고목이 나온다. 이때가 09 50분이다. 그리고 경사 지지 아니한 소나무 잡목 통나무 계단 길을 올라서 오른편에 있는 큰 잡목을 지나 잠시 오르니 능선에 닿는다. 왼편으로 돌아서 오른다. 가다가 보니 좌우에 키 큰 소나무가 서있는 능선 안부에 왔다. 이때가 09 54분이다. 첫 번째 능선 안부이다. 왼편 바위를 지나고 계속 올라서 가는데 좌우에 잡목이 우거져 있다. 왼편에 있는 굵은 소나무를 지나 잡목 능선 오름 길을 계속 가서 길 바위데 바위가 있는 곳을 통과하여 한참 오르니 오른편에 정상 2.23km 하산(삼거리) 0.50km 방향이 표시된 이정표가 서있다. 119 어답산 16 신고목이 그 옆에 있다. 이때가 10시다.

 

 계속 올라서 10 1분 두 번째 작은 능선 안부에 왔다. 좌우로 멋지게 서있는 소나무 능선 길을 지나서 잠시 오르니 오른편에 소나무 두 그루가 있는 곳이 나온다. 계속 가서 10 3분 세 번째 능선 안부에 왔다. 조금 더 가 왼편의 바위를 돌아가니 엉성한 작은 돌 탑이 있는 잡목 쉼터가 나온다. 이때가 10 3분이다. 네 번째 작은 능선 안부이다. 계속 가서 왼편 바위 오른편 소나무를 지나서 다섯 번째 작은 능선 안부에 왔다. 이때가 10 4분이다. 경사가 없는 완만한 소나무 능선 길을 계속 가서  잡풀이 있는 좌우  잡목 소나무 오름 길을 가다가 길 중앙에 있는 소나무를 지난다. 계속 오름 능선 잡풀 길을 가서 조금 큰 능선인 첫 번째 능선 봉우리에 왔다. 잠시 올라서 오른편 소나무를 지나고 능선 길을 계속 가는데 좌우에 조금 기이하게 생긴 구부러진 소나무가 여기저기에 있다. 조금 더 가 오른편 소나무 가지에 덮혀있는 바위와 가지가 다 짤린 T자형 죽은 소나무 줄기를 거쳐서 잠시 오르니 왼편에 119 어답산 17 신고목이 나온다. 계속 오르는데 길가에 바위가 나오고 왼편에 희게 껍질이 볏겨져서 죽은 소나무 줄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어지는 바위 돌 오름 길을 올라 왼편 바우를 지나고 오른편에 가느다란 소나무가 꺽여져 있는 곳을 거쳐서 좌우에 잡목이 우거진 능선 길을 계속 오른다. 조금 더 가니 좌우에 잡목이 많은 능선 길이 나온다. 오르니 두 번째 작은 능선 봉우리이다. 이때가 10 15분이다. 여러 개의 소나무 가지가 왼편으로 나란히 길게 뻗어있는 곳을 지나서 좌우 양편 소나무 사이에 엉성한 작은 돌탑과 벤치 3개가 있는 쉼터에 왔다. 인근에 있는 소나무들은 왼편으로 나란히 옆 가지가 여러 개씩 뻗어있다. 왼편에 바위 돌과 소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 굵은 소나무와 가느다란 잡목이 섞여있는 능선 길을 계속 가니 왼편 잡목 가지에 리본이 붙어있는 곳이 나온다.

 

