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하고 있는 일에 가장 많은 부분은 역사체험학습 관련 일입니다.
그로 파생된 글쓰기나 강의 그리고 방송.
(방송이라 말해 놓으니 쑥스럽긴 합니다만... 어쨌든 오늘도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니...)
간혹...
중국어 관련 일을 하기도 합니다.
간혹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주말을 제외한 매일 제가 쓴 중국어 원고가 인터넷상에서 소개되고 있으니
그것도 회원이 11만이나 되는 카카오스토리 채널에서.
제가 조사해 작업한 중국어 한마디 원고가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말 '어처구니' '시치미' 등의 유래를 조사해 그 연원과
현재 쓰임에 대해 알아보는
그런 것을 중국어로 했었지요.
그 원고가
광주일보, 전남일보에서 일일중국어로 소개되었고
중국어전문잡지에도 몇년간 연재되었으며
지금은 <무료중국어공부>라는 카카오채널에도 연재중니다.
그 원고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기존에 썼던 원고를 다시 시의성에 준해 재작업하고
출판사에 300 개 넘기고
출판사에서 150개 선정해 단행본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카스 채널에서 예약판매할 때 썼던 홍보물이구요.
한자 - 쓰기가 생명입니다.
책 안의 내용은 이런 식입니다.
왼쪽에는 관용어의 유래 설명.
다른 한쪽에는 직접 써보는 노트.
편집자들은 요술쟁이 들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설명만 되어 있는 것을 이렇게 멋지게 꾸며 놓습니다.
중국어도 모르는 편집장이었는데...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쉬운 점은 저만의 톡톡 뜨는 멘트 설명이 더 있었는데 많이 잘라졌다는...
예를 들어 허풍치다의 추이 니우 같은 경우.
'자 보라구.. 얼마나 뻥치기를 잘했던 사람인지.
자기가 입으로 후 불어버리면 소가 넘어갔다고 했다는 거야
그래서 불 취에 소 우를 써서 추이니우~~~"
공식적인 책은 세번째 출간입니다.
<절에서 만나는 우리문화 > 6쇄 발행되었습니다.
<5시간 만에 끝내는 중국어 기초문법> 3쇄 발행되었구요.
그리고 중간에 <낯설고 신비로운 여행> 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낯설고 신비로운 여행>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조계종 사업단에서 원고 의뢰해 와
불교와 역사문화재 관련 글을 원고로 엮었습니다.
출간된 날 바로 인터넷에 소개 글도 떠 있네요.
책을 쓰고 나면
저자에게는 저자증정본이라고 하여 이정도 보내줍니다.
20권 받았어요.
학교 교수님들에겐 보내드려야겠고..
또.. 여기저기 하다보면 금방 동이 납니다.
제 주위 분들 못받았다고 서운해 마시고.
필요하시면 인터넷서점으로 고고~~~
첫댓글 책 출간을 축하드려요~~~ 많이 늦었지만 요즘 강민이 한자공부를 시작했는데, 익숙해지면 선생님책으로 중국어까지~~도전!!!
감사합니다. . ~~
강민이의 한자 & 중국어 공부 성공 기원합니다.~~
오~~~축하드립니다..방송인에 작가님까지~~
최피디님 성원 덕분입니다. 몸은 좀 어떤지요... ?
@동행_박상용 드뎌..감기는 졸업했답니다~~~