 앞으로 가서 오른편에 있는 바위를 지나고 소나무 잡목 능선 길을 계속 가니 왼편에 바위 암릉이 나온다. 좌우에 소나무가 있는 곳을 올라 왼편에 바위가 있는 곳을 거쳐서 오르니 왼편에 잔가지가 많은 큰 소나무가 서있다. 좌우에 소나무 길 중앙에 소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여섯 번째 작은 능선 안부가 나온다. 이때가 10 20분이다. 키가 크고 가느다란 소나무 길을 지나서 정상 1.63km 하산(삼거리) 1.10km (119 어답산 18 신고목)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일곱 번째 작은 능선 안부이다. 가늘고 키가 잡목 능선 길을 올라서 길에 중 돌이 있는 구간을 지나고 왼편 허리 길을 간다. 오른편 바위를 돌아가니 왼편 앞 소나무 옆 노란 판에 어답산 선바위 방향 표시판이 서있다. 따라서 오르니 왼편에 큰 바위가 나온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보는 맛이 다르다. 올라서 왼편 바위를 지나고 잠시 오르니 좌우에 중치 잡목이 정연하게 서있는 능선 길이 이어진다. 잠시 후인 10 26분 본 능선과 합쳐지는 삼거리에 왔다. 세 번째 작은 능선 봉우리다. 이어지는 잡목 능선 길을 지나 잠시 가니 오른편에는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있고 저 앞에 잡목으로 둘러싸인 큰 바위가 나타난다. 그 왼편으로 돌아서 올라가는데 잡목이 가려서 바위 원 모양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잠시 올라서 오른편을 보니 회원 서너 분이 앉아서 쉬고 계시다. 거기로 가서 밑은 바라보니 길리가 1.5m 되는 바위가 받침 돌 위에 얻쳐있다 이것이 선바위인가 ? 사진에 담는다. 이때가 10 32분이다. 회원님이 주시는 감자를 잘 먹고 걸음을 재촉하여 계속 오르니 왼편에 큰 소나무가 나오고 이어서 능선 봉우리에 왔다. 이때가 10 34분이다. 665봉에 온 것이다. 이정표가 있는데 하산 1.34km 정상 1.35km 하산(온천) 1.4km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횡성 온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지점이다. 봉우리에서는 잡목이 둘러쌓여서  보이는 전망이 없다.

 

 잠시 내려가 등산로 방향 표시만 되어있는 이정표를 지나 작은 능선 봉우리를 지난다. 내려가서 우좌에 있는 소나무를 지나고 철주에  쌍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암릉 구간을 20m 가량 거쳐서 오른편의 바위를 통과한다. 좌우에 나오는 굵은 잡목을 거쳐서 왼편에 나오는 굵은 소나무를 지나고 잠시 오르니 길 중앙에 커다란 묘가 나온다. 여기가 아홉 번째 안부로 10 41분이다. 왼편 잡목 너머로 횡성호가 눈에 들어온다. 이어지는 완만한 좌우 잡목 능선 길을 거쳐서 오른편에 있는 바위와 잡목에 달려있는 리본을 지나서 다시 왼편 바위를 지난다. 잠시 더 울라서 원추리가 피어있는 곳을 지나서 오른편 봉우리 바위를 바라본다. 잠시 더 가 엉성한 작은 돌 탑이 있는 봉우리에 왔다. 이때가 10 46분이다. 첫 번째 돌탑 봉으로 네 번째 능선 봉우리다. 주변에는 잡목으로 둘러싸여서 보이는 전망이 없다. 잠시 내려가 오른편의 낮은 암릉을 지나고 봉우리에 오른다. 왼편에는 왼편으로 가지가 나란히 뻗은 소나무가 나온다. 오른편에 보이는 큰 바위에는 작은 돌이 여려 개 얻쳐있다. 오른편으로는 바위가 이어진다. 여기가 754봉으로 10 48분이다. 주변은 잡목으로 둘러쌓여서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잠시 내려가 오른편 커다란 잡목과 암릉을 끼고 계속 능선 길을 간다. 오른편 잡목 가지에 리본이 달려있다. 조금 가다보니 오른편 잡목에 또 리본이 달려있다. 이어지는 잡목 능선 길을 계속 가서 Y자형 굵은 잡목을 지나고 바위가 울퉁불퉁 튀어나온 능선 길을 통과하여 가다 보니 저 앞에 괴이하게 생긴 소나무와 표지판 이 보인다. 가 보니 수령이 300년이나 되는 장송이다. 이때가 10 51분이다. 오른편은 암릉이고 왼편 절벽위에는 장송이 서있다. 줄기와 가지가 부채 꼴 모양으로 뻗어있다. 등산객이 올라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밑둥이 반들반들 달아있다. 오른편에 암릉을 끼고 원목 길을 간다. 왼편 잡목 사이로는 대관대리가 희미하게 보인다.

 

 이어지는 소나무 잡목 능선 길을 따라가 왼편 원목 지주 로프 길을 따라 내려간다. 왼편 허리 길을 따라가 오른편에 암벽을 끼고 원목 지주 로프 길을 가다가 원목 바닥 길을 거쳐서 오른편에 나오는 조금 큰 바위 암릉을 지나 오르니 크고 작은 엉성한 돌 탑 두 개가 있은 봉우리에 왔다. 사방에 잡목이 우거져서 보이는 전망이 없고 바닥은 울퉁불퉁한 암반이다. 이때가 10 54분이다. 잡목에 매여있는 로프을 잡고 내리 길을 간다.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길을 지나 오른편에 나오는 고사목 밑둥 줄기를 거쳐서 오른편에 있는 등산로 이정표를 통과하여 완만한 능선 길을 올라서 10 56분 다섯 번째 능선 봉우리에 올랐다. 주변에 굵은 잡목이 우거져 가려서 보이는 전망이 없다. 오른편 굵은 잡목을 지나고 왼편에 있는 줄기가 텅빈 잡목을 거쳐서 119 어답산 07 신고목에 왔다. 잡목 능선 길을 잠시 가서 오르니 줄기 밑둥에서 뻗어난 가지 줄기가 포기형으로 되어있는 잡목이 서있다. 조금 더 가서 작은 능선 봉우리에 올랐는데 여섯 번째 능선 봉우리다. 바닥은 잔돌 바닥이다. 저 앞 잡목 나무 가지 사이로 771봉이 보인다. 잡목 내리 길을 내려가 편편한 능선 길을 거치고 왼편에 있는 잡목을 지나 잠시 오르니 잡목이 왼편으로 비스듬이 누워있는 작은 암반 능선 봉우리에 오른다. 이때가 10 59분이다. 일곱 번째 능선 봉우리다. 잠시 내려가 왼편 원목 지주 로프 길을 따라 내려간다. 왼편 원목 로프가 있는 왼편 능선 허리 길을 계속 가서 오른편 위를 보니 암릉이 이어진다. 본 능선 길로 올라서 가다 보니 왼편에 까지수념 꽃이 피어있다. 왼편에 굵은 소나무가 있는 잡목이 우거진 능선 길을 계속 가서 왼편 소나무를 지나고 조금 더 가 왼편 작은 바위를 지난다. 오른편에 이정표가 있는데 정상 0.43km 하산 2.3km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이정표 지주목에는 119 어답산 08 표시가 되어있다. 이때가 11 4분이다. 오른편 바위를 지나 왼편에 묘하게 생긴 바위를 지난다. 돌 길을 조금 가니 좌우 잡목 능선 길이 이어진다. 곧 바로 작은 능선 안부에 올랐는데 여기가 열 번째 능선 안부이다.

 

 까치 수염이 피어있는 곳을 지나 잠시 오르니 등산로 방향 표시 이정표가 나온다. 왼편에 굵은 잡목 세 그루가 있는 곳을 거쳐 봉우리에 오른다. 여기가 771봉이다. 이때가 11 8분이다. 바닥은 잔돌이 박혀있고 왼편으로 대관대리가 보인다. 정상에 있는 잡목에 리본이 많이 붙어있다. 내려가다 보니 바로 밑에 벤치 3개가 있는 안부가 나온다. 여기가 열한 번째 능선 안부다. 조금 가니 이정표가 서있다. 정상 0.34km 하산 2.35km 하산(저수지) 1.58km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삼거리 저수지로 내려가는 771봉 삼거리다. 정상 방향으로 여기서 왼편으로 틀어야 오늘의 산행 종점인 삼거리 저수지로 내려간다. 정상을 다녀 와서는 오른편으로 내려가야 삼거리 저수지로 간다. 이어지는 잡목 로프 내리 길을 따라가서 오른편 허리 길로 접어드는데 역시 로프가 설치된 길이 나온다. 왼편 능선에는 바위가 나온다. 조금 급한 로프 구간 내리 길을 조심조심 천천히 내려간다. 왼편에 있는 기생 덩쿨로 돌레싸인 사자형 바위을 지나고 앞에 있는 커다란 잡목을 거쳐서 좌우에 큰 돌이 나오는 곳을 통과한다. 오른편 기이한 소나무를 지나고 왼편에 있늘 길쭉한 큰 바위를 거쳐서 넓고 완만한 오른편 허리 길을 가다가 왼편의 바위를 지난다. 왼편의 소나무 가지 사이로 상당히 큰 암벽이 보인다. 계속 올라서 낙수대 안내판이 서있는 곳에 왔다. 조금 더 가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낙수대 전망 지점오로 간다. 이때가 11 17분이다. 앞 전망이 확 트인나 진한 안개 같은 깨스가 끼어서 멀리까지 잘 보이지 않는다. 우선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횡성호 삼거리 저수지 대관대리 병지방계곡 가는길 그리고 오늘 산행의 하이라이트인 어답산 정상 봉우리가 보인다. 날씨가 맑았으면 전망이 매우 좋은 전망 지역이다. 그리고 바로 옆 왼편에는 또 하나의 전망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들려다가 다시 가야 하겠다. 이어지는 잡목 능선 길을 가서 오른편에 있는 소나무를 지나고 완만한 잡목 능선 길을 오르니 왼편에 119 어답산 09 신고목이 나온다. 여기가 작은 능선 봉우리로 여덟 번째 능선 봉우리다. 계속 올라서 굵은 잡목을 지나고 Y자형 잡목과 오른편에 있는 죽은 고사목을 거쳐서 능선 길을 계속 오른다.

 

 조금 더 가서 봉우리 잡목 숲을 지나니 좁은 헬기장이 나오고 그 뒤로 잡목으로 돌러쌓인 봉우리에 작은 정상석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석 인근에는 먼저 올라오신 회원님들이 서 계시다. 정상석 앞에 갔는데 이때가 11 22분이다. 주변을 보니 헬기장 쪽만 트이고 나머지 방향은 다 막혀서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헬기장에 내려가야 잡목 가지 너머로 횡성호와 대관대리 일부가 보일 뿐이다. 정상에는 정상석 어답산 설명판 지적점 등이 있고 전망은 않 보인다. 회원님과 출석부에 체크를 하고 주변을 다시 살펴보니 정상 주변을 샅샅이 뒤지면 전망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지도상으로는 동쪽에는 태기산 봉복산 운무산 등이 서쪽에는 광성산 감투봉 오음산  금물산 등이 남쪽에는 정금산 구리봉 국사봉 등이 북쪽으로는 병무산 발교산 수리봉 대학산 등이 위치한다. 그냥 포기하고 내려간다. 헬기장을 지나서 조금 전에 보이 않았던 또 다른 전망 바위를 오른다. 전망은 먼저 본 낙수대 전망과 같으나 오른편에 낙수대 전망 지점 바위 ?벽이 멋지게 보인다. 11 39 771봉 삼거리에 다시 와서  오른편으로 내려간다. 가다 보니 저 앞에 회원님 서너 분이 서 계시다. 그 뒤에는 바위가 보인다. 그 오른편으로 내려간다. 왼편의 소나무 고사목을 지나고 큰 잡목이 서있는 곳으로 가니 119 어답산 10 신고목이 나온다. 이때가 11 41분이다. 아홉 번째 능선 봉우리다. 능선 길을 내려가니 잡목에 로프가 매여 있는 내리 길이 나온다. 내려가 보니 좌우 소나무와 잡목 사이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내려가는 길이 심상치 않을 것같다. 로프를 단단히 잡고 암벽 사이 내리 바위 길을 조심조심 내려간다. 오른편에는 높은 암릉이 이어지고 왼편에는 소나무가 나온다. 오른편에 암박에 뿌리를 박고 있는 구부러진 소나무가 보인다. 가다 보니 오른편 암벽 내리 계곡 바위 길로 이어지는데 미끄럽고 내려가기가 쉽지가 않다. 오른편에 높은 암벽이 보이나 잡목이 가려서 전체 모습을 가름할 수가 없다. 일명 치마바위 암벽이다. 조금 내려가니 이번에는 오른편 암벽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암벽 횡단 허리 길이 나온다. 조심조심 지나서 절벽  밑 돌 능선 길을 지나 본 능선 길로 들어섰다. 오늘 산행에서 여기가 가장 어려웠던 코스다.

 

 이어지는 능선 길을 잠시 가서 오른편 능선 허리 길을 지나 왼편 능선 허리 길을 거쳐서 다시 본 능선 길로 접어든다. 내려가다 보니 벤치 한 개와 이정표가 나온다. 정상 0.6km 하산(저수지) 1.32km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겨우 정상에서 0.6km 내려온 지점이다. 이때가 11 52분이다. 여기가 벤치 안부로 열두 번째 안부다. 암릉을 오른편으로 돌아서 로프를 잡고 암릉 길을 오른다. 곧 이어서 나오는 바위를 지나 암릉 왼편 허리 길을 계속 간다. 본 능선 길로 돌아와서 굵은 소나무 잡목 길을 지나 작은 능선 봉우리를 거쳐서 계속 내려가니 이정표가 있는 작은 능선 봉우리가 나온다. 여기가 열 번째 능선 봉우리이다. 이정표에는 정상 0.82km 하산(저수지) 1.10km 방향 표시와 119 어답산 11 신고 지점이 표시 되어있다. 이때가 11 59분이다. 조금 더 내려가니 회원님들이 점심을 먹을 준비를 하고 계시다. 이때가 12시다. 약수갈림 길이 아닌지? 조금 내려가니 왼편 암릉 허리 길이 나오고 왼편으로는 바위가 이어진다. 내려가다 보니 잡목이 우거진 원목 통나무 내리 계단 길이 지그재그형으로 이어진다. 12 2분부터 12 7분까지 계속 내려간다. 맨 흙 잡목 길을 가다 보니 왼편에 바위가 옆으로 길게 셍긴 것이 나온다. 잠시 올라서 봉우리에 오른다. 여기가 500봉이고 벤치 네 개가 있다. 이때가 12 8분이다. 열 한 번째 능선 봉우리다. 회원님들이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다. 그냥 통과하여 잡목 능선 길을 계속 내려가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를 지나고 또 다시 지그재그형 원목 통나무 계단 내리 길을 만난다. 좌우 잡목 맨 흙 길을 내려가다가 버섯이 기생하는 근사한 잡목 토막을 지나고 가다 보니 또 지그재그형 원목 통나무 계단 내리 길이 이어진다. 곧 바로 이어지는 좌우 잡목 흙 길 왼편에 이정표가 있는 곳에 왔다. 이때가 12 15분이다. 정상 1.82km 하산 0.5km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좌우 잡목 능선 길을 조금 더 내려가 12 16 430봉에 올랐다. 이정표가 있는데 정상 1.8km 하산 0.3km 방향 표시가 되어있다. 주변에는 벤치 네 개가 있다. 여기서 왼편으로 내려간다.

 

 리본에 붙어있는 잡목을 지나고 지그재그형 좌우 잡목 내리 흙 길을 계속 가서 12 22분 묘가 있는 곳에 왔다. 원추리가 피어있다. 조금 더 가니 12 23분 돌목재에 왔는데 앞에 119 어답산 14 신고목이 서있다. 여기서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내려간다. 오른편 잡목 가지에 리본이 붙어있는 곳을 지나 잡목 숲을 잠시 통과하여 줄 지어서 들어차 있는 빽빽한 리기다송 숲에 접어든다. 내려와 보니 국유림 대부 사용 허가 표시판이 보인다. 이어지는 잡목 숲을 지나고 앞에 등산로 표시판이 나오는 곳에 왔다. 주변에는 주걱망초가 만발하였고 달맞이 꽃 닭의풀 의아리 기린초 등도 피어 잡풀에 섞여서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큰 돌로 쌓은 배수로를 건너고 조금 내려가니 저 아래 삼거리 산수목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내려가는데 애기똥풀이 멋지게 피어있다. 세멘트 포장 길로 들어서서 마을로 진입한다. 왼편 축대 위에 그림 같은 집이 있고 무궁화 도리지 꽃도 석축에 피어있다. 왼편에 돌 축대를 끼고 계속 내려가 송어회집을 지나고 오른편을 보니 살구나무에 살구가 익어서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사진에 담는다. 옛날 생각이 난다. 계속 내려가 등산로 방향 표시판과 알림판이 있는 곳을 지나 마을 삼거리를 통과하여 좌우에 나오는 담밭을 지나가니 담배 냄새가 나는 것 같다. 곧 이어서 300년 된 당나무를 지나고 등산로 하산 방향 표시가 있는 곳에 왔다. 오른편 소 사육장과 담배 밭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서 오른편을 바라보니 삼거리 저수지가 바로 보인다. 2차선 도로로 접어들어서 오른편으로 내려간다. 잠시 후에 큰 자연석인 삼거리 산수목 표지석이 있는 곳에 왔다. 그 옆에 버스가 있다. 이때가 12 49분이다. 오늘의 실적인 산행이 끝나는 시점이다. 산행 시간은 3시간 6분이 걸렸다. 골짜기 계곡에서 씻지 못하여 옆 개울로 내려가니 맑은 물이 흘러 내려온다. 마을 저 위에 소 사육장이 있지만 그래도 ?탕을 한다. 시원하다. 동네 주민들이 볼까...

 

 목욕을 마치고 버스에 와서 배낭을 내려놓고 사모님이 주시는 막걸리를 마시니 시원하다. 쉬려고 나무 그늘을 찾아 다는데 적당한 곳이 없다. 너무 일찍 내려 온 것 같다. 날씨는 그리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름이다. 후미 회원님들과 오 회장님이 1445분에 내려오셨다. 내려 온지 무려 2 시간이 지나서다.  14 54분 삼거리 산수목 마을 버스 정류장을 떠나는데 날씨가 많이 흐렸다. 졸면서 한참 가다가 16 46분 덕평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계속 달려 18 4분 신림역에 왔다. 오늘 산행이 모두 끝나는 시점이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요사이는 전망을 잘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오늘 산행도 별로이다. 끝으로 오늘 산행을 준비 집행하신 오 회장님 사모님 그리고 대장님들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 . 7 .18 산행 자료를 정리하면서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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